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2024.10.28.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전국도처에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매일과 같이 일떠서고 20개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마중가고있으며 바다를 낀 시, 군들에서 양식기지를 전개하기 위한 사업도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매일같이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그 모든 성과들은 참으로 소중하다.그러나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이 더욱 백배해지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이 귀중한것이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떠나 우리는 순간도 못산다.우리의 생활이고 생명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몸과 마음 다 바쳐가리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더욱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는 이 철석의 신념, 진정 그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새 전기를 펼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다.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고 가슴엔 봄날의 해빛같은 따스함이 소리없이 스며든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결코 책에 씌여진 글줄이나 격동적인 선동연설의 문구가 아니다.어머니의 품에서처럼 스스럼없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우리 당의 후더운 숨결이고 그 체취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
돌이켜보면 지구상에 국가가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지방을 급진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이렇듯 웅대한 강령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한 례가 있었던가.
이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킴으로써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하기에 아직은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도 더욱 완강하게, 광범위하게 진척시켜나가는 지방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직접 목격하며 휘황할 래일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우시군인민들의 가슴속에는 멀고 험한 조골령에 오르시여 산간지대 인민들의 새 생활을 꽃피울수 있는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함께 병원과 량곡관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까지 건설되면 우리 군은 나라적으로 제일 잘사는 군이 될것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간이겠습니까.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가는 길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습니다.》
무한한 희열과 신심에 넘친 그 목소리들을 들을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인민은 그이의 말씀에 얼마나 심원한 의미와 원대한 구상이 담겨져있었는가를 다는 알수 없었다.그러나 지금 우리는 실지 눈앞의 현실로 목격하고있다.
온 나라 곳곳에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지방인민들을 행복과 문명의 제일가는 향유자로 만드시기 위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과 관련한 회의들을 련이어 조직해주시고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에, 바다길에 끝없는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이야말로 정말 고생은 커도 자부할만한 혁명사업이라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려 어디 가나 행복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온 나라가 천지개벽의 노래로 들끓고있는것과 동시에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그것은 오랜 세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고마운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운명의 전부와도 같은 그 품을 억척으로 지키고 대를 이어 빛내여가려는 불같은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 인민은 이 억센 신념으로 력사의 준엄한 고비들과 모진 고난들을 뚫고헤쳤으며 그 나날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으로, 생활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더 깊이 자리잡았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게 간직된 이 절대불변의 신념은 지금 우리 당이 펼쳐준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천백배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하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당의 구상에 자신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워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있으며 이것은 오늘날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포시의 많은 청년들이 지방공업공장들과 원료기지들에 탄원해나섰고 평성시안의 수백명 일군들과 근로자들, 녀맹원들도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전구들로 자원진출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그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속에는 성천군원료기지사업소에 진출한 녀성근로자들도 있다.집에서 멀리 떨어진 작업현장에 다니느라 새벽별을 이고 출근했다가 늦은저녁에야 퇴근길에 오르군 하는 그들을 보며 마을사람들이 일이 힘들지 않은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우리가 땀흘려 일하는것만큼 지방공업공장들이 만부하로 돌게 되고 고향사람들이 잘살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기만 하다고.
어찌 그들뿐이겠는가.지방공업공장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보장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분투하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로동계급과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받드는 길에 애국의 지성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의 평범한 공민들…
이렇듯 자기들의 구슬땀으로 행복의 열매들을 더 많이 거두어들여 고향의 전변, 조국번영의 래일을 안아오려는 불같은 향토애, 조국애야말로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의 발현이며 지방이 몰라보게 발전할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가장 힘있는 동력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마을, 새 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서는것과 동시에 온 나라 인민들모두가 충성과 애국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성장하고있다.참으로 거창한 변혁의 이 세월에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는 우리 인민들의 확고한 인생관으로, 실생활로 되고있다.
그렇다.우리의 행복이고 긍지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더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서 살든 다같이 잘살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는 고마운 그 품을 위해 피와 땀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이 억척의 신념을 안고 지방변혁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10년혁명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려는 온 나라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고 기세는 충천하다.
모두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번영할 미래에로 더욱 힘차게 용진해나가자.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그이의 위대한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김학철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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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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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2024.10.28. 《로동신문》 5면
순안구역 택암농장은 단합된 집단으로 알려져있다.얼마전 우리는 이 농장에 대한 취재과정에 이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2층, 3층짜리 농촌문화주택들과 문화회관 등을 바라보며 걸음을 재촉하던 우리가 속보판앞에서 웅성거리는 농장원들가까이로 다가갔을 때였다.
