[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2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2024.12.17. 《로동신문》 1면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새세대가 성장하고 강산도 몰라보게 변모되였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미소, 거룩한 체취와 숨결은 온 나라 공장과 농촌,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그대로 어리여있으며 대를 이어 전해지고있는 사랑의 전설들과 더불어 장군님과 우리 인민의 혈연적뉴대는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수령의 영생은 사상과 업적의 영구불멸함이다.13년전 피눈물의 12월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도전과 장애를 짓부시며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의 과학성과 진리성, 거대함과 귀중함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졌고 사생결단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쉬임없이 이어오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에 의하여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담보와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한걸음한걸음이 온갖 도전과 시련을 동반하는 피어린 투쟁으로 이어진 려정에서 당건설, 정권건설, 군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우리 혁명의 불변의 성격과 백승의 철리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교본이며 강국건설의 무진한 원동력이다.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결한 충성과 의리로 이어져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오늘 만방에 빛나는 우리 국가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 우리 인민의 높은 명성과 영예는 한생을 바쳐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애국업적을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흥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밝혀주신 사상과 로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위대한 사상의 진가는 영원한 생명력과 무한대한 견인력에 있다.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여도 정의와 진리의 억센 힘으로 시대와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갈수 있는 고귀한 정신적무기, 백과전서적인 지침을 마련해주신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애국업적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는 투쟁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사상, 백승의 기치를 마련한 정치적사변이였다.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상과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과 사상중시, 총대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에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여있다.사상리론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지도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과 교조주의적침체로 우여곡절을 겪고있던 사상적동란기에도, 고난의 행군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하는 매우 거창하고 어려운 위업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모를것도 헛갈릴것도 없으며 우리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절세위인의 선견지명과 불면불휴의 로고가 깃든 강국건설의 초석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귀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강위력한 정치적력량은 부흥강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이다.

정치적력량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혁명의 향도적력량인 당을 굳건히 꾸리고 당의 두리에 천만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우시여 주체위업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애국업적이다.

자기의 창당리념에 무한히 충실하여 근 80년이라는 최장의 집권력사를 빛내여온 조선로동당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비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수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건설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혁명적당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할 때만이 무궁무진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우리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모두를 품어주고 이끌어주어 혁명의 한길에 내세워주시였다.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굳건히 다져진것으로 하여 어려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되고 혁명과 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특히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커다란 공적이다.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 불가항력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고있기에 강국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다져주신 자립, 자위의 튼튼한 토대는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면적인 발전을 위한 고귀한 밑천이다.

자위적국방력과 자립경제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반이다.자체의 물질적기초가 없고 힘이 렬세한 나라와 인민은 남에게 굽신거리게 되고 기필코 폭제에 짓밟히게 된다.

자위적국방건설과 자립경제건설을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 국사중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국가방위의 주체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힘을 넣으시면서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일층 강화하며 경제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병행시켜나가시였다.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험천만한 전선길과 험한 벼랑길, 파도세찬 배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천만로고속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핵보유의 민족사적대업이 성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을 드높은 자존심과 완강한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기풍의 체현자로 키워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시기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한층 강화되고 경공업기지들과 축산, 과수, 양어를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잠재력이 마련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자주의 신념과 무비의 담력, 불굴의 정신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조선식부국강병의 길을 개척하시고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부흥강국건설의 고귀한 재보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발전잠재력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자력자강의 험난한 길을 선택하고 꿋꿋이 헤치시여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애국업적의 거대한 무게와 심원한 변혁적의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될것이다.

위대한 사상과 위업이 충직하게 계승되여나가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실천은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이어 펼치시는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주체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기 위한것이고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희생적인 강행군도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위해오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가 열리고 나라의 전반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가 펼쳐졌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한 계승으로 우리 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현격한 발전이 이룩되였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태여나는 경이적인 창조물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간직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을 안고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고결한 충성심을 다 바쳐야 한다.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장군님께서 강국건설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씨앗들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의 존엄이고 힘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난관이 겹쌓여도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당, 전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걸음걸음 따라서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 자력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농촌건설혁명,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을 비롯한 방대한 사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하여 보다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들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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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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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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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무치는 그리움과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고있다.

