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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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2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정론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
2025.2.14. 《로동신문》 1면
강대한 조선의 2월은 미증유의 전진과 변혁의 기상으로 세차게 약동한다.
거창하다는 말, 경이적이라는 탄성이 련속 터져나올만큼 세월을 주름잡으며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사변들과 더불어 온 나라가 통채로 력사의 거봉으로 도약하고있는것같은 격세지감에 누구나 심장의 박동이 높뛴다.
마치 거대한 용암이 분화구를 찾아 분출하듯이 이 땅의 곳곳에서 탄생하는 세기적인 변천들을 일일이 기록하는것조차 그지없이 숨가쁘고 우리의 붓이 무딘것을 두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길 없다.
모든것이 놀랍고 거창하다.새해벽두부터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의 계주봉이 련련히 이어지며 세인을 놀래웠고 력동의 2월에는 준공에서 착공으로, 다시 준공에서 착공으로 력사에 보기 드문 번영의 자리길이 도도히 그려지고있다.
이 땅우에 흘러간 력사도 유구하여 반만년, 묻노니 과연 어느때에 이처럼 놀라웁고 가슴벅찬 천지지변이 있어보았던가.
이름할수 없는 감격의 대하가 온 나라 강산에 굽이친다.위대한 로동당세월에 갈수록 더해지는 꿈만 같은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대규모온실농장과 더불어 소문난 우리 고장에 멀지 않아 새 병원과 종합봉사소가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강동군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고 당의 은덕으로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나라에서 제일 넓은 온실바다가 우리 집가까이에 펼쳐지게 된다니 정말 눈을 뜨고 꿈을 꾸는것같다는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주민들의 격정을 안아보아도 좋다.
지난 2월 9일에 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린 룡강군과 준공의 축포성이 울려퍼진 이천군에 가보면 멋쟁이 새 공장과 새 병원이 그려진 조감도앞에서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는 인민들의 이야기와 자기 고장의 원료와 자재로 만든 갖가지 소비품들을 가슴가득 안아보고 쓸어보았다는 산골사람들의 기쁨넘친 목소리도 들을수 있다.
진정 전하고전하여도 끝이 없을 복받은 인민들에 대한 이야기, 매일같이 민심의 열파가 활화산마냥 끓어번지는 우리 시대는 얼마나 새로운 약동과 비약으로 충만되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새시대 창조실록에 년년이 착공의 달로 뚜렷이 각인된 2월,
이제는 그 의미도 확연히 달라졌다.2025년의 2월은 경사에 경사가 덧쌓여지는 류다른 계절, 련이은 준공식들과 련이은 착공식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개척하는 거창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펼쳐지는 분수령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로써 지방발전혁명이라는 급행렬차는 절세위인께서 높이 울려주신 발파폭음을 력사의 기적소리로 울리며 올해에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더 많은 짐들을 싣고 2월의 출발역을 기운차게 떠났다.
한해의 출범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크낙한 무게와 무한대의 심도가 응집된 2025년의 태동,
이는 천하제일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변혁의 축도이며 인민을 위한 창조의 려정에서 전진과 비약만 있을뿐 침체와 답보를 모르는 우리 당의 위대함을 뚜렷이 보여주는 의의깊은 리정표이다.
1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이어가는 우리 당에는 인민이 삼가 드리고 시대가 아로새긴 고귀한 부름과 명함들이 참으로 많다.
그 하많은 부름중에서도 세월이 갈수록 더더욱 인민의 가슴을 파고드는 의미깊은 부름은 무엇이던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위대한 당!
여기에는 모든것이 응축되여있다.우리 당이 무엇을,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는 당이며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노래하는 당복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 참의미가 이 부름속에 다 담겨져있다.바로 이것이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지닌 고유한 특질이고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의 당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수많은 일감들을 찾아 억척같이 걸머지고 최상의것을 지향하며 완강히 실천해가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눈굽이 쩌릿이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이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이어오면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것이 창조되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면서 더욱 깊이 간직한 확신이다.