그들은 사진과 함께 속보판에 난 혁신자의 이름을 가리키며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누구인가고 물어보는 우리에게 한 농장원이 남새제4작업반의 림철진동무인데 올해 제일 척박한 땅을 맡아 걸구어 다수확을 냈다고 하는것이였다.우리가 자기 농장에는 이런 다수확자들이 많다고 자랑하는 농장원들의 말을 듣고 걸음을 다그쳐 관리위원회청사에 이르니 한 일군이 반겨맞아주었다.
찾아온 사연을 알고 그는 집단주의기풍은 농장의 더없는 자랑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9월은 벼가을과 낟알털기, 밀파종과 가을남새심기도 동시에 해야 하는 참으로 바쁜 영농기이다.
그때 남새제2작업반에서 로력이 모자라 영양단지찍기와 파종을 미처 끝내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안 농산제1작업반 반장은 작업반원들과 함께 이 일을 도와주어 다음영농공정이 드티지 않게 하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남새제4작업반 3분조에서도 있었다고 하면서 작업반, 분조들사이에 서로 도와주는것은 평범한것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농장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농장원들의 맏형, 맏누이가 된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알아보고 해결해준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들을수 있었다.
우리가 농산제1작업반으로 갔을 때였다.거기서는 다음해 농사차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작업반장 함영희동무는 자기는 별로 한 일이 없다며 농사일을 깐지고 주인답게 해나가는 농장원들에 대해 말하는것이였다.
포전에 늘 붙어살면서 비배관리를 알뜰히 하여 해마다 다수확을 안아오고있다는 한옥별동무, 장마철 무더기비에 다른 농장원이 담당한 포전에서 물이 넘어나는것을 발견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운 한 논물관리공…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일솜씨를 엿볼수 있게 하는 이야기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우리는 저녁어스름이 깃들어서야 김홍일경리를 만나게 되였다.
경리는 농장에서 만사가 다 잘되여나가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안고 지향도 실천도 하나가 되여 주인답게 일해온데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의 뜻과 마음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은 언제나 혁신만을 창조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농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김룡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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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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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2024.10.28.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전국도처에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매일과 같이 일떠서고 20개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마중가고있으며 바다를 낀 시, 군들에서 양식기지를 전개하기 위한 사업도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매일같이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그 모든 성과들은 참으로 소중하다.그러나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이 더욱 백배해지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할바없이 귀중한것이다.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떠나 우리는 순간도 못산다.우리의 생활이고 생명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몸과 마음 다 바쳐가리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더욱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는 이 철석의 신념, 진정 그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새 전기를 펼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다.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고 가슴엔 봄날의 해빛같은 따스함이 소리없이 스며든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결코 책에 씌여진 글줄이나 격동적인 선동연설의 문구가 아니다.어머니의 품에서처럼 스스럼없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우리 당의 후더운 숨결이고 그 체취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
돌이켜보면 지구상에 국가가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지방을 급진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이렇듯 웅대한 강령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한 례가 있었던가.
이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킴으로써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하기에 아직은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도 더욱 완강하게, 광범위하게 진척시켜나가는 지방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직접 목격하며 휘황할 래일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우시군인민들의 가슴속에는 멀고 험한 조골령에 오르시여 산간지대 인민들의 새 생활을 꽃피울수 있는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함께 병원과 량곡관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까지 건설되면 우리 군은 나라적으로 제일 잘사는 군이 될것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간이겠습니까.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가는 길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습니다.》
무한한 희열과 신심에 넘친 그 목소리들을 들을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인민은 그이의 말씀에 얼마나 심원한 의미와 원대한 구상이 담겨져있었는가를 다는 알수 없었다.그러나 지금 우리는 실지 눈앞의 현실로 목격하고있다.
