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김정은 주체114(2025)년 2월 6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김 정 은
주체114(2025)년 2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동지들!
충천한 신심과 애국의 열의안고 새해 첫 투쟁에 하나와 같이 분투하고있는 강동군안의 주민들!
력사에 또다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남아야 할 2025년의 영웅적투쟁의 첫 서막을 열게 되는 근위 영웅건설부대와 124련대 군관,병사들,그리고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단계 개척투쟁의 성과들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오늘 여기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으로 시작됩니다.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당과 정부의 리상과 포부에 있어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이 나라의 귀중한 생명들과 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위하여 오래동안 숙고하여온 대상건설이 드디여 실행단계에 옮겨지는 시각을 맞고보니 정말 우리가 값지고 보람있는 일을 결단하고 준비해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우리 당과 정부의 진정어린 성의가 지방인민들에게 또 한가지 가닿게 되는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새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조국땅의 또 한 부분에 깃들게 되여 감개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이 력사적인 착공식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자기 지역에서도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된다는 희망과 락관을 심어주고 지방의 실제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는 의미깊은 출발을 개시하게 되였습니다.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는 이 시각 나는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앞장에서 떠받들어온 충성스러운 전적을 이어 새로운 건설전구에로 진출한 근위부대 장병들과 수도방어군단소속 124련대 군관들과 병사들에게 크나큰 고무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목적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긴장한 투쟁을 벌려 빠른 시일안에 공사에 진입할수 있게 하는데 기여한 설계부문의 각급과 지방발전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전례없는 증산성과로 방대한 건설사업들을 든든히 받침하고있는 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도 전투적인사를 보내는바입니다.
동지들!
우리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 언제나 그러했지만 나는 이제 곧 착수하게 되는 건설사업에 얼마나 중요하고도 많은 의미가 부여되여있는가 하는것부터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방대한 건설전역들이 전개되여있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때에 왜서 이 대상들을 반드시 건설해야 하며 그것도 제기일에 반드시 훌륭히 완공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기때문입니다.
지방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은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자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지방도 수도와 같이 잘 꾸리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하여 온 나라가 문화수준에서도 통일되게 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의 리상적인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가까운 10년안에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서 물질경제생활면에서는 지방인민들이 도시사람들수준에 이를수 있다는것이 이제는 정설이다싶이 되였지만 그것으로써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이 해소될수 없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시,군들에는 주민들에게 온전한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시설들이 제대로 꾸려져있지 않고 편의봉사기지 하나 변변한것이 없어 지역의 문화중심지로서의 체모를 찾아볼수 없으며 지방인민들의 문화수준은 수도시민들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져있습니다.
지방의 락후성,후진성은 물질생활령역보다도 문화생활령역에 더 많이 잠재해있으며 도농격차가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는 공간이 바로 보건과 위생,과학교육분야입니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군,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시,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시설건설을 당면과업으로 제기한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방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기본방식은 국가적지도와 방조를 보장하면서 지방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말하자면 국가가 지방이 일떠설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와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고 그에 토대하여 지방이 자체의 력량과 잠재력을 튼튼히 키워 공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정체했던 지방발전사의 교훈을 보아도 그렇고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되여야 할 전망적요구로 보아도 지방자체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키우는 문제는 그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으로 됩니다.
지방의 변혁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군들의 경제문화적진흥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자체의 력량 즉 사람들의 정신문화적준비입니다.
지금 본격적으로 일떠서고있는 현대화된 지방공업공장들을 잘 운영하자고 해도 준비된 경제기술력량이 있어야 하고 시,군마다 자기의 특성들을 잘 활용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발전로정을 열어나가자고 해도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전국적규모에서 지방발전이 가속될수록 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게 되여있으며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것이 바로 오늘 착공하게 되는 종합봉사소입니다.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는 지역인민들에게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뿜어주어 현대공업도 떠메고나갈수 있는 당당한 주인들로 키우며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풍요한 터전이고 요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학기술보급거점에 성능높은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추어주고 각이한 최신과학기술자료기지까지 구축해주면 지방인민들과 청소년들이 현대과학과 문명에 가까이 접하면서 지역의 경제문화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안목과 자질을 겸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건설하는 종합봉사소에는 주민들이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되게 되는데 이러한 문화생활거점이 사람들을 개명시키고 풍부한 정서를 자래우며 새 문화의 개척자,창조자로 키우는데 매우 효률적일것임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군이 지방발전의 종합적단위로서만이 아니라 농촌문화혁명수행을 주도하고 도시와 농촌의 경제문화적련계를 보장하는 지역적거점으로서 원만히 기능하자고 해도 현대과학기술을 빨리 섭취하고 도시의 선진문화를 적극 보급하여 농민이 로동계급을 닮아가고 농촌이 도시를 닮아가는 흐름을 추동할수 있는 수단과 조건을 반드시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우리 농촌이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질수밖에 없으며 새시대 사회주의농촌의 문어구에로 가까이 다가설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한것입니다.