체험으로 지닌 믿음만큼 과학적이고 공고한것은 없다.
지나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이 안겨준 얼마나 많은 새 문명들과 상봉하며 복된 삶을 누려왔던가.새시대에는 얼마나 많은것이 달라지고 우리자신들도 놀랄 정도로 생활의 리듬이 변하고있는가.
하루밤이 지나면 새로운 착공소식이 인민의 마음을 광명한 미래에로 나래쳐가게 하고 또 하루밤이 지나면 새로운 준공보도가 전해져 더욱 문명하고 윤택해지는 새 생활의 기쁨으로 설레이는것이 우리의 세월이다.세기적인 변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오늘의 시대에 인민과 너무도 친숙해진 말들이 있다면 아마도 착공식과 준공식이라는 두 단어일것이다.그 많은 착공식들과 준공식들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그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줄기찬 려정이 될것이다.
그 려정에는 해마다 행복의 별천지를 어김없이 펼치는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도 있고 전국적판도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도 있으며 그와 함께 진행되고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도 있다.이 모든것을 한꺼번에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그자체도 경이적인것이지만 그보다 놀라운것은 그 하나하나의 진폭이 더 커진다는데 있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보자.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첫해에 벌써 우리 당은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 살림집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인민의 호화주택구건설을 힘있게 내밀지 않았던가.지난해에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련이어 일떠서 전례없는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였다.
농촌의 변혁도 다를바 없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일시에 진행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은 해가 바뀔수록 더욱 거창해지고 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온 나라가 기쁨의 도가니로 사계절 들끓지 않았던가.이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웅대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가를 여실히 증명하여준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단순한 수자의 증가만으로 볼수 없는 거폭적인 령역의 증대, 새로운 변혁을 상징하는 3대필수대상건설이 추가병행되여 력대초유의 지방발전혁명의 폭과 심도가 더 넓어지고 깊어진것이다.사실상 시, 군병원건설 하나만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것으로 하여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은 풍족한 나날에도 결심하기 어려운 결단을 주저없이 내리고 착공의 폭음들을 우렁차게 울리지 않았던가.
우리 당은 인민들이 소원하는것뿐 아니라 미처 바라지 못했던 행복까지도 다 설계하고 눈앞의 현실로 펼쳐주는 위대한 어머니이다.
지방발전혁명의 새로운 분수령으로 특기할 올해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종합봉사소는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것이다.여기에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우리 당의 진정이 깃들어있는가.
지난해 8월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면서 과학기술보급거점도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최상의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사색을 거듭하시였다.그리하여 오늘에는 지방인민들이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습득할뿐 아니라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건설착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였다.
지역의 령역은 지리적으로 잴수 있어도 이 땅우에 무수히 솟아나는 창조물들과 더불어 뜨겁게 안아보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한계가 없다.
온 나라 민심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한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그 희한한 새 소식에 접한 우리의 마음속에 정깊게 새겨지는 뜻깊은 지명들이 있다.
중평, 련포, 강동, 이 지역들에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매번 놀라움에 휩싸이군 하였다.그것은 새로운 온실농장들이 건설될 때마다 그 규모와 생산능력, 발전수준에 있어서 마치 높은 계단들을 올라가듯이 더 크고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갱신되였기때문이다.
올해에는 또다시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지역에 최근년간 건설한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방대한 무려 450정보에 달하는 초대규모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이 시작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졌으니 이것이야말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이 더 높은 령마루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의 리정표이고 자랑스러운 축도가 아니랴.
새로운 기적과 변혁이 끊임없이 태여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보고 체감할 때면 우리의 뇌리에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도전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나날이 더욱 높아지고 부단히 발전하는 우리의 리상과 목표, 바로 이것이 내 조국땅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화폭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뜻깊은 의미이다.
지금도 우리의 마음에는 뜨겁게 어려온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 군, 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얼마나 깊은 뜻을 담고있는것인가.
