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험한 곳까지 오실줄 정말 몰랐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험한 곳까지 오실줄 정말 몰랐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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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험한 곳까지 오실줄 정말 몰랐습니다》
《하늘같은 그 은덕이 있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

- 조국의 북변 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전하며 -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고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감동적인 화폭이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를 입은 조국의 북변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펼쳐졌다.뜻밖의 재해성폭우로 범람하는 물에 잠긴 압록강반의 국경지역이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삽시에 불어난 물이 사품치며 무섭게 흐르는 험한 길을 달려 몸소 구조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실상이 매우 엄중하다고, 중앙과 지역의 각급 지도일군들과 력량이 인민들의 생명재산보호를 첫자리에 놓고 피해복구사업에 사상적으로 발동되여 신속히 동원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갖 필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며 재해지역 주민들뿐이 아닌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무한한 감격에 젖어 열화같은 진정을 터치고있다.

정말이지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두려운것이 없습니다!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앗아갔어도 비관과 슬픔을 모르고 오히려 신심에 넘쳐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진정의 토로, 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끝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의 분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그길에서 모든 행복과 영광을 맞이할 천만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의하여 위기정황이 발생하고 침수위험구역의 인민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험이 다가들던 그 시각 사람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그들을 지켜주기 위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다가오고 어떤 멸사복무의 격전이 시작되고있었는가를.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포치하신데 따라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고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기들과 해군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의 각종 구조정들이 주민구출전투에 신속히 투입되였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결사복무정신을 지닌 우리의 공군비행사들은 결사의 투쟁정신으로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며 위험에 처했던 수천명의 주민들을 모두 구출하였다.

시시각각 뒤따르는 죽음에서 벗어난것만도 다행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는 꿈만 같은 사실을 알았을 때 그들의 놀라움이 얼마나 컸으랴.

비행기에서 내리던 수재민들은 너무도 뜻밖에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고 끝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그들이 흘린 눈물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도, 천백마디 인사로도 대신할수 없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때의 심정에 대해 의주군 서호농장 일군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험천만한 곳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계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만나뵙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좔좔 나오고 목이 꽉 메여 발을 동동 구르기만 하였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사히 구원된 우리들을 따뜻이 손저어주시였습니다.죽음의 고비에서 구원된 우리들이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하겠는데 오히려 원수님께서 인사를 보내주시니 세상에 이런분이 또 어데 있으랴 하는 생각에 격정이 북받쳐올랐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어적농장의 한 농장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번만이라도 만나뵈오면 평생 한이 없겠다고 생각하여왔습니다.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비행장에 나와계실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직승기에서 내려 가까이에서 원수님을 만나뵙는 순간 온넋을 잃고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라고 하였고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의 한 교원은 《장마철 쏟아져내리는 비를 다 맞으시며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육친의 사랑과 끝없는 고마움에 목이 꽉 메여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글쎄 여기가 어디라고 오신단 말입니까.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녕하셔야 우리도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진정 수천명 수재민들의 생명을 위해 비바람사나운 하늘에 비행기가 날고 사품치는 강물우에는 구조정들이 달리였으며 한 나라의 령도자가 궂은비를 다 맞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한 구조전투를 지휘하였다는 이런 이야기가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속에 있는가.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시련의 광풍이 세찰수록 더 뜨겁게 잡는 귀중한 손길이 있다.그 손길 잡으면 만리도 지척되여 걸음에 나래돋고 그 손길 놓치면 갈길을 잃은 풍랑속의 쪽배가 되는 운명의 손길,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이다.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이 땅에서는 물란리라는 엄청난 재앙속에서도 새 생명들이 태여나는 류다른 경사가 생겨나게 되였다.

그중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구출되여 몇시간만에 떡돌같은 아들을 낳은 어적농장 제1작업반의 김진향녀성은 너무도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때문에 해산준비도 변변히 하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안전한 곳에 전개된 도산원의 유능한 선생님들의 방조속에 무사히 순산을 했다고 하면서 수재민이라고 하여 혈육보다 먼저 군당의 책임일군들이 찾아와 부모가 되여주고 병원선생님들이 한식솔이 되여주는 이런 나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어찌 그뿐이랴.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물에 잠긴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TV화면에서 뵈옵고 그토록 험한 물길에 원수님을 모신 죄책감으로 가슴을 치며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뿐이라고 하던 서호농장 제4작업반의 농장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침수지역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지어주고 제방을 영구적으로 견고하게 축성하여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할데 대한 중대결정을 채택하실수 있다고, 구원해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인데 희한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국가적인 조치까지 취해주시니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는 의주군인민위원회 일군의 격정넘친 토로를 들어보아도 이곳 사람들의 불같은 진정에 대하여 잘 알수 있었다.

예로부터 불난 곳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큰물뒤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큰물이 나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세상에는 대자연의 횡포한 광란이 큰물피해를 몰아와 수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고있는 사실이 그 얼마인가.

하지만 우리 조국의 북변에서는 어떤 현실이 펼쳐졌는가.

