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극우난동사 … 평화의소녀상을 겨냥한 정치·물리적 테러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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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극우난동사 … 평화의소녀상을 겨냥한 정치·물리적 테러]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보》
2025년 7월 5일
http://minzokilbo.com/wp/?p=258891
《친일극우난동사 … 평화의소녀상을 겨냥한 정치·물리적 테러》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정치테러와 역사왜곡을 감행한 친일극우무리들의 난동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020년 5월12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아베정부규탄! 친일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성명<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에서 <2주전부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반역무리들의 집회가 소녀상 바로 옆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어제(5월11일)는 모기자회견장입구에서 <위안부상은 위안부공개모욕이자 2번 죽이는 일>, <인권침해의 상징 위안부상은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난동을 부렸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보수단체는 소녀상옆에서 <소녀상철거! 수요집회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5월19일 한 극우유튜버와 5월22일 조선일보는 소녀상옆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반일행동소속단체 희망나비회원들의 활동을 왜곡·폄하하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이에 6월2일 희망나비는 <극우유튜버·조선일보는 소녀상투쟁을 탄압하는 아베정부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규탄하며 <친일매국언론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국가정보원해체!>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5월26일 친일극우단체들은 소녀상을 모욕하고 수요집회중단을 강요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화요행동을 시작할 것을 밝힌 뒤 4차례 진행했다.
6월23일 0시 반일행동은 연좌농성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킴이들의 몸과 소녀상을 끈으로 묶어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극우단체들이 6월23일부터 1달간 소녀상에 집회신고를 내놓은 상황이었다. 반일행동연좌농성의 목적은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유린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7월7일 한 극우유튜버가 여학생활동가의 신체부위를 의도적으로 촬영하는 파렴치한 성추행을 자행했다. 당시 경찰은 반일행동회원들의 현행범체포요구를 묵살하고 사태를 방관했다. 반일행동은 <성추행·성희롱 범죄자 즉각 처벌하라>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1월18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소녀상앞에서 철야농성투쟁을 진행하는 반일행동농성장에 난입해 자이언트폴반입을 시도했다. 이날 친일극우무리의 정치테러에 대해 소녀상지킴이들과 시민들은 거세게 항의했으나 경찰은 비호방관했다. 심지어 극우유튜버에게 멱살을 잡힌 소녀상지킴이를 오히려 <폭행현행범>으로 불법체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경찰은 친일극우무리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소녀상지킴이를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12일 친일극우유튜버 <우파삼촌>이 182차토요투쟁을 진행하던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테러를 자행했다. 농성장에 돌진해 율동중이던 지킴이를 밀쳐 넘어뜨리며 타박상을 입혔다. 이어 소녀상에서 1인시위를 하겠다고 난동을 부렸다. 이에 반일행동은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1년 5월5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소녀상앞에서 <위안부는 사기>라고 막말하고 일본가요를 불렀으며,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를 조롱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했고, 반민족적이고 반인륜적인 기자회견을 감행했다.
5월12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길원옥할머니를 모욕하며 역사왜곡망발을 일삼았다. 소녀상은 <흉물>이라며 <철거>를 운운했다. 뿐만아니라 소녀상지킴이와 반일애국단체들을 조롱비하했다.
