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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하노이 수뇌회담 : 2019년 2월 27일 ~ 28일, 월남 하노이, 2차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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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수뇌 회담: 1차 싱가폴 센토사섬 회담 2018년 6월 12일 2차 월남 하노이 2019년 2월 27일 3차 우리 땅 판문점 2019년 6월 30일 ㅇ 2차 조-미 하노이 수뇌회담 - 2019년 2월 27 ~ 28일, 월남 하노이 하노이 회담에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합의문이나 성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지, 종이에 글자로 씌어진 것이 없을 뿐이지 회담 결과는 있게 마련입니다. 트럼프와 미제국의 가련한 언행에 비추어 회담 결과를 가늠해 본다면, 아마도, 트럼프가 혼비백산 지경에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DPRK =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하노이 회담이 이제 막 끝났습니다. 미제국은, 준비하고 기다린 양, 결렬되었다고 서둘러 발표합니다. 이북은 예정대로 하노이를 둘러 볼 것 같습니다. 시시각각 파멸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쪽은, 이북이 아니라, 바로 트럼프와 미제국입니다. 그 우둔한 자들은 제국주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오만에 사로잡혀,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척동자도 알고 남을 저급하고 간교한 흉계를 경제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흔들면서, 이북이 그 미끼를 덥석 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 누구보다 분분초초 조이어 오는 압박에 시달릴 사람은, 다름이 아닌, 트럼프 자신일 것입니다. 미제국과 그 꼭두각시 괴뢰 무리들은 좌충우돌 자중지란을 넘어 혼비백산 지경에 빠질 수 밖에는 달리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세계는 벼랑끝에 매달려 분분초초를 다투는 처참한 트럼프와 미제국을 보게 되지 싶습니다. 아마도, 세계를 온통 전쟁마당으로 만들고 혼란을 극도로 가중시키면서 배를 불리는 유대 금융(자본)카르텔과 미제 군산복합체 는 스스로가 서 있는 바탕 자체를 스스로 파괴하였다는 것을 머지 않아...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보 사설 2025년 8월 27일 본글 http://minzokilbo.com/wp/?p=263083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낯부끄러웠던 이재명대통령의 방미가 끝났다. 미국까지 날아가 트럼프가 진행하는 한편의 에 출연하고 왔다는 한줄평을 남길수밖에 없다. 이재명은 로 시작해 대화를 마칠 때까지 에 지나지 않았다. 외신들은 고 보도했다. 는 성공했다고 보여지나, 전용기 기자간담회에서 고 말한 것과 달리 핵심의제로 예측된 주 미군 전략적 유연성, 조선핵문제와 같은 안보의제는 어떻게 됐는지 모를 일이다. 방미내내 의전논란이 일었다. 블레어하우스가 아닌 호텔숙박, 미국무부 부의전장의 영접, 정상회담에 대한 백악관의 사전브리핑부재도 입에 오르내렸다. 미국무부는 25일 라고 대변인명의성명을 냈다. 26일 대통령실은 주장에 공식반박했다. 한편 한 미국전문기자는 백악관취재과정에서 이번 방미가 정상회담을 뜻하는 이 아닌 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방미결과는 가 말해준다. 7월30일 미관세협상에서 결정된 3500억달러투자펀드와 별개로 기업직접투자명목으로 1500억달러가 더 얹어졌다. 미국산LNG도 1000억달러 구매하기로 했다. 특히 대규모 기금이 투여되는 는 미국의 관세협상국중 유일하게 만 참여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해군력에서 중국우위를 극복하려면 이라고 했다. 트럼프가 괜히 주 미군기지땅의 소유권을 요구하겠는가. 에 이어 이라는 비평을 피하기 어렵다. 방미기간 에 기반한 대조선침략연습 가 실시되고 앞서 비무장지대(DMZ)에서 군의 도발적 사격사건이 있어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는 한층 더 격화됐다. 내란잔당들이 활개치고 전위기가 상존하는 중에도 이번 방미로 남은 것은 이재명의 과 트럼프가 좋아한 수제펜, 약900조에 달하는 경제조공이다. 하나 더 보탠다면 하는 것 정도. 이게 가장 결정적이다.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

