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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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기시다 일본수상이 《랍치문제》를 또다시 언급하며 조일사이의 여러 현안해결을 위해 종래의 방침아래 계속 노력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현실을 애써 거부하고 외면하면서 실현할수 없는것,해결할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고 끝까지 고집하는 리유에 대하여 리해할수 없다.

우리는 일본이 말하는 그 무슨 《랍치문제》와 관련하여 해결해줄것도 없을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또한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

다시한번 명백히 강조한다.

조일대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며 우리는 일본의 그 어떤 접촉시도에 대해서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의 주권행사를 방해하며 간섭하는데 대하여서는 항상 단호히 대응할것이다.

이것이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9일

평 양(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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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리룡남 중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일본측이 접촉을 제기해온것과 관련한 립장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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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리룡남 중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일본측이 접촉을 제기해온것과 관련한 립장 발표》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8일 중국주재 일본대사관관계자는 우리 대사관 참사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촉을 제기하여왔다.

우리는 일본측과 만날 일이 없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일본측과 그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는 립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한다.(끝)

[리룡남 중국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일본측이 접촉을 제기해온것과 관련한 립장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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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황군》의 망령들이 《환생》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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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론평

《《황군》의 망령들이 《환생》하고있다》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전수방위》의 허울밑에 전쟁국가로 질주하고있는 일본에서 얼마전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등용되였다.

정객들이 때와 시를 가리지 않고 집단적으로 진쟈참배를 하는것이 례사로운 정치흐름으로 된 섬나라에서 전범자들의 망령들을 《자위대》의 이전 실세가 관리한다고 볼 때 그 의미가 심상치 않다.

올해 1월 륙상《자위대》의 주요우두머리를 포함한 수십명이 진쟈를 집단적으로 참배하였는가 하면 2월에는 해상《자위대》의 연습함대사령부 사령관이 지난해 5월 졸개들을 데리고 군복차림으로 진쟈를 찾아가 공물을 바치며 특급전범자들을 위로한 사실이 드러나 또다시 국제사회의 비난과 경계심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이러한 때 일본정객들의 머리를 재침열기로 달구어주던 진쟈의 망령들이 《자위대》의 이전 고위장관의 지휘밑에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옛꿈실현의 직접적담당자들을 위한 《정신교육사부》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것이다.

즉 지난 세기 침략과 략탈의 길에 나섰던 《황군》의 망령들이 군국주의독소에 쩌든 현대판《황군》-《자위대》의 몸을 빌어 뻐젓이 《환생》하고있는것이 일본의 현실이다.

세인의 강력한 항의와 비난에 일본이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사적인 참배》이니 뭐니하며 아무리 비호두둔하려 해도 군국화와 복수주의적야망실현을 위한 진쟈참배의 진목적만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개인의 자유》이든 《사적인 참배》이든 야스구니진쟈에 머리를 들이미는것자체가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한 로골적인 찬미이며 더우기 《자위대》안팎을 드나드는 재침광신자들이 그에 앞장서며 일본사회에 국수주의적감정을 선동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위험성은 더더욱 높아지는것이다.

지금도 일본은 력사외곡을 통하여 과거범죄를 미화분식하고 그 무슨 주변나라들의 《증가되는 위협》 등을 떠들며 《자위대》를 첨단군사장비를 갖춘 공격무력으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것이 일본의 재침야망이며 이를 방관시할 때 인류가 또다시 커다란 재앙을 겪을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황군》의 망령들이 진쟈의 어두운 구석에서 《환생》하고있는데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한다.(끝)

[《황군》의 망령들이 《환생》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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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0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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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