11월1일 반일행동은 논평 <우리는 가열한 반일투쟁으로 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를 통해 <최근 극우무리들은 평화로에 난입해 소녀상의 머리를 때리고 피해자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을 내뱉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극우들은 이를 저지하는 반일행동회원에게 온갖 욕설과 함께 손을 들어 위협을 가하며 폭력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11월3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앞에서 <11.3광주학생운동정신계승! 친일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친일극우단체들이 소녀상앞 자리를 빼앗으려 난동을 부리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규탄발언을 진행하며 소녀상을 사수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논평 <광주항쟁정신 계승해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을 청산하고 민족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자!>를 통해 <극우들은 작년 여름 소녀상뒷편에서 야만적인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며 우리민족을 격분시켰다. 이것으로 모자라 코로나19단계가 완화되자마자 소녀상옆에서 <위안부사기중단촉구 연합집회>를 감히 벌이려 하고 있다.>며 <광주학생독립운동 92돌인 오늘 소녀상옆에서 행해지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정치테러는 우리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11월5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논평 <친일반역무리·친반역경찰을 깨끗히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통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조치로 집회제한이 완화되자 극우무리들은 감히 11월3일 광화문 소녀상앞 나타나 <위안부사기중단촉구 연합집회>를 하겠다고 망동을 부렸다. 친일극우무리들은 일장기와 성조기까지 흔들며 친일·친미의 주구임을 스스로 드러냈고 <위안부성노예설은 거짓>, <위안부동상 철거하라> 등의 망발을 쏟아내며 역사왜곡은 물론 일본군성노예제피해여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또 반일행동회원들과 수요시위참가자들을 향해 막말과 욕설을 내뱉으며 천박함을 드러내더니 차도에 드러눕고 대형스피커를 발로 차는 등 온갖 난동과 추태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한 남성은 반일행동농성장에 난입하는 저질적이고 악질적인 행패로 온민중의 격분을 자아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월9일 05시45분경 자유연대등 극우단체와 유튜버들이 차량4대를 동원해 소녀상에 들이닥쳤다. 이들은 <<위안부>는 사기>, <소녀상 철거>를 주창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경찰들에게 <집회시위를 보장하라>고 억지를 부리고 난입을 막아서는 반일행동회원들을 향해 성희롱과 폭행을 자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테러행위를 두고도 <질서를 유지하고 각단체의 집회를 진행하라>고 망언했고, 09시경부터는 극우단체 <자유연대>가 <집회신고1순위>라며 극우단체의 정치테러행위를 묵인·방조했다.
이에 반일행동을 중심으로 민대위 등 단체와 시민들이 규탄발언을 이어가며 소녀상사수투쟁을 진행했다. 극우단체는 3일만에 <이 시간부로 집회를 정리하겠다>며 소녀상에서 전면 철수했다.
11월17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대사관앞에 나타나 <소녀상은 엉터리조형물이다>, <소녀상을 철거하라>, <위안부는 매춘이었다>, <반일은 정신병, 반일주의자는 정신병자, 병원에 입원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반일애국단체를 조롱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11월27일 반일행동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역사왜곡중단!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논평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친일극우무리를 철저히 청산할 것이다>에서는 <극우무리들은 다음주 수요일에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감히 피해자할머니의 성함까지 들먹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사기>라고 망발하고 있는 극우무리들은 피해자할머니의 증언을 악용해 망언을 해대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매주 수요시위 주변에서 소녀상을 향해 갖가지 정치테러를 자행하는 것으로 모자라 피해자할머니들의 증언을 거짓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만행은 두눈을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지경>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12월23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사수승리대회를 통해 투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며 40여일간 진행해온 노숙농성을 24시간철야1인시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반일행동은 11월9일 친일극우들의 기습난입이후 노숙농성을 결의하고 매일저녁 촛불문화제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22년 2월25일 민대위는 논평 <미친일극우무리와 친극우반역경찰을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통해 <23일 1532차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수요시위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과 무려 70m나 떨어진 케이트윈타워B동 테라로사카페앞에서 열렸다. 친일극우들의 악질적인 훼방에 수요시위는 소녀상에서 밀려나 연합뉴스앞, 국세청앞, 서머팰리스앞을 거치다 마침내 테라로사앞까지 밀려나게 됐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난달 14일 인권위가 종로경찰서에 수요시위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를 했음에도 반민주경찰은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종로서는 집회제한통고를 통해 <선순위단체들의 집회를 위해 후순위단체들의 집회를 제한한다>며 악의적으로 집회를 선점한 극우무리들의 손을 들어줬다.>며 <이에 기세등등해진 극우무리들은 9일 송두환인권위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및집시법위반혐의로 고발하고 <위안부사기>, <반일은 정신병> 등 민족의 존엄을 팔아먹는 망언·망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5월2일 오전11시경 자유연대등 극우단체와 극우유튜버들이 소녀상을 불법점거하고 반일행동의 집회시위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흉물 소녀상을 철거하라>, <반일은 정신병>이라고 고성을 지르며 역사를 폄훼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왜곡하며 1시간이상 소녀상주변을 맴돌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반일행동은 소녀상 앞에서 규탄집회를 이어갔다.