미제국주의와 추종세력들의 핵전쟁광기는 극도에 이르렀고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인자들은 너무도 많았다.더우기 수도와 농촌에 방대한 건설전역들을 펼친것을 비롯하여 여력을 내기도 힘든 때에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혁명을 병행시킬 용단을 내린다는것은 얼마나 어려운것이였던가.
허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복무의 려정에서 순간의 답보도 절대로 용허하지 않았다.어려워도 힘들어도 끝까지 맞받아나가야 한다는 불굴성과 완강성, 반드시 해야만 하며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강인한 신념과 배짱으로 엄혹한 조건과 불가능의 한계에 도전하여 세상이 아직 알지 못하는 기적적실체들을 속속 이루어냈으며 더 휘황한 래일을 당겨오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불멸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부름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무엇으로 강위력하고 어떻게 승승장구의 일로를 이어가며 불후의 존위와 명예를 지닐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대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우리 당만이 지닌 이 값높은 부름은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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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끊임없이 더 높고 훌륭한것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를수록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과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
그 어떤 훌륭한 결실도 원대한 리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더우기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리상은 국가의 진보와 발전을 방향짓는 라침판이다.하기에 령도자가 지닌 리상의 높이이자 곧 변혁의 높이이고 강국의 높이로 되는것이다.
하다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로 세인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가슴속에 메아리쳐온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 바로 이것이였다.
한없이 걸출하고 탁월하신 우리 령도자, 만민이 우러러 따르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을 집약하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뜨겁게 어려온다.
인민, 너무도 소박하고 너무도 평범하게 불리워온 말이지만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가장 신성하고 위대한 하늘같은 존재이며 인민이라는 그 부름에는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지켜야 할 수천만 아들딸들의 정겨운 모습이 비껴있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오직 우리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심으로 따르는 인민, 모진 고난도 감내하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그것이 아무리 아름찬것이라고 해도 한결같이 지지하며 성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귀중한 우리 인민, 아름다운 인민, 고마운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 훌륭한 인민이라는 값높은 부름들을 거듭 안겨주신것이 아니랴.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를 우리 인민은 경축의 광장에서만 느낀것이 아니였다.언제 어디서나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욱 절절하게 체감하고있다.인민들을 살붙이같이 아끼고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분, 피타는 고뇌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인민들에게 복이란 복을 다 안겨주시면서도 인민에 대한 고마움의 정에 사무쳐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더 높은 목표달성에로 사색과 로고를 이어가신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겨보느라면 혁명 그자체를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성스러운 위업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둘도 없는 정치신조로 간직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이 마음속깊이 파고들어 북받치는 감격을 금할길 없는 우리 인민이다.
그이께서는 정녕 무엇을 위하여 지방발전혁명이라는 전인미답의 숫눈길에 결단코 나서시였으며 지방인민들의 숙망성취를 위한 그 많고많은 짐들을 억척같이 걸머지시였는가.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울려주시는 착공의 발파폭음들을 끝없는 격정속에 새겨안는것인가.
그것은 누구나 천지를 진동하는 발파폭음들에서 자식들에게 이 세상 가장 큰 행복만을 안겨주려는 어머니의 절절한 진정을 새겨안기때문이리라.
백옥같이 순결무구한 어머니의 사랑, 자식들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치는 어머니의 세계에는 만족이라는 단어가 없다.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함보다 부족함을 먼저 느끼고 더 좋은것만을 안겨주려고 만짐을 걸머질수록 더욱 가벼워지는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
이렇듯 열화같은 어머니의 진정을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인이 경탄하는 변혁적창조물들도 위대한 인민의 리상과 놓고볼 때 너무도 작은것으로, 시작에 불과한것으로 여기시며 늘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는 불민함과 송구함,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끓이신다.온 한해 불같은 헌신으로 경이적인 사변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리시고도 더 많은 일감이 우리앞에 놓여있다고 토로하시였으며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혁명을 개척하시고 그 첫 실체를 완벽하게 이루어내시는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이것이 우리가 벌써부터 자축하거나 만세를 부를 까닭으로는 될수가 없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숭엄한 세계에 접할 때면 이 나라 인민은 남녀로소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억제하지 못한다.