서호농장 제1작업반의 한 농장원은 어머니당에서 수재민들에게 한점의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식생활조건, 치료보장조건,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비롯하여 세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어 자그마한 불편도 없이 생활하고있다, 공대도 이런 공대가 어데 있겠는가, 온 나라가 우리를 돌봐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있기때문에 우리가 이런 덕을 보고있는것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어적농장 제2작업반의 한 농장원은 수재민들이 군당위원회청사와 군인민위원회청사에 살림을 폈다고, 온 군의 일군들이 저저마다 찾아와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주고 심부름군이 되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재난은 있었지만 불행과 고통을 모르고 산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정녕 여기에 미처 다 담을수 없는 평북인민들의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화폭,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펼쳐질것이다.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위험도 서슴없이 맞받아 한몸을 내대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으로 온 평북도가 끓고있다.

인민을 지키고 받들기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큰짐을 끝없이 걸머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대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머지않아 피해복구전역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

[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험한 곳까지 오실줄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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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우리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동된 심정을 현지에서 안아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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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우리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동된 심정을 현지에서 안아보며 -


여기는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지나간 압록강연안의 국경지역이다.하지만 결코 수난과 불행의 대지가 아니다.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행복이 하늘땅에 차넘치는 격정의 용암,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을 자신의 친아들딸로 품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토로가 낮에도 밤에도 끝없이 울리는 사연깊은 땅이다.

우리는 펜을 들어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서 보고 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

여기에는 어떤 수식도 형상도 필요없다.왜냐하면 가장 운명적인 시각에 이곳 인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그 하나하나의 사실들과 이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목소리보다 더 열렬하고 진실한 진리의 웨침은 없기때문이다.

우리의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이것이 생사가 판가름되는 시각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운명적인 체험을 한 이곳 인민들이 터치는 한결같은 목소리이고 열화같은 진정이며 이 행성에 메아리쳐가는 조선의 위대한 일심단결에 대한 우렁찬 토로, 민심의 대합창이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욱 깊이 새긴 운명의 진리

기존의 상식으로 본다면 지금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흐르는 시간은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프고 슬픈 시각이 되여야 할것이다.하지만 지금 이곳은 가장 뜨거운 민심의 용암이 굽이치는 활화산으로 되고있다.

어두운 얼굴, 무거운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가져다주었는가.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듣는다.가장 소중한 운명의 진리를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위험천만한 재해로부터 무사히 구원되였다.

신의주시의 다지리와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구출된 사람들속에는 80살을 훨씬 넘긴 로인으로부터 태여난지 며칠밖에 안되는 어린 생명도 있다.이들모두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두번다시 생을 받은 사람들이다.

누구라없이 터치는 이야기는 지난 7월 27일 큰물이 갑자기 이들이 사는 지역들을 향해 노도처럼 밀려들던 재난의 시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너무도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여서 모두가 어찌할바를 몰랐다.밤은 하염없이 깊어가는데 밖은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게 어두웠다.사위를 둘러싼 그 어둠처럼 이들의 마음에도 불안이 짙게 서리였다.노한 물결이 눈앞에서 범람하는 이밤중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그런데 어둠이 가시지 않은 마을상공에서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불안한 심경속에서도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한 손길이 뻗쳐온다는것을 이들은 한결같이 느끼였다.하지만 다 알수 없었다.그 위급한 시각 온밤 자기들을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구조전투를 조직하고계신다는것을 그때에는 미처 몰랐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일부 지역 인민들이 큰물로 하여 재난을 입을수 있는 위급한 사태가 발생한 그때 자정도 넘은 시각에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재해예측지역들의 구체적인 상태와 인구수에 대해 일일이 료해하시고 대재앙을 막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음성을 들으며 일군은 목이 메여오는것을 금할수 없었다.전승절경축행사에 참석하시고 깊은 밤 재해지역 인민들 걱정으로 잠 못이루시는 그이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와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얼마후 그이께서는 또다시 전화로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신의주시의 인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하나하나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게 여러 차례나 해당부문의 일군들에게 전화를 거시여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백방의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 새벽, 의주군의 책임일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당황해하고있을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덤비지 말고 주민소개를 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실 때 그만에야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 일군이였다.

그이의 이 절절하신 당부에 어린 깊은 뜻이 가슴을 친다.

품에 안으신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을 그이께서는 그렇게 한사람 또 한사람 자신의 친아들딸로 여기시는것이다.그이께 있어서 보고받으신 재난지역 주민들의 수는 단순한 수자가 아니라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였음을 이 감동깊은 사실들은 얼마나 뜨겁게, 절절히 새겨주는가.

온 나라 인민은 지난 7월 29일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여 가슴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던 시각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비내리는 비행장에 서시여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감동깊은 사실을 전해듣는 인민들의 마음도 그렇듯 뜨거울진대 직접 체험한 현지주민들의 격정은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다.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당시 그는 의주군 서호리에서 구조사업을 맡아보고있었다.오전부터 시작된 구출전투가 계속 이어지는 속에 많은 주민들이 직승기를 타고 무사히 재해지역을 빠져나갔다.한번 또 한번 인원들을 싣고갈 때마다 비행사는 그 일군앞에 손바닥을 펴군 하였다.너무도 직승기의 동음이 커서 말소리로는 의사소통을 할수 없기에 매번 비행사의 손바닥에 남아있는 인원수를 써주는 방식을 택하였다.그렇게 또다시 날아와 주민들을 싣고 직승기가 리륙하려는 순간 비행사가 그 일군의 손바닥을 잡아당기더니 이렇게 다급히 쓰는것이였다.