같은날 반일행동은 논평<우리는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는 친일극우무리를 완전히 청산할 것이다>를 통해 <22일 친일극우무리는 소녀상테러를 목적으로 한 시위를 개최하겠다며 4000시간 넘게 소녀상에서 집회중이던 반일행동의 투쟁을 감히 방해하고 나섰다. 친일극우들은 소녀상주변에서 <소녀상철거>, <위안부는 없다>, <반일은 정신병>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을 내뱉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왜곡과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25일에는 소녀상에 다시 기어들어와 평화롭게 집회중이던 반일행동여성회원에 대한 성추행을 자행하며 짐승보다 못한 무리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질서유지선을 침범하면서까지 소녀상을 향해 돌진하는 극악무도한 친일극우무리가 존재하는 한 소녀상의 안전은 담보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9월11일 오후 9시44분경 신자유연대 김0진을 비롯한 극우유튜버·극우단체회원들 15여명이 소녀상에 기습난입했다. 이들은 <빈협약위반 흉물 소녀상 철거> 가로막을 들고 소녀상의자에 몸을 들이밀며 평화비에 드러눕는 횡포를 부렸다.
친일극우들은 <반일은 정신병>·<흉물 소녀상 철거> 구호를 들고 방송차량을 끌고와 4시간가량의 망동을 일삼았다. 이들은 반일행동회원들이 소녀상난입을 막기 위해 들고있던 <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정치테러규탄!> 구호막을 훼손하고, 회원들과 시민들을 향한 성희롱과 모욕, 폭행까지도 자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반일행동회원은 넘어져 발목부상을 입었다.
반일행동회원들과 시민들은 소녀상을 4면으로 둘러싸 장벽을 세워 극우의 진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소녀상정치테러 규탄한다!>, <친일반역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외치며 친일극우들의 정치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한 친일극우는 자신을 <친일극우>라고 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 형사고소와 6000만원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10월21일부터 <반일행동 친일극우발언 무죄판결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1주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2000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재판부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를 판결했다.
2023년 2월8일 친일극우무리들이 <위안부는 일본식예명으로 영업을 한 직업여성>, <위안부는 전시성폭력피해자가 아니다>라는 선전물을 들고 소녀상의자에 앉아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친일극우들은 이 망동을 유튜브방송으로 송출하기도 했다.
반일행동은 현장경비를 맡고있는 종로경찰서경비대에게 평소 <소녀상철거>를 주장해온 친일극우들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서 유튜브촬영만으로 제지하기 어렵다>, <손괴하는 게 어렵다>면서 이를 방치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은 우리가 지킨다! 노숙농성결희대회!>를 진행한 후 소녀상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3월28일 반일행동은 종로경찰서앞에서 <친일매국 종로서장유동배해임! 친일매국 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성명 <윤석열친일매국정부 타도하고 친일반역경찰 청산하자!>를 통해 <26일 종로서정보관 임병식은 <소녀상철거>를 지껄이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집회를 빙자한 난동질을 허용하며 <누구든> 소녀상에서 집회를 할 수 있다고 내뱉었다. 이에 농성중이던 반일행동회원이 항의하자 임병식은 <저분들은 집회 1순위다. 친일집회고 반일집회고 그건 당신네들 입장이다>라고 망발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25일 23시경 친일극우는 소녀상에서 일장기를 흔들고 기미가요를 부르며 극악무도하게 망동했다. 그럼에도 현장에 있던 경찰은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이 자의 친일만행을 비호했다.>며 <친일극우무리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녀상철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짐승도 낯을 붉힐 망언들을 쏟아내고 일장기를 흔들며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테러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음성을 틀어놓고 조롱하는 반인륜적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12월6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앞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당시 8개의 친일극우단체가 서울종로경찰서에 이듬해 1월3일부터 평화의소녀상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일대에 악의적인 집회신고를 낸 바 있다. 옛일본대사관일대에서 열려온 수요시위를 같은 장소에 열리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2024년 5월30일 반일행동은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소녀상테러행위와 6월26일 소녀상일대 친일극우단체대규모집회 등을 규탄하는 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소녀상사수투쟁은 09시부터 3시간간격으로 3차례 진행됐다.
친일극우무리들은 2024년 2월부터 <평화의소녀상철거 마스크씌우기챌린지>를 벌이며 전국 150여곳에 세워진 소녀상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테러를 벌여온 바 있다.