이 땅우에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영생불멸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이 주체의 최고성지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눈부신 실체들이 끊임없이 솟구치고있는것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영원한 그리움과 숭고한 경모심의 분출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지난 13년간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여온 장엄하고도 자랑찬 대진군의 나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응결체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빛내이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한 국가로 더 높이 솟구쳐올랐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혁명의 승리와 영광이 커갈수록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의 고귀함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수령의 영생은 수령이 이룩한 업적의 불멸함이며 수령의 뜻과 념원의 완벽한 실현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수령영생의 참된 력사를 빛나게 수놓아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경제적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습니다.》

성스러운 주체의 붉은기와 함께 흘러온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는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과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시대와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로서의 한생이였으며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며 조국청사와 인류정치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정치가,강철의 령장,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생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가 있었기에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대비약적성과들이 줄기차게 이룩된 지나온 투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진로를 밝혀주신것은 후손만대에 영원할 거대한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사회주의를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상리론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장구한 혁명령도의 나날에 발표하신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은 거기에 담겨져있는 사상리론의 풍부성과 심오성,독창성과 과학성으로 하여 오늘도 만민의 마음을 틀어잡는 사회주의건설대강으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선행한 사회주의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이 극복되고 사람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주체적견해,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를 비롯한 사상리론들이 새롭게 정립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다.사상중시,총대중시,과학기술중시의 전략적로선과 새 세기 자력갱생전략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식으로 부국강병의 길을 독자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한 강력한 무기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혁명이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드팀없이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전투적기치였고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백절불굴의 신념은 우리 인민이 정신력의 최강자,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자랑떨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로 사회주의승리의 진로를 밝히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는 지침으로 되고있다.주체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조선의 정치군사적힘을 천백배로 다져주신것은 민족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사회주의가 승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자면 강위력한 정치군사적힘이 있어야 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튼튼히 다져놓으신 강력한 정치군사적힘은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최강의 무기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철학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일심단결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압살공세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된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우리 조국이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의 기치높이 세계적인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전진해나가고있는것도 바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

군력강화를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무장력으로,우리의 국방공업을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혁명의 병기창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길에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자라나고 핵보유의 민족사적대업이 성취되였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신것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과 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커다란 공적으로 된다.

오늘 천만군민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정의의 핵보검으로 제국주의의 강권과 폭제를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며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인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고 백두령장의 손길아래 굳건히 다져진 무진막강한 자위적국방력,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대군이 있는한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영원히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같은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신것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강성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고생이 천겹만겹으로 겹쌓이는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며 우리 인민들이 대대손손 덕을 입을수 있는 만복의 씨앗들을 온 나라에 뿌려주시였다.가장 어려운 시기에 개척된 우주정복에로의 길,세차게 타오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도처에 솟아오른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명절날에도,생신날에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길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의 영웅서사시적행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초인간적인 의지로 강행군길을 헤쳐가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을 자력갱생의 전략으로 쳐갈기도록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땅우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지금 우리 조국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품들여 마련해주신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와 과학기술인재의 대부대,고귀한 투쟁경험과 시대적본보기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고귀한 밑천으로,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더 빨리 솟구쳐오르게 하는 비약의 원천으로 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우리식 사회주의가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자자손손 복락할 부국강병의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을 마련해주신 우리 당과 국가,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빛내이고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활짝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우리 국가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태여나고 민족사적사변들이 련속 이룩되며 전국의 변모속에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위대한 장군님생각으로 더더욱 가슴젖어드시고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실 혁명적의지를 더욱 강렬히 간직하시는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걸출한 위인이시다.혁명발전의 합법칙성과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천명하시였으며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지닌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를 키우시였으며 자존,자립으로 부강발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분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최고의 높이에서 가장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민족적행운이며 무상의 영광이다.대를 이어 수령복,령도자복을 누리며 광명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내 나라,내 조국을 주체의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우리식 사회주의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을 변함없이 간직하여야 한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답게 훌륭히 빛내이는데 순결한 도덕의리심과 뜨거운 지성을 바쳐야 한다.자신의 한평생을 깡그리 바쳐 조국이 부강번영하고 인민이 복락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고귀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대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 신념이 투철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직하게 따르는데 장군님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근본담보가 있다.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명령과 지시,과업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며 당결정을 결사관철하여야 한다.높은 사업실적과 헌신적노력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기쁨의 보고,충성의 보고만을 올리는 참된 일군,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넋과 필생의 념원이 어린 우리 조국을 자립,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충성의 대진군이다.이 영예로운 투쟁에서 인민정권기관,경제지도기관의 일군들이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완강한 공격전을 멈춤없이 전개하여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며 늘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특히 인민의 대표,국정의 주인들인 대의원들이 남달리 뜨거운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자기에게 부과된 중대한 사명과 책임에 충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와 함께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신 혁명의 진로따라 힘차게 전진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존함과 더불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후손만대 번영하는 참다운 사회주의리상국가로 빛내이자.(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http://www.minzu.rep.kp
주체113(2024)년 12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12월 17일





[생애의 마지막 하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2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생애의 마지막 하루》


2024.12.17.