《기다리》, 여기까지 쓰고는 더 쓰지 못했다.

기다리라!

일군은 그것이 급박한 상황에서 한 비행사의 당부라고만 생각하였다.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까지 오시여 구출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사들에게 몸소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줄, 그 사랑의 명령을 가슴에 안고 비행사들이 위험한 하늘길을 왕복비행하고있는줄 미처 모르고있었다.

마침내 이들은 영용한 공군장병들에 의하여 전원 무사히 구출되였다.하지만 더 큰 격정이 앞에 있었다.직승기에서 내려서는 순간 그들은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 서계시였기때문이다.

생각해보시라.생사기로에서 구원되여 땅에 발을 내려놓는 순간 꿈결에도 그리던 우리 원수님을 뵈왔으니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으랴.

너무도 큰 격정에 모두가 소리내여 울었다고 한다.

그때의 광경을 되새기며 한 주민은 말하였다.

《직승기에서 내리는 우리는 그래도 비에 젖지 않겠다고 비옷이며 박막으로 몸을 가리우고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는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서계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얼마나 인민들 걱정이 크시였으면 저렇게 내리는 찬비속에 그대로 서계실가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재난속에서 인민들을 구원해주시고 내리는 비발속에서 그 마지막직승기까지 기다려주신 아, 자애로운 어버이!

그 은혜 너무도 고마와 무릎꿇고 큰절을 올리고싶은 심정인데 오히려 자신께서 먼저 재해지역 인민들을 향해 따뜻한 인사를 보내실 때 감격이 북받쳐 모두가 흐느껴울었다.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자애로운 품에 안긴 인민의 격정이였고 그처럼 따사로우신 어버이품에서 사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비행장을 뜨지 않으시고 시시각각 밀려드는 큰물속에서 정찰비행을 재조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리하여 재해지역의 상공으로 다시금 직승기들이 날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바로 그 정찰비행결과까지 보고받으시고서야 비행기지를 떠나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인가.

우리는 비내리는 그날의 활주로에 넘치던 무한한 감격의 열파,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인민들의 심정을 여기에 천만분의 일도 다 전하지 못한다.취재수첩을 펼치면 일군들도 인민들도 그 사연을 전하며 울고 전해듣는 우리도 함께 울면서 떨군 후더운 눈물자욱이 어려온다.눈물이 말을 할수 있다면 얼마나 열렬한 고백이 울려나올것인가.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이런 격정의 웨침이 가슴을 친다.

지금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있다.지난 7월 28일부터 산모들이 해산하여 새 생명들이 련속 힘찬 고고성을 터치고있는것이다.그속에는 의주군 어적리에서 직승기에 실려 구출된 김진향녀성도 있다.이 소식을 들은 현지주민들속에서는 그애의 출생지는 《신의주시 하늘동 비행반》이라는 말이 즐겁게 울려나오고있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의 품이 아니라면 고고성을 터치지 못했을 복동이, 아들애의 이름에 꼭 《복》자를 넣기로 하였다고, 은혜로운 사랑속에 복을 받고 태여났기때문이라고 하는 녀인의 이야기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어머니를 선택할수 없는것처럼 조국을 선택할수 없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제도를 잘못 만나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는것인가.

하지만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긴 우리 인민은 불행이라는 말자체를 모른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품어안아주고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품에 생의 뿌리를 내린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제일 큰 복이고 행운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천만가지 삶이 있다 하라.우리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서 그이의 인민, 그이의 아들딸로 사는 이 삶, 이 영광, 이 행복처럼 크고 소중한것을 모른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 뜨겁고 우렁차게 울리는 인민의 이 목소리를 우리는 듣고있다.이 나라 민심의 열렬한 고백이 행복과 격정에 울고웃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에 그리도 뜨겁게 어려와 우리의 가슴을 쾅쾅 울리는 이곳은 재난의 대지가 아니라 복받은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귀중한 삶의 보금자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이다.



우리 원수님을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

큰물은 땅우의 많은것을 휩쓸어갔다.그러나 그속에서 더 굳건해지고 억척같이 뿌리내리는것이 있다.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이다.

이곳은 의주군당위원회 청사이다.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우리 당마크를 정히 새긴 정문을 지나 마당으로 들어서니 가슴뭉클 눈에 띄우는것은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이다.한 아이에게 다가가 집이 어디인가고 물으니 뜻밖에도 《308》호라고 대답한다.한 녀인이 다가오며 군당위원회청사 308호실이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었다.어느새 군당청사가 제집처럼 되여버린 어린것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이 세상 어디에 당기관청사에 재해지역 인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이런 사실이 있는가.이곳만이 아니였다.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청사들이 통채로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내여지고 군안의 여러곳에 많은 천막들이 설치되였다.그들의 꾸밈없는 말을 빌면 《행복한 수재민》들의 모습인것이다.

무엇보다 가슴에 마쳐오는것은 한점 구김살없는 아이들의 얼굴이다.흔히 재난과 불행이 닥쳐오면 제일먼저 피해를 입는것은 아이들이다.지금 이 시각도 지구의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불행과 수난을 강요당하고있는가.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좋아라 웃고떠든다.왜 그렇지 않겠는가.