수도시민들과 지방인민들,도시사람들과 농촌주민들의 문화수준,지식수준차이가 없어질 때라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명실공히 지방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며 도농격차를 근원적으로,종국적으로 청산하는 정책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습니다.
시,군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을 건설하는것은 모든 분야,모든 지역의 동시적,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전략적가치가 큰 중대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입니다.
이제 더는 지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시,군을 책략적으로,주동적으로,의식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결정적인 시기를 마주하고있습니다.
명심해야 할것은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가 떠멨다는것입니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입니다.
동지들!
시,군들에 새로 건설하게 되는 종합봉사소는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것이고 현대적인 병원건설도 초행이나 다름없는것입니다.
특히 병원은 하부구조의 말단으로부터 마지막의료설비와 기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으로 호환되여야 할 기능성건물로서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많은 자금이 소요되기때문에 온전한 병원을 하나 건설한다는것이 간단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시,군병원들을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사실 시,군병원건설은 지방공업공장건설보다도 썩 앞서 생각하고 무르익혀온 중대사안입니다.
지방을 변혁하고 문명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고저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천사만사중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마땅히 첫자리에 놓여있습니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습니다.
보건분야 하나만 들여다보아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문명의 높이,공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할수가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보건은 한 국가의 절대적인 가치관이라고도 할수가 있습니다.
보건토대를 강화하는것이 국가의 안전과 장래운명과 직결된 문제로 부상되고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진 오늘의 시대에는 보건분야를 물질경제생활분야보다 당연히 앞세워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견해이고 립장입니다.
보건부문에 현대성,선진성을 부여하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최우선과제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부문의 중추,중심으로 될수 있는 일류급의 종합병원을 수도에 건설하여 그 기술과 경험,모범이 전국에 파급되게 하는 동시에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병원들을 건설하여 선진의료봉사거점들을 최대한 인민들가까이에 접근시키고 누구나 현대의학의 혜택을 마음편히 누리도록 하자는것이 보건현대화에 관한 당의 구상입니다.
시,군병원들의 재건을 수도의 종합병원건설과 나란히 세우는것은 전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회주의보건의 사명에도 맞고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전제한 가장 빠른 발전의 로정도로 됩니다.
오늘의 착공식은 그 위대한 로정의 출발이자 결정적인 진일보이며 미래에로 향한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군병원설계를 국가적으로 제일 강력한 설계집단에 위임하고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에 편리하면서도 원내감염과 같은 비정상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게끔 부지선정으로부터 구성부분과 건물배치,동선조직 등 모든 요소들이 전문기술학적요구에 부합되게 설계하도록 하였습니다.
겸해서 설명한다면 시,군들에 건설되는 병원들은 지역의 인구수에 따라 4개 부류로 갈라지게 되는데 금년에는 여기 강동군과 룡강군,구성시에 서로 다른 규모로 각각 하나씩 시범적으로 건설하게 됩니다.
올해에 이 3개의 병원을 잘 건설하여 본보기들을 만들어놓고 경험도 축적한 다음 명년도부터는 해마다 어김없이 20개 시,군씩 병원들을 동시에 건설하자는것입니다.
이제 년말이면 이곳에 현대적인 병원이 자기의 실체를 드러내고 앞으로 10년어간에 시,군마다 훌륭한 의료봉사시설들이 일떠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투쟁이 진정 보람있고 값높은 투쟁이라는 자부로 더없이 긍지스럽습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는 지방인민들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병원에서 선진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게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강동군과 성,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는 의료일군,봉사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새로 일떠서는 시설들이 군내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지역의 문화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착실하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들에게 선진적인 봉사를 할수 있게 운영준비를 책임적으로 갖추는 사업은 건축공사와 병행되여야 합니다.