[론평] 《비핵화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비핵화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4(2025)년 8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비핵화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한국의 리재명이 위선자로서의 자기의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미국을 찾아간 리재명이 25일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 머리를 들이밀고 한 연설이라는데서 한미동맹을 안보환경변화에 발맞춰 현대화해나가겠다느니,그 누구의 도발에 한미량국이 강력히 대응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지어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이라고 우리를 심히 모독하였으며 나중에는 가당치도 않는 《비핵화》에 대해 떠들어댔다. 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며 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놓치고싶지 않은 기회로 되였다. 원래 한국은 우리에 대한 대결정책을 국책으로 정한 철저한 적대국이다. 한국의 헌법이라는데는 《대한민국의 령토는 조선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버젓이 명기되여있으며 한국에서 10여차례 정권이 바뀌여왔지만 반공화국기조만은 추호도 변하지 않았다. 리재명정권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와의 관계를 사상최악으로 몰아간것으로 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여론의 뭇매를 맞은 윤석열정부와의 차별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이로부터 리재명은 우리와의 대화가 지난 정부에서 끊기고말았다고 하면서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느니,《작은 실천들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간의 신뢰가 회복될것이고 평화의 길도 넓어질것이다.》느니 하며 마치 《조한관계》를 회복할 의사가 있는듯이 놀아댔다. 하지만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간다고 했다. 결국 리재명은 집권 80여일만에,《조약돌》과 같은 그럴듯한 언사를 늘어놓은지 불과 10일도 안...

[담화] 파렴치한 〈전쟁사도〉의 날강도적인 론리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담화

[파렴치한 〈전쟁사도〉의 날강도적인 론리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담화 주체114(2025)년 8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http://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담화 《파렴치한 〈전쟁사도〉의 날강도적인 론리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은 25일 《파렴치한 〈전쟁사도〉의 날강도적인 론리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국제사회가 목격하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있는 한국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강행되여 지역의 안전환경을 흔들어놓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흑백을 전도하는것이 체질화된 미국의 철면피성과 파렴치성이 또다시 드러나 아연함을 금할수 없게 한다. 24일 한국주둔 미군사령부는 《선제공격이나 공세적작전을 다루지 않는 정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느니,《침략을 준비하는것이 아니라 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이라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법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 일개 국가를 상대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이 절대로 《방어적》인것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25일에는 미공군의 스텔스전투기 《F-35》 10여대가 한국내 미공군기지들에 전개되여 《을지 프리덤 쉴드》연습에 참가하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제일먼저 한국에 투입되는 핵심증원무력으로서 현재 일본에 고정배치되여있는 《F-35》스텔스기들이 군산주둔 주한미군기지에 내려앉은 즉시에 주야간 실기동훈련을 맹렬히 강행하고있는 사실은 《을지 프리덤 쉴드》연습이 목적하는바가 무엇인가를 어렵지 않게 리해할수 있게 해준다. 이번 연습참가를 계기로...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http://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 발표된 김혁남의 글 《3각군사공조실현의 척후로 나선 서울위정자의 추태》는 다음과 같다. 23일 도꾜에서 한일수뇌회담이 진행되고 일련의 합의결과들이 발표되였다.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은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나갈것이다느니,한일사이에 《뉴대와 신뢰》가 강하게 형성되였다느니 하며 회담의 《성과》를 자축하였다. 주목되는것은 한국집권자가 흔들림없는 한일,한미일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일관계발전이 한미일협력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로 하였다면서 곧 만나게 될 백악관주인을 향한 구애의 메쎄지를 잊지 않은것이다. 이번 한일수뇌회담은 워싱톤의 《오해》를 덜어보려는 서울의 불안심리가 빚어낸 하나의 외교촌극이라고 평하는것이 옳을것이다. 원래 한국집권자의 일본행각은 집권하면 미국부터 먼저 찾군 하던 한국외교사의 관례를 거스른것으로 하여 시작전부터 여론의 주의를 끌었다. 친미사대외교의 전통까지 무시한듯한 이번 도꾜행각의 배경에는 바로 현 집권자에 대한 미국의 불신과 그로 인한 하수인의 번민이 얽혀있다. 리재명이 야당대표시절 민심유혹을 위해 내뱉군 하던 《대일강경》발언으로 얻어쓴 《반일》감투때문에 집권이후 일본내부의 싸늘한 시선은 물론 미국의 랭대와 압박을 받아온것은 잘 알려져있다. 이로부터 미국의 대외전략실행의 핵심수단인 미일한 3각군사동맹의 한축으로 되는 한일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확고한 자세를 보여주어 상전의 의심을 해소하고 백악관나들이때 있을수 있는 외교참사도 피해볼 작정으로 급기야 자발적인 친일검증행각길에 오른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친일신조를 행동적으로 증명하려는 이 서울위정자의 과잉욕구가 지...