이전과 꼭같이 지금도 아이들에게 매일 맛좋은 젖제품이 공급된다.한 아이라도 빠질세라 해당 일군들이 찾아다니며 젖제품을 안겨줄 때마다 눈물이 불쑥 솟구친다는 녀인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우리가 천막들이 집중설치된 어느한 곳을 찾았을 때 왜서인지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다.자식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고 물으니 군의 어느 학교에 몸을 재러 갔다는것이다.사연인즉 새 교복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는데 아이들이 명절이라도 맞은듯이 기뻐서 뛰여갔다는것이다.학용품과 교과서도 곧 받아안게 된다고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기쁨이 마쳐와 어른들도 빙그레 웃음발을 떠올리였다.한 녀인은 《큰물로 그렇게 즐겨입던 교복을 잃고 딸애가 얼마나 서운해했는지 모릅니다.그런데 철없는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이렇게…》 하고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었던 그때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전투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의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이 떠올랐다.그때 아이들은 웃고 어머니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는 광경을 취재길에서 목격한 추억이 되살아오른다.

그렇듯 자애깊으신분, 그처럼 따사로운 품에 안긴 이 땅의 미래는 얼마나 행복한가.그래서 저녁이면 즐거운 오락회가 열리는데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언제나 모두의 눈굽을 젖게 한다고 한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해왔는데 정말 그 깊은 의미를 온넋으로 새기게 된다고 절절히 토로하는 한 농장원, 우리의 김정은원수님께서 세상에서 제일이시라고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큰 목소리로 터치고싶다고 목메여 이야기하는 한 녀인.

참으로 그대로 하늘높이 떠올려 온 세상이 다 보게 하고싶은 가슴뜨거운 화폭들이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곳에 림시거처하고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방영되는 시간이다.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의주시 피해현지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은 이들에게 참으로 큰 충격을 또다시 안겨주고있다.

생사를 다투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구원해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이건만 하루빨리 피해를 가시고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자기들은 위험에서 구원되여 이렇게 맘편히 지내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그 험한 침수지역으로 또다시 가시였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고 가슴을 쾅쾅 치는 사람들,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과 같은 배들을 타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신의주시 다지리사람들의 심정은 참으로 불덩이를 안은것만 같다.

사품치는 물속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위태롭게 흔들거릴 때마다 정말 가슴이 옥죄여들었다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가 겪어보아서 안다고, 그렇게 위험천만한 단정에 이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원수님을 모셨으니 이 나라 백성들은 정말 큰죄를 지었다고 토로하는 현지주민들.

참으로 어려울수록, 준엄한 시기일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인민과 함께 있으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찌 인민이 한마음으로 따르고 받들지 않으랴.

사실 뜻밖에 닥쳐온 큰물에 정든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이들이 안전지대로 모여왔을 때에는 그야말로 빈손이였다.몸에 걸친 옷가지가 전부였다.그러나 얼마나 소중한것이 지금 이들의 가슴마다 안겨지고있는가.

큰물에 집을 잃었지만 단 한끼도 때식을 굶거나 서러워본적이 없다.모두가 얼마나 위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는지 마음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다.

그속에는 의주군 서호리의 한 농장원도 있다.사실 그는 직승기로 철수가 시작되였을 때 선뜻 집을 뜨지 못하였다.애지중지 기르는 소가 마음에 걸렸던것이다.그래서 혹시 물이 줄지나 않을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기다리다가 맨 마지막에야 직승기에 올랐다.그런데 자기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그는 매일, 매 시각 절감하고있다.잃은것보다 얼마나 더 많은것이 안겨지는가.얼마나 크고 소중한것이 마음그득히 자리잡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까지 소집하시고 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해주신 소식에 접한 한 주민은 눈앞에 벌써 멋진 새집이 어려오고 새 생활, 새 행복의 화폭이 어려와서인지 흥분을 금치 못하며 우리에게 멀지 않아 자기들의 마을에 새집들이 일떠서면 꼭 보러 오라고 당부하였다.

저 하늘에는 아직 먹장구름이 가셔지지 않았지만 이들의 마음에는 벌써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그득하다.결코 억대의 재부가 가져다준 희망과 락관이 아니다.바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억척의 신조가 안겨주는 확신이고 자신심이다.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는 믿음이다.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이 믿음이기때문이다.

래일에 대한 믿음, 운명에 대한 믿음이 확고할 때 고난도 두렵지 않고 난관앞에서도 배심든든하다.

재해지역의 인민들은 자연의 광란속에서 이처럼 귀중한 한생의 재부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있다.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이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이 억척의 믿음을 오늘의 격동적인 나날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기속에서 구원된 지난 7월 28일의 그 시각부터 지금까지 매일 충격적이고 감격적인 체험속에 날과 날을 보내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앉으나서나 가다듬는 뜨거운 부름이 있다.

충성과 보답!

수천명에 달하는 재해지역의 인민들 누구나 이런 의지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고있다.대다수가 농장원들이여서 다지는 결의도 더 많은 쌀을 생산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다수확을 내는 길입니다, 가을남새생산부터 본때있게 해보겠습니다라는 진정의 토로이다.

운명적인 체험을 통하여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정과 사랑을 그야말로 온넋으로 절감한 재해지역 인민들의 마음은 참으로 류다르다.그 많은 이야기중에서 하나의 사실만을 더 언급하려고 한다.