제일 문제로 되는것은 우리 보건일군들이 종합적인 현대의료시설에 대한 표상과 설비운영경험이 부족하고 학술적자질과 의술도 미약한것입니다.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병원이 개원하면 치료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게 준비시키고 기술자,기능공들도 각자 맡은 분야에 정통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료일군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의학기술수준과 자질,외국어실력을 높이도록 강하게 요구하여야 합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은 나라의 보건토대를 다지는 사업에 주인답고 창조적인 립장과 태도를 가지고 자기 할바를 똑똑히 찾아하여야 합니다.
동지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에 새로운 생명력을 만들어 부어야 할 책임적인 과제가 우리앞에 있습니다.
바야흐로 온 나라를 휩쓸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흐름과 화합할 새로운 보건혁명의 격류가 시작되였습니다.
확언하건대 우리 보건은 이 나라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서,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서 새롭게 태여날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청사에 기록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돛을 올린 이날,이 시각을 기억합시다.
우리 시대 건설혁명의 전위에서 용진해나가는 군인건설자동무들!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의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은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진정을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으로 받들어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것처럼 강동군병원건설에서도 특유의 창조본때와 막힘없는 실력을 유감없이 시위하여야 하겠습니다.
124련대 지휘성원들은 군인대중의 격앙된 정신력이 높은 건설성과로 이어질수 있게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치밀하게 하여 건설 전 과정을 일정대로 박력있게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동무들이 발휘하는 완강한 공격기질과 전투적일본새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증산투쟁의 열의를 더욱 충천하게 할것입니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최대의 정성을 고여 시공의 질을 완전무결하게 담보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전문성과 기능성이 원만히 보장된 훌륭한 창조물로 완공하기 바랍니다.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빨리 다가오고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의 복리가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항상 잊지 맙시다.
사랑하는 전우들! 인민군장령,군관,병사들!
모두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리상을 위하여,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 용감히,더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김 정 은
주체114(2025)년 2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
김 정 은
주체114(2025)년 2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
동지들!
충천한 신심과 애국의 열의안고 새해 첫 투쟁에 하나와 같이 분투하고있는 강동군안의 주민들!
력사에 또다시 위대한 승리의 해로 남아야 할 2025년의 영웅적투쟁의 첫 서막을 열게 되는 근위 영웅건설부대와 124련대 군관,병사들,그리고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단계 개척투쟁의 성과들을 더욱 풍만하게 해줄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오늘 여기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으로 시작됩니다.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건설하려는 당과 정부의 리상과 포부에 있어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이 나라의 귀중한 생명들과 아름다운 생활의 약동을 위하여 오래동안 숙고하여온 대상건설이 드디여 실행단계에 옮겨지는 시각을 맞고보니 정말 우리가 값지고 보람있는 일을 결단하고 준비해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우리 당과 정부의 진정어린 성의가 지방인민들에게 또 한가지 가닿게 되는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새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조국땅의 또 한 부분에 깃들게 되여 감개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이 력사적인 착공식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자기 지역에서도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된다는 희망과 락관을 심어주고 지방의 실제적이며 새로운 질적인 변화로써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는 의미깊은 출발을 개시하게 되였습니다.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는 이 시각 나는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앞장에서 떠받들어온 충성스러운 전적을 이어 새로운 건설전구에로 진출한 근위부대 장병들과 수도방어군단소속 124련대 군관들과 병사들에게 크나큰 고무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중흥을 목적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긴장한 투쟁을 벌려 빠른 시일안에 공사에 진입할수 있게 하는데 기여한 설계부문의 각급과 지방발전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전례없는 증산성과로 방대한 건설사업들을 든든히 받침하고있는 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도 전투적인사를 보내는바입니다.
동지들!
우리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 언제나 그러했지만 나는 이제 곧 착수하게 되는 건설사업에 얼마나 중요하고도 많은 의미가 부여되여있는가 하는것부터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방대한 건설전역들이 전개되여있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때에 왜서 이 대상들을 반드시 건설해야 하며 그것도 제기일에 반드시 훌륭히 완공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기때문입니다.