인민에 대한 열애가 마디마디에 끓어넘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들을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던 성천군과 신포시의 인민들, 착공의 첫삽을 몸소 뜨시는 그이의 존귀하신 모습을 더 가까이 뵈옵고싶어 서로서로 키돋움하고 발을 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치던 강동군인민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정녕 이 나라 인민의 마를줄 모르는 격정의 눈물이야말로 우리 당이 어떻게 민심의 반석우에 굳건히 서서 강위력한 당으로 위용떨치는가를 보여주는 말없는 증견이다.
우리 삼가 지도를 펼치고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 깊이 새겨진 력사의 자취를 더듬어본다.지난 온 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고찾으신 전국의 창조전구들을 이어놓으면 누구나 감격없이 안아볼수 없는 지방중흥의 로정도가 그려진다.조국땅 곳곳으로 이어진 그 화살표들을 따라가느라면 지방변혁의 새 페지들이 펼쳐지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고마움의 찬가가 울려나올것이다.
그이의 강행군에는 낮과 밤이 따로 없고 계절이 따로 없었다.북방의 삼지연시로부터 조국의 서북변과 파도치는 동해의 기슭까지, 김화군과 성천군, 재령군과 함주군을 비롯하여 산간지대와 중산간지대, 벌방지대에 이르는 그 하많은 곳들을 얼마나 끊임없이 찾으시였던가.눈물없이 번질수 없는 위민헌신의 실록에는 한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찾으신 건설현장도 있었고 마가을의 강바람에 흙먼지 이는 피해복구현장도 있었으며 해풍이 부는 한겨울의 바다가모래불도 있었다.
지방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강도강행군은 계속되고있다.인민을 위한 리상이 그토록 원대하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토록 뜨거우시기에 올해에도 그 강행군은 보폭이 더 커지고 가속되려니 인민이여, 우릴 위해 바치고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신만고를 한시도 잊지 말자.
그이께서 펼쳐주시는 지방부흥의 세월속에서 복만을 누리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그이의 만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그이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는 참된 아들딸들이 되자.
인민을 위함이라면 추호의 만족도 모르는 당의 원대한 리상은 보답의 한길에서 순간의 답보도 모르는 충직한 전사들에 의해 빛나게 실현된다.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뙤약볕속에서, 눈비속에서 간고한 투쟁의 날과 달을 이어가며 인민의 웃음넘칠 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 그들은 청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위훈을 세웠건만 준공식들이 진행된 다음에는 너무도 조용히 정든 인민의 곁을 떠나 또다시 새 전역들로 용약 달려갔다.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 이른새벽 자기들의 구슬땀이 포석으로 되고 기둥과 벽체를 이룬 불빛밝은 창조물들을 향해 뜨겁게 경례를 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년년이 어김없이 이 땅우에 펼쳐놓을 불같은 맹세를 가다듬던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모습은 오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위한 영웅적투쟁에 떨쳐나선 우리모두의 수범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위하여, 문명부강할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매일, 매 시각 이 열혈의 부름으로 온넋을 끓이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용진해가는 조선인민군 관병들처럼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릴 그날을 향해 총분기, 총매진하자!
그려만 봐도 가슴설레인다.수도와 함께 지방이 변천하고 도시만이 아니라 농촌도 천지개벽되여 이 땅의 인민이라면 그 어디에서 살든 문명하고 부유한 새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될 우리의 앞날은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아래에서만 인민의 모든 꿈을 다 이룰수 있다.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인민은 세세년년, 대대손손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만복을 누려갈것이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하여, 지방중흥의 성스러운 변혁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기 위하여 모두다 신심드높이, 용기백배 더 힘차게 앞으로!
김철, 리일선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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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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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
2025.2.14. 《로동신문》 1면
강대한 조선의 2월은 미증유의 전진과 변혁의 기상으로 세차게 약동한다.
거창하다는 말, 경이적이라는 탄성이 련속 터져나올만큼 세월을 주름잡으며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사변들과 더불어 온 나라가 통채로 력사의 거봉으로 도약하고있는것같은 격세지감에 누구나 심장의 박동이 높뛴다.