온 나라 곳곳에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지방인민들을 행복과 문명의 제일가는 향유자로 만드시기 위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과 관련한 회의들을 련이어 조직해주시고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에, 바다길에 끝없는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이야말로 정말 고생은 커도 자부할만한 혁명사업이라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떠받들려 어디 가나 행복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온 나라가 천지개벽의 노래로 들끓고있는것과 동시에 우리 국가,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그것은 오랜 세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고마운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운명의 전부와도 같은 그 품을 억척으로 지키고 대를 이어 빛내여가려는 불같은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 인민은 이 억센 신념으로 력사의 준엄한 고비들과 모진 고난들을 뚫고헤쳤으며 그 나날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으로, 생활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더 깊이 자리잡았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게 간직된 이 절대불변의 신념은 지금 우리 당이 펼쳐준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천백배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하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당의 구상에 자신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워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있으며 이것은 오늘날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포시의 많은 청년들이 지방공업공장들과 원료기지들에 탄원해나섰고 평성시안의 수백명 일군들과 근로자들, 녀맹원들도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전구들로 자원진출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그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속에는 성천군원료기지사업소에 진출한 녀성근로자들도 있다.집에서 멀리 떨어진 작업현장에 다니느라 새벽별을 이고 출근했다가 늦은저녁에야 퇴근길에 오르군 하는 그들을 보며 마을사람들이 일이 힘들지 않은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우리가 땀흘려 일하는것만큼 지방공업공장들이 만부하로 돌게 되고 고향사람들이 잘살게 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기만 하다고.
어찌 그들뿐이겠는가.지방공업공장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보장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분투하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로동계급과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받드는 길에 애국의 지성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의 평범한 공민들…
이렇듯 자기들의 구슬땀으로 행복의 열매들을 더 많이 거두어들여 고향의 전변, 조국번영의 래일을 안아오려는 불같은 향토애, 조국애야말로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의 발현이며 지방이 몰라보게 발전할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가장 힘있는 동력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마을, 새 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서는것과 동시에 온 나라 인민들모두가 충성과 애국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성장하고있다.참으로 거창한 변혁의 이 세월에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는 우리 인민들의 확고한 인생관으로, 실생활로 되고있다.
그렇다.우리의 행복이고 긍지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더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서 살든 다같이 잘살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는 고마운 그 품을 위해 피와 땀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이 억척의 신념을 안고 지방변혁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10년혁명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리려는 온 나라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고 기세는 충천하다.
모두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번영할 미래에로 더욱 힘차게 용진해나가자.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그이의 위대한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김학철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백배해지는 사회주의신념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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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2024.10.28. 《로동신문》 5면
순안구역 택암농장은 단합된 집단으로 알려져있다.얼마전 우리는 이 농장에 대한 취재과정에 이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즐비하게 늘어선 2층, 3층짜리 농촌문화주택들과 문화회관 등을 바라보며 걸음을 재촉하던 우리가 속보판앞에서 웅성거리는 농장원들가까이로 다가갔을 때였다.
그들은 사진과 함께 속보판에 난 혁신자의 이름을 가리키며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누구인가고 물어보는 우리에게 한 농장원이 남새제4작업반의 림철진동무인데 올해 제일 척박한 땅을 맡아 걸구어 다수확을 냈다고 하는것이였다.우리가 자기 농장에는 이런 다수확자들이 많다고 자랑하는 농장원들의 말을 듣고 걸음을 다그쳐 관리위원회청사에 이르니 한 일군이 반겨맞아주었다.
찾아온 사연을 알고 그는 집단주의기풍은 농장의 더없는 자랑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9월은 벼가을과 낟알털기, 밀파종과 가을남새심기도 동시에 해야 하는 참으로 바쁜 영농기이다.
그때 남새제2작업반에서 로력이 모자라 영양단지찍기와 파종을 미처 끝내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안 농산제1작업반 반장은 작업반원들과 함께 이 일을 도와주어 다음영농공정이 드티지 않게 하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남새제4작업반 3분조에서도 있었다고 하면서 작업반, 분조들사이에 서로 도와주는것은 평범한것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농장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농장원들의 맏형, 맏누이가 된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알아보고 해결해준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들을수 있었다.
우리가 농산제1작업반으로 갔을 때였다.거기서는 다음해 농사차비를 서두르고있었다.
작업반장 함영희동무는 자기는 별로 한 일이 없다며 농사일을 깐지고 주인답게 해나가는 농장원들에 대해 말하는것이였다.
포전에 늘 붙어살면서 비배관리를 알뜰히 하여 해마다 다수확을 안아오고있다는 한옥별동무, 장마철 무더기비에 다른 농장원이 담당한 포전에서 물이 넘어나는것을 발견하고 제때에 대책을 세운 한 논물관리공…
농장원들의 주인다운 일솜씨를 엿볼수 있게 하는 이야기는 끝이 없을상싶었다.
우리는 저녁어스름이 깃들어서야 김홍일경리를 만나게 되였다.
경리는 농장에서 만사가 다 잘되여나가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고,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안고 지향도 실천도 하나가 되여 주인답게 일해온데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의 뜻과 마음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은 언제나 혁신만을 창조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농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김룡
[서로 도우며 주인답게 일하니 만사가 잘된다 -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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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