우리가 신의주시 다지리의 몇몇 주민들과 마주앉아 그들이 터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를 듣고있을 때였다.기자가 왔다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모여왔다.그리고는 자기들에게도 터놓고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우리의 심정도 함께 써달라고 하면서 저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불덩이같은 매혹과 흠모를 터놓는것이였다.삽시에 그 수는 수십명으로 불어났다.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흠모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어 가슴을 끓이고있었다.아마도 조건이 허락된다면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우리를 에워쌌을것이다.그 가슴뜨거운 광경을 그려보느라니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신뢰로 충만된 하나의 거대한 성새를 보는것같았다.

시련은 엄혹했어도 그속에서 우리의 일심의 성새, 단결의 열도는 이렇게 더 억세고 열렬해지고있는것이다.

신의주시 다지리,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지금은 재해지역이지만 앞으로는 이름난 다수확고장으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이 대를 이어 전해지는 사연깊은 고장들로 되리라는 확신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나라의 한끝인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이지만 지금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합쳐지는 거대한 합수목, 우리의 초소와 일터들과 가깝게 이어진 류다른 지명들이 되였다.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온 지성어린 지원물자들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에만도 그 종수와 수량을 이루 다 헤아릴수 없었다.현지에서 지원물자들을 접수받는 일군들은 한초라도 더 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가닿기 위해 그처럼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달려오느라 끼니를 건는 일군들과 운전사들이 지친 몸으로 들어설 때는 눈굽이 뜨거워진다고 격정속에 이야기한다.

지원물자속에는 식량과 먹는기름, 모포는 물론 식칼과 칼도마까지 있다.참으로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어려오는 물자들이여서 그 하나하나를 무심히 볼수 없다.

침수지역에서 구출된 신의주시 다지리의 주민들이 자기들의 마을에 림시거처하게 되였다는것을 알고 밤새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들을 마련한 신의주시 연하동의 일군들과 농장원들, 주민들의 소행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들은 지금 시련속에서 더 가까와졌고 이곳 사람들의 표현대로 하면 두 농장이 한농장처럼 되였다.

이런 이야기는 의주군에서도 꽃펴나고있다.림시거처하고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들고나와 안겨주는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며 터밭에서 딴 강냉이를 삶아가지고 따끈할 때 맛보라고 하며 다심히 쥐여주는 이름모를 주민들, 이것이 한식솔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역경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단결,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우리의 단결에는 핵이 있다.바로 우리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려는 인민의 의지이며 그이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려는 불변의 신념이다.

이제 피해지역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과 구상에 받들려 인민들의 행복의 새 보금자리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게 될것이다.이 거창한 창조투쟁은 세상이 경탄하고 부러워하는 우리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며 행성의 절대병기인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온 세계가 다시금 깨닫는 력사적인 화폭으로 될것이다.

모두다 충천한 기상과 드높은 신심을 안고 또 하나의 거창한 변혁과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역경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굳건한 하나가 되고 더욱 위대한 하나가 되여 광명한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밝은 미래에로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기적과 승리,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온 나라에 굽이치는 격정의 열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인민들의 마음속에 세차게 격랑치는 열화같은 진정, 이 나라 민심의 가장 깊고 뜨거운 격정을 다 비껴안은 하나의 토로로 우리는 이 글을 맺으려고 한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방성화, 김철 (현지에서 전송)

[우리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동된 심정을 현지에서 안아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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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4일





[사진모음]







[사진모음]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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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는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하여 각 도들에서 당원련대들을 조직하여 피해지역들에 파견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눈부신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으로 수놓아진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당원련대라는 성스러운 부름에는 혁명의 핵심력량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에 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뜨겁게 비껴있다.

지금 당중앙의 신임을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국각지의 당원들속에서는 탄원열기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여 난관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과감한 실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 이것이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전체 당원들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은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기꺼이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전위투사이다.근 80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조선로동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에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다.당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 과감한 분투로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충신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이고 크나큰 자랑이다.

조국앞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될 때마다 전당의 당원들의 핵심적, 선봉적역할로써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나가는것은 우리당 특유의 령도방식,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은 당원들의 투쟁력과 활동성을 굳게 믿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혁명의 승패와 진퇴가 판가리되는 시련의 고비들을 무수히 헤쳐왔다.당이 바라는 곳에 남먼저 달려가고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남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우리 조국을 줄기찬 상승발전에로 힘있게 떠밀어올수 있었다.

오늘 당중앙은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는 행복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줄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 국가적인 총력을 집중하도록 하였다.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원들이다.당원들의 발길이 가닿는 전구마다에서 진격로가 열리고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될 때 그것이 그대로 힘있는 정치사업이 되여 피해복구전역이 들끓게 되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된 자랑찬 실체들이 련이어 솟구치게 된다.

당중앙의 명령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관철한 자랑찬 위훈은 결코 전세대 당원들의 자서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 아니다.불과 몇년전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역에 급파되였던 수도의 당원들은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나라가 상처를 입었을 때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실천투쟁으로 보여주었다.수도의 당원들이 당과 혁명앞에 쌓은 공적은 단순히 피해지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한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전체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투쟁과 삶의 교본으로 될 귀감을 마련하였다는데 있다.지금이야말로 각 도의 당원들이 수도당원들처럼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 때이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의 참상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심할수도 있고 건설조건과 환경은 더 혹독해질수도 있다.하지만 그 어떤 난관도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분기해나선 당원대중의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심려하시고 제일 안타까와하시는 문제를 풀어드리지 못한다면 조선로동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당원의 값높은 영예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확실하고 변혁적인 성과로 전환시키는 영웅적투쟁속에서 빛난다.