마치 거대한 용암이 분화구를 찾아 분출하듯이 이 땅의 곳곳에서 탄생하는 세기적인 변천들을 일일이 기록하는것조차 그지없이 숨가쁘고 우리의 붓이 무딘것을 두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길 없다.
모든것이 놀랍고 거창하다.새해벽두부터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의 계주봉이 련련히 이어지며 세인을 놀래웠고 력동의 2월에는 준공에서 착공으로, 다시 준공에서 착공으로 력사에 보기 드문 번영의 자리길이 도도히 그려지고있다.
이 땅우에 흘러간 력사도 유구하여 반만년, 묻노니 과연 어느때에 이처럼 놀라웁고 가슴벅찬 천지지변이 있어보았던가.
이름할수 없는 감격의 대하가 온 나라 강산에 굽이친다.위대한 로동당세월에 갈수록 더해지는 꿈만 같은 새 문명,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대규모온실농장과 더불어 소문난 우리 고장에 멀지 않아 새 병원과 종합봉사소가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강동군인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고 당의 은덕으로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나라에서 제일 넓은 온실바다가 우리 집가까이에 펼쳐지게 된다니 정말 눈을 뜨고 꿈을 꾸는것같다는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주민들의 격정을 안아보아도 좋다.
지난 2월 9일에 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린 룡강군과 준공의 축포성이 울려퍼진 이천군에 가보면 멋쟁이 새 공장과 새 병원이 그려진 조감도앞에서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는 인민들의 이야기와 자기 고장의 원료와 자재로 만든 갖가지 소비품들을 가슴가득 안아보고 쓸어보았다는 산골사람들의 기쁨넘친 목소리도 들을수 있다.
진정 전하고전하여도 끝이 없을 복받은 인민들에 대한 이야기, 매일같이 민심의 열파가 활화산마냥 끓어번지는 우리 시대는 얼마나 새로운 약동과 비약으로 충만되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새시대 창조실록에 년년이 착공의 달로 뚜렷이 각인된 2월,
이제는 그 의미도 확연히 달라졌다.2025년의 2월은 경사에 경사가 덧쌓여지는 류다른 계절, 련이은 준공식들과 련이은 착공식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개척하는 거창한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펼쳐지는 분수령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로써 지방발전혁명이라는 급행렬차는 절세위인께서 높이 울려주신 발파폭음을 력사의 기적소리로 울리며 올해에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더 많은 짐들을 싣고 2월의 출발역을 기운차게 떠났다.
한해의 출범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크낙한 무게와 무한대의 심도가 응집된 2025년의 태동,
이는 천하제일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변혁의 축도이며 인민을 위한 창조의 려정에서 전진과 비약만 있을뿐 침체와 답보를 모르는 우리 당의 위대함을 뚜렷이 보여주는 의의깊은 리정표이다.
1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이어가는 우리 당에는 인민이 삼가 드리고 시대가 아로새긴 고귀한 부름과 명함들이 참으로 많다.
그 하많은 부름중에서도 세월이 갈수록 더더욱 인민의 가슴을 파고드는 의미깊은 부름은 무엇이던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위대한 당!
여기에는 모든것이 응축되여있다.우리 당이 무엇을,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는 당이며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노래하는 당복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 참의미가 이 부름속에 다 담겨져있다.바로 이것이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지닌 고유한 특질이고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의 당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새겨볼수록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수많은 일감들을 찾아 억척같이 걸머지고 최상의것을 지향하며 완강히 실천해가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눈굽이 쩌릿이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이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이어오면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것이 창조되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면서 더욱 깊이 간직한 확신이다.
체험으로 지닌 믿음만큼 과학적이고 공고한것은 없다.
지나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이 안겨준 얼마나 많은 새 문명들과 상봉하며 복된 삶을 누려왔던가.새시대에는 얼마나 많은것이 달라지고 우리자신들도 놀랄 정도로 생활의 리듬이 변하고있는가.
