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혁명가는 자각적인 투사이다

[공산주의혁명가는 자각적인 투사이다 -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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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3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공산주의혁명가는 자각적인 투사이다》


2025.3.5. 《로동신문》 2면

혁명은 높은 정치적열의와 함께 고도의 자각성을 요구한다.

성스러운 창당사를 엮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칠것을 각오하고 혁명의 길에 나선 자각적인 투사들이였다.

그 어떤 권고나 지시에 의하여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것이 아닌 높은 의식성과 자각성에 기초한 고결한 혁명가적품성,

이러한 고상한 품성을 지닌것으로 하여 창당세대는 생사결단의 엄혹한 난관앞에서도 굴함없이 싸울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공산주의사회는 그 자체의 본질로부터 모든 사람들의 높은 자각성을 요구한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이는 혁명가들의 높은 자각성에 기초한 혁명정신이다.

일군들이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쟁취하기 위하여 전심전력하여야 하는 오늘,

부단한 창조, 눈부신 기적으로 충만된 오늘의 시대는 의무감보다 혁명전사로서의 높은 책임성과 희생성을 체질화한 자각적인 투사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모두가 한사람같이 자각적으로 일할 때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은 명명백백하다.

늦추어놓아도 따라오는 사람인가 아니면 잡아당겨야 따라오는 사람인가.

이 량자중 혁명가들은 응당 전자를 택한다.

한것은 자기 한몸을 내대는 그러한 헌신성으로 모든 일을 책임적으로 하는가, 의무감에 못이겨 현상유지를 하는가 하는것이 혁명가들의 리념과 직결된 문제이기때문인것이다.

스스로 나선 길이 아니면 멀리 가지 못하기마련이다.자각성, 이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기의 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고도의 의식성이다.

의무감보다 수령의 전사로서의 자각을 깊이 간직한 사람만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당중앙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수 있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을수 있다.

수령의 위대성과 절대적인 권위에 대한 신념을 만장약하여야만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높은 자각성을 발휘할수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당중앙이 무엇을 바라고 의도하는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립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며 당중앙의 의도를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이 수령의 위대성과 절대적인 권위에 대한 신념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이다.

당정책의 진수도 모르고 주관주의적으로, 취미본위주의적으로 사업한다든가 당정책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도리여 비속화하고 지어 정책적선에서 탈선하여 외곡집행하는것과 같은 심중한 결함을 발로시킨다면 당의 절대적인 권위보장을 습벽화하지 못한데서 원인을 찾아야 마땅하다.

요구나 통제가 없이도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마다에서 당중앙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색을 중단함이 없이, 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꾸준히, 성실히 일하는것을 의미하는 자각성,

자각성을 습벽으로 굳힌 일군은 항상 높은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할수 있다.

통제나 요구에 못이겨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이런 일군에게서 어떻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기대할수 있으며 나타날수 있는 편향을 예견하고 극복할 방도를 모색하는것과 같은 헌신과 투신을 바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정치적감각, 자각적감수성이 마비되여 시키는 일이나 한다든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그 자체가 높은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에서 탈선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무슨 일이나 책임지려 하지 않거나 오분열도병에 걸려 당의 방침집행에서 완벽성을 기하지 못하고있다면,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알속있는 성과를 쟁취하지 못하고있다면 다름아닌 자각적인 투사인 혁명가로서의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자기보신이라는 수렁에 빠져있다는것을 각성하여야 한다.

항상 자기를 조이라.

이 말은 더 큰 성과를 향하여 계속혁신에로 줄달음친다는것을 뜻한다.

위대한 당중앙이 우리 일군들모두가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높은 영예와 무거운 책임을 백배의 분투와 떳떳한 사업실적으로 빛내이기를 바라는 오늘,

우리 일군들은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고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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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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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