7월1일 반일행동과 반파쇼민중행동은 경찰청앞에서 <소녀상테러친일집회허용 서울경찰청장조지호해임! 윤석열타도!> 공동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악의적으로 집회개최 선순위를 차지해오던 친일극우단체들이 7월3일부터 대규모친일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친일극우무리의 난동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한 반일행동회원은 <친일극우무리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평화로에 나타나 평화의소녀상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할머니들을 모욕하는 피켓을 들고다니고, 소녀상주변에 앰프를 설치해 소음테러를 벌이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됐다>며 <최근 수요문화제를 준비하던 도중 한 친일극우가 뻔뻔한 얼굴로 반일행동의 집회장소에 침범한 적이 있다. 지금껏 친일극우들의 망동을 알고 있으니 순식간에 소녀상을 향한 정치테러를 일으킬 수 있겠다는 합리적인 추측이 들었다. 곧바로 반일행동회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니 해당 극우는 <근처에 주차해둔 본인의 차량에 가기 위함이었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에는 수요문화제를 준비하던 중 경찰이 통행로확보를 위해 약간 열어둔 폴리스라인 사이로 차량을 후진시키며 우리 집회장소에 들이닥친 적도 있다. 자칫하면 사람이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반일행동회원들이 피시를 꺼내들며 반발하지 않았다면 친일극우들의 망동이 더 커졌을지도 모른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다른 회원은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친일극우무리들은 종로경찰서에서 밤샘을 한다. 소녀상 모욕·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친일역적 윤석열의 비호아래 2025년 2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보장>받아야 한다는 권고조치가 나왔다.>며 <대놓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망동들을 어떻게 두고 보겠는가. 일말의 민족적 양심도 없이 돈 몇푼에 자존을 팔아먹은 이들을 우리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아직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반일행동뿐만 아니라 할머니들의 별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눈물지으며 평화로를 찾는 사람들이 그 증거>라며 <30여년전 <내가 증거다>라며 거리로 나온 할머니들을 따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 그렇기에 친일극우무리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할머니들의 별세만을 바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사람들의 구심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세력들에게 우리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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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12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아베정부규탄! 친일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성명<문재인정권은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고 친일반역무리 청산하라>에서 <2주전부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는 친일반역무리들의 집회가 소녀상 바로 옆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어제(5월11일)는 모기자회견장입구에서 <위안부상은 위안부공개모욕이자 2번 죽이는 일>, <인권침해의 상징 위안부상은 철거하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난동을 부렸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보수단체는 소녀상옆에서 <소녀상철거! 수요집회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5월19일 한 극우유튜버와 5월22일 조선일보는 소녀상옆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반일행동소속단체 희망나비회원들의 활동을 왜곡·폄하하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이에 6월2일 희망나비는 <극우유튜버·조선일보는 소녀상투쟁을 탄압하는 아베정부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규탄하며 <친일매국언론조선일보폐간! 프락치공작국가정보원해체!>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5월26일 친일극우단체들은 소녀상을 모욕하고 수요집회중단을 강요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화요행동을 시작할 것을 밝힌 뒤 4차례 진행했다.
6월23일 0시 반일행동은 연좌농성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킴이들의 몸과 소녀상을 끈으로 묶어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극우단체들이 6월23일부터 1달간 소녀상에 집회신고를 내놓은 상황이었다. 반일행동연좌농성의 목적은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유린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7월7일 한 극우유튜버가 여학생활동가의 신체부위를 의도적으로 촬영하는 파렴치한 성추행을 자행했다. 당시 경찰은 반일행동회원들의 현행범체포요구를 묵살하고 사태를 방관했다. 반일행동은 <성추행·성희롱 범죄자 즉각 처벌하라>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1월18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소녀상앞에서 철야농성투쟁을 진행하는 반일행동농성장에 난입해 자이언트폴반입을 시도했다. 이날 친일극우무리의 정치테러에 대해 소녀상지킴이들과 시민들은 거세게 항의했으나 경찰은 비호방관했다. 심지어 극우유튜버에게 멱살을 잡힌 소녀상지킴이를 오히려 <폭행현행범>으로 불법체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경찰은 친일극우무리의 일방적 주장만 믿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소녀상지킴이를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12일 친일극우유튜버 <우파삼촌>이 182차토요투쟁을 진행하던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테러를 자행했다. 농성장에 돌진해 율동중이던 지킴이를 밀쳐 넘어뜨리며 타박상을 입혔다. 이어 소녀상에서 1인시위를 하겠다고 난동을 부렸다. 이에 반일행동은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1년 5월5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소녀상앞에서 <위안부는 사기>라고 막말하고 일본가요를 불렀으며,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를 조롱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했고, 반민족적이고 반인륜적인 기자회견을 감행했다.