하루밤이 지나면 새로운 착공소식이 인민의 마음을 광명한 미래에로 나래쳐가게 하고 또 하루밤이 지나면 새로운 준공보도가 전해져 더욱 문명하고 윤택해지는 새 생활의 기쁨으로 설레이는것이 우리의 세월이다.세기적인 변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오늘의 시대에 인민과 너무도 친숙해진 말들이 있다면 아마도 착공식과 준공식이라는 두 단어일것이다.그 많은 착공식들과 준공식들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그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줄기찬 려정이 될것이다.
그 려정에는 해마다 행복의 별천지를 어김없이 펼치는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도 있고 전국적판도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도 있으며 그와 함께 진행되고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도 있다.이 모든것을 한꺼번에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그자체도 경이적인것이지만 그보다 놀라운것은 그 하나하나의 진폭이 더 커진다는데 있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보자.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첫해에 벌써 우리 당은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 살림집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할 인민의 호화주택구건설을 힘있게 내밀지 않았던가.지난해에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련이어 일떠서 전례없는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였다.
농촌의 변혁도 다를바 없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일시에 진행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은 해가 바뀔수록 더욱 거창해지고 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이어져 온 나라가 기쁨의 도가니로 사계절 들끓지 않았던가.이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웅대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가를 여실히 증명하여준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단순한 수자의 증가만으로 볼수 없는 거폭적인 령역의 증대, 새로운 변혁을 상징하는 3대필수대상건설이 추가병행되여 력대초유의 지방발전혁명의 폭과 심도가 더 넓어지고 깊어진것이다.사실상 시, 군병원건설 하나만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건설에 비하여 몇십배의 품이 들고 높은 시공기술과 값비싼 자재,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것으로 하여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은 풍족한 나날에도 결심하기 어려운 결단을 주저없이 내리고 착공의 폭음들을 우렁차게 울리지 않았던가.
우리 당은 인민들이 소원하는것뿐 아니라 미처 바라지 못했던 행복까지도 다 설계하고 눈앞의 현실로 펼쳐주는 위대한 어머니이다.
지방발전혁명의 새로운 분수령으로 특기할 올해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종합봉사소는 지방건설에서 개념조차 없었던것이다.여기에도 얼마나 가슴뜨거운 우리 당의 진정이 깃들어있는가.
지난해 8월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면서 과학기술보급거점도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최상의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사색을 거듭하시였다.그리하여 오늘에는 지방인민들이 최신과학과 문명의 자양을 쉬임없이 습득할뿐 아니라 영화관람도 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할수 있는 시설들과 위생환경이 보장된 상업망들,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종합봉사소건설착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였다.
지역의 령역은 지리적으로 잴수 있어도 이 땅우에 무수히 솟아나는 창조물들과 더불어 뜨겁게 안아보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한계가 없다.
온 나라 민심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한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그 희한한 새 소식에 접한 우리의 마음속에 정깊게 새겨지는 뜻깊은 지명들이 있다.
중평, 련포, 강동, 이 지역들에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매번 놀라움에 휩싸이군 하였다.그것은 새로운 온실농장들이 건설될 때마다 그 규모와 생산능력, 발전수준에 있어서 마치 높은 계단들을 올라가듯이 더 크고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갱신되였기때문이다.
올해에는 또다시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지역에 최근년간 건설한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다 합친것보다 더 방대한 무려 450정보에 달하는 초대규모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이 시작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졌으니 이것이야말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이 더 높은 령마루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의 리정표이고 자랑스러운 축도가 아니랴.
새로운 기적과 변혁이 끊임없이 태여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보고 체감할 때면 우리의 뇌리에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도전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나날이 더욱 높아지고 부단히 발전하는 우리의 리상과 목표, 바로 이것이 내 조국땅에 펼쳐지는 경이적인 화폭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뜻깊은 의미이다.
지금도 우리의 마음에는 뜨겁게 어려온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 군, 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얼마나 깊은 뜻을 담고있는것인가.