몸은 비록 피해복구현장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항상 당원련대의 대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사는것이 참된 당원의 자세이다.당중앙의 믿음에 보답하려는 각오와 의지만 있으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피해복구사업에 이바지할수 있다.모든 당원들이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한g의 세멘트, 한m의 철근이라도 더 증산할 때 피해복구사업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과 혁명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이 시각 당원들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당의 당원들은 비상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피해복구사업에 총매진함으로써 조선로동당원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지녀야 한다.

우리 당원들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제일가는 혁명전사라는 값높은 긍지와 영예가 있다.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 때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당중앙이 제일 믿고 먼저 찾는 핵심력량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태풍이 휩쓴 험지에서 수도의 미더운 당원들에게 한자한자 친필서한도 쓰시고 전당의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내는것으로부터 력사적인 80일전투의 장엄한 시작을 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당원들모두가 일심분발하여 떨쳐일어날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든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임과 기대를 최상최대의 특전으로, 영광으로 받아안고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피해지역마다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가 솟아나고 더 밝은 래일이 펼쳐진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야 한다.오늘의 대격전이야말로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며 수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한 충성과 의리의 창조대전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화위복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피해복구전역은 오늘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이며 우리 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은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 전위투사들이다.

피해복구전구로 달려나간 당원들은 시시각각 위험이 뒤따르는 재해지역에까지 나가시여 공중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신데 이어 몸소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침수지역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당이 준 투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철저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매일, 매 시각 영예로운 대오에 서도록 추천해준 조직과 집단의 믿음과 기대를 되새겨보며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함으로써 당결정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야 한다.한채의 살림집, 하나의 공공건물을 건설해도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당중앙의 진정과 보살핌의 손길이 모든 창조물들의 구석구석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그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며 복구건설의 전 기간 투쟁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어야 한다.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더 왼심을 쓰며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투신하고 정과 사랑을 기울여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 긍정창조,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

련관부문, 련관단위 당원들이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을 지켜선 당원들은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보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책임적인 전구에 자신들도 함께 서있다는 자각과 열의를 안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복구공사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와 자재, 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피해복구전역에서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드높은 애국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자기 단위의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그들이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특히 재해복구건설에 떨쳐나선 당원대중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며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호소에 일심분발하여 피해복구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함으로써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충성의 보고를 드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자.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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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피해복구사업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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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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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피해복구사업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피해복구사업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위대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사업에 천만군민이 한사람같이 일떠섰다.

당의 사상과 령도,명령지시에 절대충실한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또다시 큰물피해복구의 제일 어려운 과제를 떠맡아안았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접하고 흥분으로 가슴들먹이는 수백만 당원들과 열혈청년들의 열의는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피해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물자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해 집단적,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수송이자 곧 피해복구속도라고 하면서 혁신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갈 열의에 넘쳐있는 수송전사들,피해지역들에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기 위해 분발하고있는 전력생산자들,증산투쟁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상원의 로동계급…

수재민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가슴아파하고 정을 다해 아낌없는 지성을 다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로 영웅조선,영웅인민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자!

바로 이것이 온 나라에 세차게 굽이치는 강렬한 민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바로 이것이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하신 열렬한 호소가 메아리되여 울리고있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고,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고,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며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고 호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이 애국애민의 호소에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당에서 벽을 울리면 무비의 애국적헌신성과 비상한 창조정신으로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돌이켜보자.

지난 10여년간 우리는 돌발적이며 급박한 위기와 고비들을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

그때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항상 용감하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창조하였다.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무더기비와 돌풍으로 함북도 북부지역이 대재앙을 입었을 때 온 나라 인민은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라는 당중앙위원회의 력사적인 호소문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온 나라 인민이 총동원되고 국가의 모든 물적,기술적잠재력이 총발동된 치렬한 대격전이 우리 조국의 북부지역에 펼쳐졌다.

원쑤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지만 우리 천만군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상을 들었다놓는 복구건설신화,복구건설기적을 창조하였다.

함경남북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도의 당원들을 불러주시였을 때에도 또 얼마나 놀라운 영웅신화가 창조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이라면 천길물속에라도,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이 세상 끝에라도 가리라.

가자,우리 원수님 부르시는 곳으로!

수도의 당원들은 피해복구전구들에 용약 탄원하였다.

그들속에는 수십년간 일터의 혁신자로 일해온 로당원도 있었고 얼마전에 당원의 영예를 지닌 신입당원도 있었다.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피해복구전구에 아낌없이 바칠 일념안고 선참으로 탄원한 청년동맹일군들도 있었다.아버지도 당원이고 어머니도 당원이며 나도 당원이다,우리 온 가족이 함께 탄원하겠다고 토로한 당원도 있었고 나에게는 두다리가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당원의 심장이 있다고 하면서 진정을 터친 영예군인도 있었다.

이런 불같은 마음들을 안은 충성의 대오가 이루지 못할 기적이 무엇이랴.

치렬한 철야전,과감한 전격전으로 당중앙의 별동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기쁨을 드린 수도의 당원들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불굴의 정신력이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으로,난국을 쾌승으로 역전시키는 만능의 보검이다.