지방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구상은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무병무탈하고 근심없이 살게 하자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지방도 수도와 같이 잘 꾸리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하여 온 나라가 문화수준에서도 통일되게 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의 리상적인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가까운 10년안에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서 물질경제생활면에서는 지방인민들이 도시사람들수준에 이를수 있다는것이 이제는 정설이다싶이 되였지만 그것으로써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이 해소될수 없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시,군들에는 주민들에게 온전한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시설들이 제대로 꾸려져있지 않고 편의봉사기지 하나 변변한것이 없어 지역의 문화중심지로서의 체모를 찾아볼수 없으며 지방인민들의 문화수준은 수도시민들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져있습니다.
지방의 락후성,후진성은 물질생활령역보다도 문화생활령역에 더 많이 잠재해있으며 도농격차가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는 공간이 바로 보건과 위생,과학교육분야입니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군,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시,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시설건설을 당면과업으로 제기한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방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기본방식은 국가적지도와 방조를 보장하면서 지방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말하자면 국가가 지방이 일떠설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와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고 그에 토대하여 지방이 자체의 력량과 잠재력을 튼튼히 키워 공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정체했던 지방발전사의 교훈을 보아도 그렇고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되여야 할 전망적요구로 보아도 지방자체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키우는 문제는 그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으로 됩니다.
지방의 변혁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시,군들의 경제문화적진흥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자체의 력량 즉 사람들의 정신문화적준비입니다.
지금 본격적으로 일떠서고있는 현대화된 지방공업공장들을 잘 운영하자고 해도 준비된 경제기술력량이 있어야 하고 시,군마다 자기의 특성들을 잘 활용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발전로정을 열어나가자고 해도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전국적규모에서 지방발전이 가속될수록 그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게 되여있으며 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것이 바로 오늘 착공하게 되는 종합봉사소입니다.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는 지역인민들에게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뿜어주어 현대공업도 떠메고나갈수 있는 당당한 주인들로 키우며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 풍요한 터전이고 요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학기술보급거점에 성능높은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추어주고 각이한 최신과학기술자료기지까지 구축해주면 지방인민들과 청소년들이 현대과학과 문명에 가까이 접하면서 지역의 경제문화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안목과 자질을 겸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 건설하는 종합봉사소에는 주민들이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되게 되는데 이러한 문화생활거점이 사람들을 개명시키고 풍부한 정서를 자래우며 새 문화의 개척자,창조자로 키우는데 매우 효률적일것임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군이 지방발전의 종합적단위로서만이 아니라 농촌문화혁명수행을 주도하고 도시와 농촌의 경제문화적련계를 보장하는 지역적거점으로서 원만히 기능하자고 해도 현대과학기술을 빨리 섭취하고 도시의 선진문화를 적극 보급하여 농민이 로동계급을 닮아가고 농촌이 도시를 닮아가는 흐름을 추동할수 있는 수단과 조건을 반드시 갖추고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우리 농촌이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질수밖에 없으며 새시대 사회주의농촌의 문어구에로 가까이 다가설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한것입니다.
수도시민들과 지방인민들,도시사람들과 농촌주민들의 문화수준,지식수준차이가 없어질 때라야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명실공히 지방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며 도농격차를 근원적으로,종국적으로 청산하는 정책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습니다.
시,군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을 건설하는것은 모든 분야,모든 지역의 동시적,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전략적가치가 큰 중대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입니다.
이제 더는 지체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시,군을 책략적으로,주동적으로,의식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결정적인 시기를 마주하고있습니다.
명심해야 할것은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가 떠멨다는것입니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입니다.
동지들!
시,군들에 새로 건설하게 되는 종합봉사소는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것이고 현대적인 병원건설도 초행이나 다름없는것입니다.
특히 병원은 하부구조의 말단으로부터 마지막의료설비와 기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으로 호환되여야 할 기능성건물로서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많은 자금이 소요되기때문에 온전한 병원을 하나 건설한다는것이 간단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시,군병원들을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사실 시,군병원건설은 지방공업공장건설보다도 썩 앞서 생각하고 무르익혀온 중대사안입니다.
지방을 변혁하고 문명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고저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천사만사중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마땅히 첫자리에 놓여있습니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습니다.