5월12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길원옥할머니를 모욕하며 역사왜곡망발을 일삼았다. 소녀상은 <흉물>이라며 <철거>를 운운했다. 뿐만아니라 소녀상지킴이와 반일애국단체들을 조롱비하했다.
11월1일 반일행동은 논평 <우리는 가열한 반일투쟁으로 반역무리들을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다>를 통해 <최근 극우무리들은 평화로에 난입해 소녀상의 머리를 때리고 피해자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망언을 내뱉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극우들은 이를 저지하는 반일행동회원에게 온갖 욕설과 함께 손을 들어 위협을 가하며 폭력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11월3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앞에서 <11.3광주학생운동정신계승! 친일반역무리청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친일극우단체들이 소녀상앞 자리를 빼앗으려 난동을 부리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규탄발언을 진행하며 소녀상을 사수했다.
이날 반일행동은 논평 <광주항쟁정신 계승해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을 청산하고 민족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자!>를 통해 <극우들은 작년 여름 소녀상뒷편에서 야만적인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며 우리민족을 격분시켰다. 이것으로 모자라 코로나19단계가 완화되자마자 소녀상옆에서 <위안부사기중단촉구 연합집회>를 감히 벌이려 하고 있다.>며 <광주학생독립운동 92돌인 오늘 소녀상옆에서 행해지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정치테러는 우리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11월5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논평 <친일반역무리·친반역경찰을 깨끗히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통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조치로 집회제한이 완화되자 극우무리들은 감히 11월3일 광화문 소녀상앞 나타나 <위안부사기중단촉구 연합집회>를 하겠다고 망동을 부렸다. 친일극우무리들은 일장기와 성조기까지 흔들며 친일·친미의 주구임을 스스로 드러냈고 <위안부성노예설은 거짓>, <위안부동상 철거하라> 등의 망발을 쏟아내며 역사왜곡은 물론 일본군성노예제피해여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또 반일행동회원들과 수요시위참가자들을 향해 막말과 욕설을 내뱉으며 천박함을 드러내더니 차도에 드러눕고 대형스피커를 발로 차는 등 온갖 난동과 추태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한 남성은 반일행동농성장에 난입하는 저질적이고 악질적인 행패로 온민중의 격분을 자아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월9일 05시45분경 자유연대등 극우단체와 유튜버들이 차량4대를 동원해 소녀상에 들이닥쳤다. 이들은 <<위안부>는 사기>, <소녀상 철거>를 주창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경찰들에게 <집회시위를 보장하라>고 억지를 부리고 난입을 막아서는 반일행동회원들을 향해 성희롱과 폭행을 자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테러행위를 두고도 <질서를 유지하고 각단체의 집회를 진행하라>고 망언했고, 09시경부터는 극우단체 <자유연대>가 <집회신고1순위>라며 극우단체의 정치테러행위를 묵인·방조했다.
이에 반일행동을 중심으로 민대위 등 단체와 시민들이 규탄발언을 이어가며 소녀상사수투쟁을 진행했다. 극우단체는 3일만에 <이 시간부로 집회를 정리하겠다>며 소녀상에서 전면 철수했다.