지난 시기 재해위기를 가시고 사회주의리상촌들을 일떠세우는 거창한 건설전역들에서 이룩된 풍부한 경험과 발휘된 투쟁정신은 오늘 새로운 조선신화를 떠올리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오늘의 위기를 하루빨리 가시고 전화위복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고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있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는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면 반드시 행복한 래일이 온다는 신심과 락관에 충만되여있다.

당중앙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전체 인민이여,

지금이야말로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한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과 투쟁본때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발휘하여 주체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쳐야 할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이다.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들이 무섭게 도사리고있는 피해지역에까지 몸소 나가시여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신데 이어 또다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을.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두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였으면 그이께서 어느 순간에 무너질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였으랴.

지금 이 시각에도 인민들은 당을 믿고 이 회의를 지켜보고있다고,인민들의 기대와 그들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세밀하게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그를 위한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격정을 터치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에 감동의 눈물만 흘리고 맹세만 다질것이 아니라 그이의 헌신의 발걸음에 자신들의 보폭을 따라세워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한 피해복구사업을 진두지휘하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복구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성실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침수지역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자욱을 누구보다 소중히 간직하고 피해복구사업의 앞장에서 헌신분투해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다.

일군들이여,다시금 깊이 새겨안자.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침수지역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그들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지키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란 어떤것인가를,인민의 믿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피해복구사업을 책임적으로,박력있게 지휘해나갈 때 우리 당,우리 제도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지게 된다.

오늘의 피해복구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꽃피우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복구사업을 제기일내에 무조건 끝내는데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결정과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투쟁은 피해복구전선에서 또다시 자랑찬 승전포성을 떠올리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영광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하여 천만인민이여,더 힘차게 앞으로!(끝)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피해복구사업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
http://www.minzu.rep.kp
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2일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지휘 강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지휘 강화》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큰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통일적인 지휘를 강화해나가고있다.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실태를 장악하고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고있다. 특히 현지에 급파된 일군들이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며 당면하게는 수재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해당 지역들에서 비축물자들과 위원회,성,중앙기관들,여러 지역에서 보내오고있는 구제물자들이 수재민들에게 정확히 가닿게 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보건부문과 협동하여 소개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며 의료용물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수송조직사업도 따라세우고있다.

위원회에서는 침수지역들에서 물이 빠지는 차제로 재해복구사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작전을 펴고있다.

침수지역들에서 류실된 농경지들을 복원하며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도록 하고있다.

위원회에서는 각지에서 앞으로 있을수 있는 장마철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데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각급 비상재해위기대응지휘조들의 역할을 높이며 기상수문국의 기상예보를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 실시간으로 통보받고 적실한 조치들을 강구하도록 대책하고있다.(끝)

[국가비상재해위원회에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지휘 강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안북도 서북부지대에 엄습한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침수지역에 신속투입되여 4,200여명의 귀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출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한 인민공군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투쟁기질은 우리 당의 영용한 붉은 비행대의 전설적위훈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일 공중구조전투의 기적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나붓기는 부대의 정비장에는 침수지역 주민구출에 투입되였던 직승기들이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부대에 모실 영광의 시각을 앞둔 전체 관병들의 가슴가슴에는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결사의 수호의지를 안으시고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전무후무한 기적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위대한 령장께 드리는 공군장병들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예의 조선인민군 공군군기와 부대군기에 전투적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공군의 주요지휘관들과 부대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모심을 안고 정중히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관철하는 긴박한 구조전투에서 인민공군의 명함을 혁혁한 군공으로 빛내인 미더운 전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성스러운 인민보위전에서 빛나는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에 대한 훈장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적인 격려의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을 지켜내는 무비의 공적을 쌓은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을 떠들썩 더 높이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피해복구현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부대를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표창식을 크게 하고 전군이 따라배우고 세상이 알게 하고자 하는것부터가 비행사들이 쌓은 공적의 높이이며 우리 당이,우리 조국이 주는 평가의 높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압록강류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물류입량이 급격히 늘어나 침수로 인한 피해가 제일 컸던 신의주지구에서 인명피해가 한건도 나지 않은 이 사실이야말로 기적으로밖에 표현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시의 매우 위험한 일기조건속에서도 위기앞에서 무한히 용감하고 련이은 임무수행에서 전문성과 완벽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훌륭한 전과를 이룩한 공군장병들의 무비의 전투력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무훈사에 또 하나 길이 전해갈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기록을 남겼다고 하시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비구름속,비줄기속을 날으며 하늘같은 인민을 지켜내고 당과 정부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게 지켜준 공군장병모두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시였다.