미제국주의와 추종세력들의 핵전쟁광기는 극도에 이르렀고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인자들은 너무도 많았다.더우기 수도와 농촌에 방대한 건설전역들을 펼친것을 비롯하여 여력을 내기도 힘든 때에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혁명을 병행시킬 용단을 내린다는것은 얼마나 어려운것이였던가.
허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복무의 려정에서 순간의 답보도 절대로 용허하지 않았다.어려워도 힘들어도 끝까지 맞받아나가야 한다는 불굴성과 완강성, 반드시 해야만 하며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강인한 신념과 배짱으로 엄혹한 조건과 불가능의 한계에 도전하여 세상이 아직 알지 못하는 기적적실체들을 속속 이루어냈으며 더 휘황한 래일을 당겨오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불멸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부름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무엇으로 강위력하고 어떻게 승승장구의 일로를 이어가며 불후의 존위와 명예를 지닐수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대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우리 당만이 지닌 이 값높은 부름은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2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끊임없이 더 높고 훌륭한것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를수록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과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
그 어떤 훌륭한 결실도 원대한 리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더우기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리상은 국가의 진보와 발전을 방향짓는 라침판이다.하기에 령도자가 지닌 리상의 높이이자 곧 변혁의 높이이고 강국의 높이로 되는것이다.
하다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령도자로 세인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가슴속에 메아리쳐온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 바로 이것이였다.
한없이 걸출하고 탁월하신 우리 령도자, 만민이 우러러 따르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을 집약하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뜨겁게 어려온다.
인민, 너무도 소박하고 너무도 평범하게 불리워온 말이지만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가장 신성하고 위대한 하늘같은 존재이며 인민이라는 그 부름에는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지켜야 할 수천만 아들딸들의 정겨운 모습이 비껴있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며 오직 우리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심으로 따르는 인민, 모진 고난도 감내하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그것이 아무리 아름찬것이라고 해도 한결같이 지지하며 성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귀중한 우리 인민, 아름다운 인민, 고마운 인민, 위대한 우리 인민,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 훌륭한 인민이라는 값높은 부름들을 거듭 안겨주신것이 아니랴.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를 우리 인민은 경축의 광장에서만 느낀것이 아니였다.언제 어디서나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욱 절절하게 체감하고있다.인민들을 살붙이같이 아끼고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는분, 피타는 고뇌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인민들에게 복이란 복을 다 안겨주시면서도 인민에 대한 고마움의 정에 사무쳐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더 높은 목표달성에로 사색과 로고를 이어가신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가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겨보느라면 혁명 그자체를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성스러운 위업으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둘도 없는 정치신조로 간직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이 마음속깊이 파고들어 북받치는 감격을 금할길 없는 우리 인민이다.
그이께서는 정녕 무엇을 위하여 지방발전혁명이라는 전인미답의 숫눈길에 결단코 나서시였으며 지방인민들의 숙망성취를 위한 그 많고많은 짐들을 억척같이 걸머지시였는가.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울려주시는 착공의 발파폭음들을 끝없는 격정속에 새겨안는것인가.
그것은 누구나 천지를 진동하는 발파폭음들에서 자식들에게 이 세상 가장 큰 행복만을 안겨주려는 어머니의 절절한 진정을 새겨안기때문이리라.
백옥같이 순결무구한 어머니의 사랑, 자식들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피와 살 지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치는 어머니의 세계에는 만족이라는 단어가 없다.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함보다 부족함을 먼저 느끼고 더 좋은것만을 안겨주려고 만짐을 걸머질수록 더욱 가벼워지는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
이렇듯 열화같은 어머니의 진정을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인이 경탄하는 변혁적창조물들도 위대한 인민의 리상과 놓고볼 때 너무도 작은것으로, 시작에 불과한것으로 여기시며 늘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는 불민함과 송구함,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끓이신다.온 한해 불같은 헌신으로 경이적인 사변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리시고도 더 많은 일감이 우리앞에 놓여있다고 토로하시였으며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혁명을 개척하시고 그 첫 실체를 완벽하게 이루어내시는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이것이 우리가 벌써부터 자축하거나 만세를 부를 까닭으로는 될수가 없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숭엄한 세계에 접할 때면 이 나라 인민은 남녀로소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억제하지 못한다.