세상에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하지만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놓으시려고 불편하신 몸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 같으신 분은 이 세상에 없다.

언제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걸음걸음 인민사랑의 력사만을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가 전하는 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인민을 위한 종합적인 상업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신 이야기도 있다.

2011년 12월 15일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초식품매대와 화장품매대, 가정용품매대, 3층에 있는 어린이놀이장과 식당을 비롯한 상업중심의 여러곳들을 돌아보시며 인민생활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상업봉사기지로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자신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또 한가지 한것이 너무도 기쁘다시며 추운날이지만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그대로 인민사랑의 력사였으며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인민이라는 두 글자로 빛나는 인민적수령의 고귀한 귀감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2011년 12월 17일에 서거하시였다는 비보가 전해지자 우리 인민들만이 아닌 전세계의 인민들이 그이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10여년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추모열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우리 조국을 위대한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우리 민족을 위대한 민족으로 받들어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은 정녕 온 세상의 존경을 받으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끝)

[생애의 마지막 하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2월 17일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2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2024.12.16. 《로동신문》 1면

뜨거운 그리움속에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수수한 잠바옷차림으로 야전렬차에 오르시여 조국번영을 위한 현지지도의 초강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던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오고 스치는 한줄기 바람결에도 인민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다심한 정과 열을 부어주시던 그이의 체취가 실려오는것만 같아 눈굽 뜨거워지는 이 시각 천만의 가슴을 울려주며 다시금 뜻깊게 되새겨지는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늘 인생이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한생이라고, 생의 시작이 아름다웠으면 생의 마감도 아름다워야 참된 인생이라고 하시면서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고스란히 바치시였으며 생의 마무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하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한생,

진정 자신을 위한것이란 하나도 없이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둘도 없는 인생관으로 삼으시고 력사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인이 또 어데 있었던가.

지금 온 나라 천만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고결한 인생관과 더불어 새겨진 만단사연들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백배하고있다.



흰눈철학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흰눈의 아름다움과 순결함을 두고 수없이 노래하였다.하지만 그 누구도 흰눈에 고결한 철학적의미를 담은 례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흰눈철학에 대하여 새겨주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흰눈,

겨우내 대지를 품어안아 온갖 자연의 광란을 막아주고 따스한 봄을 부르며 만물에 소생의 활력을 부어주는 흰눈에 우리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이 그대로 비껴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탄생하시여 처음으로 눈에 익히신 세계가 이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깨끗한 설경이여서인가 아니면 티없이 정갈하고 순결한 흰눈우에 첫 자욱을 찍으시며 한생에 못잊을 인연을 맺으셨기때문인가.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사나운 눈보라를 휘여잡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여서 계절중에서도 흰눈이 내리는 겨울을 제일로 좋아하시고 그 흰눈에 자신의 인생관도 담으신것 아니던가.

사람이 한생을 어떻게 사는가 하는것은 그가 지닌 인생관에 의하여 규정되며 인간의 애국적헌신의 높이는 인생관의 숭고성에 의하여 좌우된다.

흰눈철학,

이는 티없이 정갈한 순결의 세계만이 아닌 화창한 봄날을 위하여 용용히 나아가며 억세게 싸우는 자아희생과 헌신의 철학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한평생이 비껴있고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의 심오한 뜻이 깃들어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력사의 숫눈길우에 거룩하고도 불멸할 자욱을 무수히 새겨오시였다.

자신께 있어서는 새벽 1시가 초저녁이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가슴치는 그 말씀,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길에서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신 사실, 자신께는 자동차안에서 조금 자는것이 제일 단잠이고 쉬는 때이며 그것이 휴식의 전부이라고 하신 눈물겨운 이야기…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평생을 이런 불같은 심혈과 로고로 이어오시였으니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겪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하건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추운 겨울이면 소리없이 내려 대지를 품어주는 흰눈처럼, 따스한 봄이 오면 조용히 녹아내려 이 땅에 생명수를 부어주는 흰눈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고 거기에서 삶의 행복과 보람을 찾으시였다.

어느해인가 새로 형상한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눈이 내린다》의 가사에 있는것처럼 빨찌산이야기로 이밤도 깊어가는데 불밝은 창문가에서는 눈이 내리는것만 같았다고 뜨거운 감회에 잠겨 교시하시였다.

한곡의 노래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시는가, 흰눈에 담긴 깊은 뜻을 새겨보시는가 오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 일군들은 흰눈에 응축되여있는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조국의 밝은 미래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흰눈은 봄을 부른다.

대지를 위하여 아낌없이 바쳐지는 흰눈이 있어 봄싹이 움터나듯이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에 의해 조국의 존엄과 영예, 인민의 희망과 행복이 꽃피는 승리의 봄이 마련된것이 아니랴.