보건분야 하나만 들여다보아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문명의 높이,공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할수가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보건은 한 국가의 절대적인 가치관이라고도 할수가 있습니다.
보건토대를 강화하는것이 국가의 안전과 장래운명과 직결된 문제로 부상되고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진 오늘의 시대에는 보건분야를 물질경제생활분야보다 당연히 앞세워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견해이고 립장입니다.
보건부문에 현대성,선진성을 부여하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최우선과제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부문의 중추,중심으로 될수 있는 일류급의 종합병원을 수도에 건설하여 그 기술과 경험,모범이 전국에 파급되게 하는 동시에 모든 시,군들에 현대적인 병원들을 건설하여 선진의료봉사거점들을 최대한 인민들가까이에 접근시키고 누구나 현대의학의 혜택을 마음편히 누리도록 하자는것이 보건현대화에 관한 당의 구상입니다.
시,군병원들의 재건을 수도의 종합병원건설과 나란히 세우는것은 전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사회주의보건의 사명에도 맞고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전제한 가장 빠른 발전의 로정도로 됩니다.
오늘의 착공식은 그 위대한 로정의 출발이자 결정적인 진일보이며 미래에로 향한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군병원설계를 국가적으로 제일 강력한 설계집단에 위임하고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비롯하여 의료봉사활동에 편리하면서도 원내감염과 같은 비정상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게끔 부지선정으로부터 구성부분과 건물배치,동선조직 등 모든 요소들이 전문기술학적요구에 부합되게 설계하도록 하였습니다.
겸해서 설명한다면 시,군들에 건설되는 병원들은 지역의 인구수에 따라 4개 부류로 갈라지게 되는데 금년에는 여기 강동군과 룡강군,구성시에 서로 다른 규모로 각각 하나씩 시범적으로 건설하게 됩니다.
올해에 이 3개의 병원을 잘 건설하여 본보기들을 만들어놓고 경험도 축적한 다음 명년도부터는 해마다 어김없이 20개 시,군씩 병원들을 동시에 건설하자는것입니다.
이제 년말이면 이곳에 현대적인 병원이 자기의 실체를 드러내고 앞으로 10년어간에 시,군마다 훌륭한 의료봉사시설들이 일떠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투쟁이 진정 보람있고 값높은 투쟁이라는 자부로 더없이 긍지스럽습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는 지방인민들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병원에서 선진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게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강동군과 성,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는 의료일군,봉사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새로 일떠서는 시설들이 군내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지역의 문화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착실하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들에게 선진적인 봉사를 할수 있게 운영준비를 책임적으로 갖추는 사업은 건축공사와 병행되여야 합니다.
제일 문제로 되는것은 우리 보건일군들이 종합적인 현대의료시설에 대한 표상과 설비운영경험이 부족하고 학술적자질과 의술도 미약한것입니다.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병원이 개원하면 치료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게 준비시키고 기술자,기능공들도 각자 맡은 분야에 정통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료일군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의학기술수준과 자질,외국어실력을 높이도록 강하게 요구하여야 합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은 나라의 보건토대를 다지는 사업에 주인답고 창조적인 립장과 태도를 가지고 자기 할바를 똑똑히 찾아하여야 합니다.
동지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에 새로운 생명력을 만들어 부어야 할 책임적인 과제가 우리앞에 있습니다.
바야흐로 온 나라를 휩쓸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흐름과 화합할 새로운 보건혁명의 격류가 시작되였습니다.
확언하건대 우리 보건은 이 나라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서,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서 새롭게 태여날것입니다.
올해 2025년은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청사에 기록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돛을 올린 이날,이 시각을 기억합시다.
우리 시대 건설혁명의 전위에서 용진해나가는 군인건설자동무들!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의 특출한 혁명성과 창조정신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은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진정을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으로 받들어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것처럼 강동군병원건설에서도 특유의 창조본때와 막힘없는 실력을 유감없이 시위하여야 하겠습니다.
124련대 지휘성원들은 군인대중의 격앙된 정신력이 높은 건설성과로 이어질수 있게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치밀하게 하여 건설 전 과정을 일정대로 박력있게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동무들이 발휘하는 완강한 공격기질과 전투적일본새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증산투쟁의 열의를 더욱 충천하게 할것입니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아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최대의 정성을 고여 시공의 질을 완전무결하게 담보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전문성과 기능성이 원만히 보장된 훌륭한 창조물로 완공하기 바랍니다.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빨리 다가오고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의 복리가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항상 잊지 맙시다.