인민에 대한 열애가 마디마디에 끓어넘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들을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던 성천군과 신포시의 인민들, 착공의 첫삽을 몸소 뜨시는 그이의 존귀하신 모습을 더 가까이 뵈옵고싶어 서로서로 키돋움하고 발을 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치던 강동군인민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정녕 이 나라 인민의 마를줄 모르는 격정의 눈물이야말로 우리 당이 어떻게 민심의 반석우에 굳건히 서서 강위력한 당으로 위용떨치는가를 보여주는 말없는 증견이다.
우리 삼가 지도를 펼치고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 깊이 새겨진 력사의 자취를 더듬어본다.지난 온 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고찾으신 전국의 창조전구들을 이어놓으면 누구나 감격없이 안아볼수 없는 지방중흥의 로정도가 그려진다.조국땅 곳곳으로 이어진 그 화살표들을 따라가느라면 지방변혁의 새 페지들이 펼쳐지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고마움의 찬가가 울려나올것이다.
그이의 강행군에는 낮과 밤이 따로 없고 계절이 따로 없었다.북방의 삼지연시로부터 조국의 서북변과 파도치는 동해의 기슭까지, 김화군과 성천군, 재령군과 함주군을 비롯하여 산간지대와 중산간지대, 벌방지대에 이르는 그 하많은 곳들을 얼마나 끊임없이 찾으시였던가.눈물없이 번질수 없는 위민헌신의 실록에는 한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찾으신 건설현장도 있었고 마가을의 강바람에 흙먼지 이는 피해복구현장도 있었으며 해풍이 부는 한겨울의 바다가모래불도 있었다.
지방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강도강행군은 계속되고있다.인민을 위한 리상이 그토록 원대하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토록 뜨거우시기에 올해에도 그 강행군은 보폭이 더 커지고 가속되려니 인민이여, 우릴 위해 바치고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천신만고를 한시도 잊지 말자.
그이께서 펼쳐주시는 지방부흥의 세월속에서 복만을 누리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그이의 만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그이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는 참된 아들딸들이 되자.
인민을 위함이라면 추호의 만족도 모르는 당의 원대한 리상은 보답의 한길에서 순간의 답보도 모르는 충직한 전사들에 의해 빛나게 실현된다.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뙤약볕속에서, 눈비속에서 간고한 투쟁의 날과 달을 이어가며 인민의 웃음넘칠 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 그들은 청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위훈을 세웠건만 준공식들이 진행된 다음에는 너무도 조용히 정든 인민의 곁을 떠나 또다시 새 전역들로 용약 달려갔다.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 이른새벽 자기들의 구슬땀이 포석으로 되고 기둥과 벽체를 이룬 불빛밝은 창조물들을 향해 뜨겁게 경례를 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년년이 어김없이 이 땅우에 펼쳐놓을 불같은 맹세를 가다듬던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모습은 오늘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위한 영웅적투쟁에 떨쳐나선 우리모두의 수범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을 위하여, 문명부강할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매일, 매 시각 이 열혈의 부름으로 온넋을 끓이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용진해가는 조선인민군 관병들처럼 오직 한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릴 그날을 향해 총분기, 총매진하자!
그려만 봐도 가슴설레인다.수도와 함께 지방이 변천하고 도시만이 아니라 농촌도 천지개벽되여 이 땅의 인민이라면 그 어디에서 살든 문명하고 부유한 새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될 우리의 앞날은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아래에서만 인민의 모든 꿈을 다 이룰수 있다.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인민은 세세년년, 대대손손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만복을 누려갈것이다.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하여, 지방중흥의 성스러운 변혁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기 위하여 모두다 신심드높이, 용기백배 더 힘차게 앞으로!
김철, 리일선
[어머니 우리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른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에 떠받들려 지방중흥의 거창한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정론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