하기에 오늘도 인민은 뜨거움에 넘쳐 가슴속진정을 터친다.

순결하고 정갈한 백두의 흰눈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 인생관, 흰눈철학을 삶의 교본으로 간직하리라고.찬서리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여나 봄을 남먼저 알려주는 혁명의 꽃이 되리라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미래를 위하여 바쳐진 삶처럼 아름답고 고상한것은 없다.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의 창조를 위해 사는것, 여기에 삶의 진가가 있다.

우리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헤쳐나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가들이 어떤 인생관을 지녀야 하는가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자신의 인생관이라고.

오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자기 세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세대, 후대들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는것처럼 고귀하고 빛나는 삶은 없다.하기에 그런 삶은 참다운 애국으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함께 영원히 빛나는것이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불꺼진 거리와 마을,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고 험준한 전선길을 달리실 때 우리 장군님의 마음은 얼마나 쓰리고 아프시였으랴.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잘살게 될 래일에는 우리 인민들이 리해할것이라고 생각하시며 강계의 눈보라길도 걸으시고 조국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켜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 초도에로의 날파도길을 넘고 헤쳐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래일은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부강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이였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구월산유원지참관도로를 건설하면서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이라고 쓴 글을 보시고서도 비록 오늘은 배를 곯으면서 고생을 하지만 앞으로 잘살수 있다는 래일에 대한 그들의 정신세계를 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느끼시였다.

그 나날 우리 장군님의 가슴속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였다.

이런 신념과 의지를 한평생 간직하여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여서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이어놓으시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위대한 혁명가의 고귀한 한생을 수놓아오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여오신 오늘이 아니라 래일에 사는 인생관, 이는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먼 후날 후대들이 우리 세대를 값높이 추억할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라고 가르치고있다.



혁명의 뿌리가 되자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사신적이 단 한순간이라도 있었던가.

그이께서는 뿌리로 사시였다.사회주의조국이라는 거목의 뿌리로 사시였다.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어느해의 2월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칠 맹세를 담아 푸르른 거목의 잎사귀가 되겠다고 말씀올렸을 때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은 뿌리가 될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나무는 뿌리가 든든하여야 억센 거목으로 자랄수 있지 뿌리가 썩으면 아무리 큰 나무도 말라죽고만다.거목이 무성한 가지와 잎을 떠이고 거연히 서있는것은 뿌리가 든든하여 영양소를 끊임없이 보내주기때문이다.거목은 눈에 보이지만 그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아름드리거목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 거목을 받쳐주고있는 뿌리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뿌리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땅속에서 거목을 위하여 쉬임없이 일한다.…

혁명가가 지향해야 할 값높은 인생을 나무의 생리에 생동하게 비유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뿌리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말씀하신 거목은 곧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였다.인민의 행복이 무르익고 나라의 국력이 세계에 떨쳐지는 사회주의강국이 바로 그이께서 말씀하시는 무성한 거목이였다.

땅속깊이 뻗어있는 거목의 뿌리는 쉴새없이 영양소를 나무의 줄기와 잎에 보내준다.물론 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없다면 무성한 가지와 잎을 펼치고 서있는 거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의 뿌리가 되자!

진정 이는 부강할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불같은 맹세가 아니였던가.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와도 같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애국헌신의 험난한 장정을 이어오시며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을 다지고 조국번영의 무수한 씨앗을 뿌려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직위에 계시면서도 언제한번 자신을 특수하게 여겨본적이 없으시였다.

자신을 인민의 복무자,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여기시며 그렇게 되신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자랑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여서 나는 끼니를 번져도 좋고 얼어도 좋으며 힘들어도 좋다, 인민이 배고프지 않고 춥지 않으며 행복할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 인민을 행복하게 하고 인민의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한생 뿌리가 될것이다,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며 그 누가 몰라줘도 웃으며 가고갈것이다고 하시며 위대한 헌신의 한생을 기꺼이 사신것 아니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한생을 사시였다.한없이 고결하고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시였으며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시였다.

이 땅에 일떠선 무수한 창조물들, 고난과 시련속에서 알알이 무르익은 행복의 씨앗들, 곳곳마다에서 터져나오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우리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그 모든것들에 인민을 행복하게 하고 인민의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뿌리가 되겠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만복의 씨앗을 묻으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거니.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일관된 위대한 장군님의 인생관은 오늘도 우리모두를 성스러운 애국헌신의 길로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로, 삶의 지침으로 빛나고있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끝없이 이어지며 빛나고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조국을 기어이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울 때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더욱 빛을 뿌리고 그이의 숭고한 념원은 이 땅우에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2월 16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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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