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힘, 진정한 평화

[강력한 힘, 진정한 평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0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강력한 힘, 진정한 평화》


2024.10.14.

얼마전 세계의 여러 나라 통신들은 가자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되여오는것과 관련하여 이 지대에서의 손실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따르면 10월 7일까지 사망자수는 4만 1 825명, 부상자수는 9만 6 910명에 피난민은 무려 190만명을 헤아리며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완전파괴된 학교, 교육건물은 125개, 부분파괴된 건물은 336개이다.

엄청난 이 피해수자는 비단 10월 7일에 종결된 수자가 아니라는데 더 큰 비극이 있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계를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도, 국제단체들이 취하는 나름대로의 대응조치들도 결코 힘의 절대적우세를 시위하며 자행되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멈춰세우지 못하고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인도주의재난은 오늘 가자지대를 벗어나 더더욱 확산되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주권국가의 생존권과 인민들의 평화로운 삶은 결코 그 어떤 국제적인 호소나 외세의 힘으로 담보될수도, 되찾을수도 없다는것을 다시금 각인시켜주고있다.

평화는 오직 매개 나라들의 자위적국방력으로만 지킬수 있다는것, 이것이 가자사태가 다시금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력적인 연설에서 강력한 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우리 국가발전의 절대적인 담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반세기를 훨씬 넘어오며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혁명과 반혁명이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결하고있는 지역,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는 바로 이렇게 지켜지고있는것이다.

세계는 앞으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더욱 빛을 뿌릴 공화국의 무궁한 존엄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부러움과 경탄속에 보게 될것이다.(끝)

[강력한 힘, 진정한 평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0월 14일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다 - 창당위업실현의 길에 새겨진 성스러운 자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창당위업실현의 길에 새겨진 성스러운 자욱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다》


2024.10.15. 《로동신문》 2면

력사의 온갖 곡경속에서도 우리 당이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패도 없이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자주를 자기의 확고부동한 원칙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줄기차게 투쟁해왔기때문이다.

그 긍지높은 나날을 더듬어볼수록 창당위업실현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라는 철리를 깊이 심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숭엄하게 어리여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

1931년 《9.18사변》이 일어난 후 함경북도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한 조합의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사업하실 때의 일이다.

어느날 한 젊은 로동자가 호주머니에서 신문 한장을 꺼내들고 소리내여 읽기 시작하였다.

《9.18사변》과 관련하여 채택한 어느 국제기구의 결정과 각국의 반향자료들, 간도일대를 휩쓸고있는 농민들의 투쟁에 대한 보도자료들을 다 읽고난 그는 추수투쟁과 같은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하여 신심이 없는 소리를 하였다.

그러자 다른 로동자도 그의 말에 공감해나섰다.

그들이 하는 말을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제를 그렇게만 속단할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연길일대에서 악질지주놈들과 싸워이기고 요구조건을 실현한 우리 농민들의 투쟁을 비롯한 간도일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추수투쟁에 대한 가지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들을수록 새롭고 힘이 솟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이끌려 로동자들은 하나둘 수령님의 곁으로 바싹 모여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둘러보시며 독립군활동의 실패와 5.30폭동, 8.1폭동의 실패원인에 대하여, 간도땅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추수투쟁이 이전의 폭동과 다른 점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일제침략자들과 지주, 자본가놈들의 억압과 착취밑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조선인민의 처지에 대하여서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빈궁과 무권리에서 벗어나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놈들을 반대하여 일어나 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지금껏 혁명은 그 어떤 특정한 사람들이 하는것이라고만 여겨왔던 그들에게 혁명의 주인은 다름아닌 자기들임을 깨우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철한 가르치심은 로동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세상에는 우리를 구원해줄 사람도 없고 또 구원해주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고,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라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선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움의 길에 나서면 일제침략자들을 능히 때려부시고 나라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다!

순간 로동자들의 얼굴에는 놀라움과 환희의 빛이 어리였다.

그 누구를 믿을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힘을 믿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은 지금까지 들어본적 없는 새로운 견해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로동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투쟁에 대한 새로운 용기와 신심을 안겨주었으며 그후 그들이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한몸 다 바칠수 있게 한 무한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자주의 신념으로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밝혀주신 자주의 정신이 있었기에 항일의 선렬들은 혁명의 개척기에서부터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자신이라는 투철한 립장을 안고 굴함없이 싸워 이 땅에 조국해방의 봄을 안아올수 있었고 주체적인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전기를 펼칠수 있은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앞으로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수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

[오직 믿을것은 자기의 힘뿐이다 - 창당위업실현의 길에 새겨진 성스러운 자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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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15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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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