임무수행중 1대의 직승기가 구조지역에서 불시착륙한 사실이 있으나 비행사들이 모두 무사한것 역시 고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또한 구조전투에 투입되였던 해군 저격병려단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정찰총국의 전투원들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직승비행부대의 비행사들이 이번에 전군이 따라배워야 할 군인의 본연의 자세와 준비된 부대라는것이 과연 어떤 부대인가 하는것을 판정을 위한 훈련장이 아닌 목숨을 내건 전투장에서 실전능력으로 증명해보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받들어 야간에 즉시 구조전투에 진입하여 악천후속을 뚫고 생소한 피해지역에서 모두가 하나같이 조직적이고 전문적이며 주춤없이 전투행동을 펼치는것을 보면서 참다운 전형부대를 찾았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후더워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령을 웨치기 전에 전위에 설줄 아는 부대장의 전투정신과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특별히 평가하시면서 우리 당은 현대전이 요구하는 이런 야전형,실력가형,행동형의 지휘관을 필요로 한다고,그날도 정찰,구조,수색비행임무까지 도맡아 수행하는 련속적인 반복임무를 힘든 내색없이 해내는것을 지켜보면서 깊이 감동되였다고,단 몇시간안에 크지 않은 직승기들로 4,200여명을 구출한것,수상구조임무를 수행한 기타 부대들이 세운 기록까지 합쳐 5,000여명을 구출한것이야말로 정말 기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는 적기 10대,100대를 격추한것보다 더 큰 성과로서 마땅히 영웅적이다,기적적이다라는 표현으로 칭해야 할 불멸의 공훈이며 인민보위전이였다는 임무의 성격으로 하여 더 빛나고 길이 전해가야 할 찬양의 위훈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하늘의 조화는 천변만화이고 그 아득한 만리대공에 리정표는 따로 없어도 우리 공군의 항로는 당과 혁명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이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비행사들이 만리대공에 남기는 위훈의 비행운은 그토록 영예높은것이라고 지적하시고 부대의 비행사들과 전체 관병들이 지금까지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열렬한 애국충성과 영웅적인 전투정신으로 당의 위업을 억척같이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령공주권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용감했고,능숙했고,주저없었던것처럼 훈련혁명을 다그쳐 원쑤를 격멸하는데서도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적들의 쓰레기언론들은 우리 피해지역의 인명피해가 1,000명 또는 1,500명이 넘을것으로 추측된다고,구조임무수행중 여러대의 직승기들이 추락된것으로 보인다는 날조된 여론을 전파시키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모략선전에 집착하는 서울것들의 음흉한 목적은 뻔하다고 까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은 변할수 없는 적이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깎아내리고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자고 악랄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는 한국쓰레기들의 상습적인 버릇과 추악한 본색을 신랄히 지탄하시였다.

우리는 재해복구나 인민생활을 위해 국방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것이며 국방을 위해 인민생활을 덜 관심하는 일도 없을것이라고 단호히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의 공군무력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인민공군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것임을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은 우리의 하늘이라고,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피지역에 소개된 수재민들의 불편을 생각해야 한다고,하루빨리 재해복구를 다그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는 전체를,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공산주의적미풍이 온 나라에 차고넘치게 해야 하며 여기에서도 우리 군대가 인민의 아들딸다운 지극효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성스러운 무훈을 새긴 부대의 공적에 다시금 감사를 표하시면서 영웅적인민공군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기를 열렬히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공군장병들이 터치는 열광의 환호성이 또다시 뢰성처럼 메아리쳤다.

전체 참가자들은 그 이름도 성스러운 인민공군의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였을뿐인 자신들을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영광의 군기에 새겨진 구호그대로 조국의 주권수호와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하여 언제나 철저하고 용감무쌍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에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부대를 인민보위전에로,위훈의 항로에로 이끈 부대장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들을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훈장을 수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군기에 영예의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손수 달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직승비행부대장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표창장이 47명의 비행사,승무기사들에게 수여되였다.

공군장병들은 자신들을 당중앙의 친위군,혁명보위,인민보위의 제일결사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복무의 길에서 세우는 군공을 금별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무한한 감격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부대를 대표하여 부대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자신의 살점,살붙이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이 쏟아지는 폭우,휘몰아치는 강풍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는 불가항력의 추진력으로,류례없는 공중구조전의 기적을 안아오게 한 전투력의 비결로 되였다고 하면서 영용한 공화국비행대의 붉은 매들은 앞으로도 최고사령관동지와 당중앙의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0.001㎜의 편차도 없는 충성과 보답의 항로만을 날을 엄숙한 맹세를 다짐하였다.

수훈식장은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견결한 혁명신념과 애국정신,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권익을 결사보위해나가는 투쟁에서 인민공군의 정신적특질과 본때를 힘있게 떨쳐갈 전투적열광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혁혁한 위훈을 새긴 비행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군기와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사령관과 뜻과 의지,실천을 함께 한다는 긍지이상 더 큰 행복이 없다는 혁명관,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의 한마음으로 분투의 보무를 같이하는 견실한 공군장병들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중의 자랑이라고 거듭 높이 평가하시면서 비행사들이 오늘의 영예를 더 눈부신 위훈으로 줄기차게 이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간직하고 그 어떤 불구름도 폭풍우도 뚫고 날으는 로동당의 붉은 불사조로 용맹떨쳐갈 하늘용사들의 불같은 맹세가 《김정은》,《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되여 8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저녁 영예의 훈장을 수여받은 부대관병들을 축하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당과 정부,군부의 지도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고 수훈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위대한 령장과 친위전사들사이의 혈연의 정과 믿음으로 충만된 행복의 시간이 연회장에 흘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승비행부대에 대한 축하방문은 조국수호,인민보위의 항로우에 절대충성,영웅적무훈의 항적만을 새겨온 인민공군의 빛나는 전통과 백전백승의 전투적기질을 시대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고 줄기찬 위훈에로 힘있게 떠밀어준 뜨거운 사랑과 고무의 행보로 건군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질것이다.(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8월 3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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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