자주, 자존의 원칙

[자주, 자존의 원칙 -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8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자주, 자존의 원칙》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적립장을 견지할데 대한 지도적원칙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자주, 자존의 원칙을 혁명과 건설에서 항구적으로 견지하여야 할 혁명원칙으로 내세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 자존의 원칙은 정치, 경제, 국방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자력으로 국가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담보할데 대한 혁명원칙이다. 자존이냐 의존이냐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가 반드시 숙고하여 결정하여야 할 원칙적문제이다.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이 량자택일은 주인과 노예, 독립과 예속, 강국과 망국이라는 상반되는 심각하고도 첨예한 결과로 이어진다. 자주, 자존은 주권국가의 생명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가기 위한 담보이다. 자주정치, 자주외교를 견지하여야 혁명의 근본원칙, 근본리익을 확고히 고수하고 강대한 국가건설을 지향해나갈수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할수 있다.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부흥발전은 자립경제,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되며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와 제힘으로 자기를 지킬 국가방위력을 가져야 자주정치도 실시할수 있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자주, 자존은 우리 혁명의 력사적경험의 축도이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시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개량된 신형반항공미싸일의 각이한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한 사격 진행

[개량된 신형반항공미싸일의 각이한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한 사격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http://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개량된 신형반항공미싸일의 각이한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한 사격 진행》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8월 23일 개량된 두 종류의 신형반항공미싸일의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하여 각이한 목표들에 대한 사격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격을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함께 참관하였다. 사격을 통하여 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가 무인공격기와 순항미싸일을 비롯한 각이한 공중목표들에 대한 전투적속응성이 우월하며 가동 및 반응방식이 독창적이고 특별한 기술에 기초하고있다고 평가되였다. 특히 개량된 두 종류의 탄들의 기술적특성은 각이한 공중목표소멸에 대단히 적합한것으로 인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우리의 국방과학연구부문이 당대회를 앞두고 관철해야 할 중요한 과업을 포치하시였다.(끝) [개량된 신형반항공미싸일의 각이한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한 사격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http://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4일

일제의 간악성을 폭로하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일제의 간악성을 폭로하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http://www.kcna.kp 주체114(2025)년 8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일제의 간악성을 폭로하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과거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들가운데는 우리 인민이 오늘도 치솟는 분노로 치를 떠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인 1945년 8월 24일 일본의 마이즈루앞바다에서 일어난 《우끼시마마루》의 폭침사건은 철두철미 일제가 교묘하게 꾸민 각본에 따라 감행된 전대미문의 조선인집단살륙만행이다. 당시 일제는 한명의 조선사람이라도 더 많이 죽이는것으로써 패망의 앙갚음을 할 심산밑에 해방의 기쁨을 안고 귀향길에 오른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우끼시마마루》에 태웠다.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또항에서 닻을 올린 일제의 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는 일본의 서부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도중 8월 24일 교또부북부의 해군군항인 마이즈루항근처에 와서 갑자기 물을 싣겠다고 하면서 항으로 배머리를 돌렸다. 그러던 《우끼시마마루》는 이날 오후 일본 교또부 마이즈루항입구 해안선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수역에서 갑자기 요란한 폭음을 련속적으로 울리면서 두동강이 났다. 해방된 고향에서 잘 살아볼 행복한 꿈을 꾸며 그리운 조국에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일시에 바다속에 수장되는 참극이 일어나게 되였다. 사건발생후 일본반동들은 배가 기뢰에 의해 침몰되였다고 떠벌이였지만 그것은 저들의 범죄를 은페하기 위한 궤변이였다. 《우끼시마마루》가 출항한 때로부터 마이즈루앞바다에 이르러 폭파될 때까지의 전 과정과 피해생존자들의 증언,조사발굴된 모든 증거자료들에 의해 이 폭침사건은 일제의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조작에 의해 감행되였다는것이 명백히 증명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패망한지 8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