사랑하는 전우들! 인민군장령,군관,병사들!
모두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리상을 위하여,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 용감히,더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김 정 은
주체114(2025)년 2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를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줄기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의 보무를 더 크고 정확히,책임적으로 내짚으면서 해마다 전국각지의 20개 시,군이 변하는 거창한 중흥의 년대를 드팀없이 이어가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뜻에 받들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
지방경제를 전국적판도에서 완전히 새로운 토대우에 재건하는 력사적위업수행의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제낀 우리 당은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발전을 담보하며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확대심화된 정책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보건시설,종합봉사시설,량곡관리시설건설을 지방공업공장건설과 병행시키는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지방의 모든 지역들에 현대적인 경공업토대뿐 아니라 과학,교육,보건의 진보를 동력으로 하고 선진문명으로 개화하는 발전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더 빨리,더욱 활력있게 추진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웅지는 우리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전환의 긍지높은 년대기를 거연히 떠올리고있다.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개척하며 강력히 추진될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이 2월 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우리당 지방발전의 전략적대강을 관철하기 위한 첫해 투쟁을 대변혁의 고귀한 실체들로 빛내인 그 기세,그 본때로 올해를 계속적이며 도약적인 성과로 굳건히 이어나갈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열광과 머지않아 일떠설 부흥의 재부들과 더불어 나날이 문명부유해질 희망넘친 래일을 락관하는 강동군 근로자들의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리상실현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열렬한 복무정신과 견결한 혁명의지로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사회주의문명의 위대한 개척자이시고 창조의 거장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과 각급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평양시와 강동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을 기념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이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으로 시작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의 진정어린 성의가 지방인민들에게 또 한가지 가닿게 되고 새시대의 경이적인 변화가 조국땅의 또 한 부분에 깃들게 되는 기쁨과 감개함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도농격차를 근원적으로,종국적으로 청산하는데서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을 개변하는것이 가지는 절박성을 언급하시면서 온 나라가 문화수준에서도 통일되게 하는것이 지방발전정책의 리상적인 결과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건부문에 현대성과 선진성을 부여하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최우선과제임을 밝히시고 우리 보건을 이 나라 생명의 힘을 키우는 토양으로,지방중흥의 튼튼한 뿌리로 새롭게 태여나게 하여 올해 2025년을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청사에 기록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절대적의지를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군에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을 건설하는것은 모든 분야,모든 지역의 동시적,균형적발전을 다그치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전략적가치가 큰 중대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급한 과제이라고 하시면서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착공식은 위대한 로정의 출발이자 결정적인 진일보이며 미래에로 향한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위대한 리상을 위하여,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 용감히,더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과 리상이 생활로,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세상과 우리 식의 창조투쟁으로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가슴벅차게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착공식에서는 건설자들을 대표하여 건설련대 련대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에서 실제적이며 질적인 변화의 의미깊은 출발로 되는 필수대상건설에 진입하게 된 군인건설자들의 격정에 대하여 말하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슬하에서 참다운 인민관,불굴의 개척정신,창조의 억센 힘을 백배로 다져왔기에 신심은 충천하다고 토로하였다.
토론자는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으로 대규모의 온실바다가 펼쳐진 강동군에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전국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 결의를 엄숙히 다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승승발전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화폭이 펼쳐진 착공식장은 환희의 열파로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착공의 장쾌한 폭음이 울리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복리향상을 절대의 사명으로 삼고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후손만대 누려갈 만복의 화원을 가꾸어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이 활화와 같이 분출하는 속에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할 위대한 혁명사업에서 우리 군대특유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더욱 용감히 발휘해나갈 전투적기세로 충천한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초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끝없이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의 성대한 착공은 시대가 요구하고 인민이 기대하는 더없이 신성하고 정의로운 지방의 세기적변혁을 가장 철저하게,가장 완벽하게 성취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와 무비의 실천력,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휘황한 전망성,든든한 자신심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끝)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을 위한 2025년도 대건설투쟁이 개시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4(2025)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