11월17일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대사관앞에 나타나 <소녀상은 엉터리조형물이다>, <소녀상을 철거하라>, <위안부는 매춘이었다>, <반일은 정신병, 반일주의자는 정신병자, 병원에 입원해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반일애국단체를 조롱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11월27일 반일행동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역사왜곡중단! 소녀상정치테러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논평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친일극우무리를 철저히 청산할 것이다>에서는 <극우무리들은 다음주 수요일에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감히 피해자할머니의 성함까지 들먹이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사기>라고 망발하고 있는 극우무리들은 피해자할머니의 증언을 악용해 망언을 해대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매주 수요시위 주변에서 소녀상을 향해 갖가지 정치테러를 자행하는 것으로 모자라 피해자할머니들의 증언을 거짓으로 만들려는 저들의 만행은 두눈을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지경>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12월23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사수승리대회를 통해 투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며 40여일간 진행해온 노숙농성을 24시간철야1인시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반일행동은 11월9일 친일극우들의 기습난입이후 노숙농성을 결의하고 매일저녁 촛불문화제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22년 2월25일 민대위는 논평 <미친일극우무리와 친극우반역경찰을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통해 <23일 1532차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수요시위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과 무려 70m나 떨어진 케이트윈타워B동 테라로사카페앞에서 열렸다. 친일극우들의 악질적인 훼방에 수요시위는 소녀상에서 밀려나 연합뉴스앞, 국세청앞, 서머팰리스앞을 거치다 마침내 테라로사앞까지 밀려나게 됐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난달 14일 인권위가 종로경찰서에 수요시위를 적극 보호해야 한다고 권고를 했음에도 반민주경찰은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종로서는 집회제한통고를 통해 <선순위단체들의 집회를 위해 후순위단체들의 집회를 제한한다>며 악의적으로 집회를 선점한 극우무리들의 손을 들어줬다.>며 <이에 기세등등해진 극우무리들은 9일 송두환인권위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및집시법위반혐의로 고발하고 <위안부사기>, <반일은 정신병> 등 민족의 존엄을 팔아먹는 망언·망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5월2일 오전11시경 자유연대등 극우단체와 극우유튜버들이 소녀상을 불법점거하고 반일행동의 집회시위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흉물 소녀상을 철거하라>, <반일은 정신병>이라고 고성을 지르며 역사를 폄훼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왜곡하며 1시간이상 소녀상주변을 맴돌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반일행동은 소녀상 앞에서 규탄집회를 이어갔다.
같은날 반일행동은 논평<우리는 역사의 전진을 가로막는 친일극우무리를 완전히 청산할 것이다>를 통해 <22일 친일극우무리는 소녀상테러를 목적으로 한 시위를 개최하겠다며 4000시간 넘게 소녀상에서 집회중이던 반일행동의 투쟁을 감히 방해하고 나섰다. 친일극우들은 소녀상주변에서 <소녀상철거>, <위안부는 없다>, <반일은 정신병>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을 내뱉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왜곡과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25일에는 소녀상에 다시 기어들어와 평화롭게 집회중이던 반일행동여성회원에 대한 성추행을 자행하며 짐승보다 못한 무리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질서유지선을 침범하면서까지 소녀상을 향해 돌진하는 극악무도한 친일극우무리가 존재하는 한 소녀상의 안전은 담보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9월11일 오후 9시44분경 신자유연대 김0진을 비롯한 극우유튜버·극우단체회원들 15여명이 소녀상에 기습난입했다. 이들은 <빈협약위반 흉물 소녀상 철거> 가로막을 들고 소녀상의자에 몸을 들이밀며 평화비에 드러눕는 횡포를 부렸다.
친일극우들은 <반일은 정신병>·<흉물 소녀상 철거> 구호를 들고 방송차량을 끌고와 4시간가량의 망동을 일삼았다. 이들은 반일행동회원들이 소녀상난입을 막기 위해 들고있던 <친일반역무리청산!>, <소녀상정치테러규탄!> 구호막을 훼손하고, 회원들과 시민들을 향한 성희롱과 모욕, 폭행까지도 자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반일행동회원은 넘어져 발목부상을 입었다.
반일행동회원들과 시민들은 소녀상을 4면으로 둘러싸 장벽을 세워 극우의 진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소녀상정치테러 규탄한다!>, <친일반역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외치며 친일극우들의 정치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한 친일극우는 자신을 <친일극우>라고 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 형사고소와 6000만원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반일행동은 10월21일부터 <반일행동 친일극우발언 무죄판결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1주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2000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재판부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를 판결했다.
2023년 2월8일 친일극우무리들이 <위안부는 일본식예명으로 영업을 한 직업여성>, <위안부는 전시성폭력피해자가 아니다>라는 선전물을 들고 소녀상의자에 앉아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친일극우들은 이 망동을 유튜브방송으로 송출하기도 했다.
반일행동은 현장경비를 맡고있는 종로경찰서경비대에게 평소 <소녀상철거>를 주장해온 친일극우들에게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서 유튜브촬영만으로 제지하기 어렵다>, <손괴하는 게 어렵다>면서 이를 방치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은 우리가 지킨다! 노숙농성결희대회!>를 진행한 후 소녀상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3월28일 반일행동은 종로경찰서앞에서 <친일매국 종로서장유동배해임! 친일매국 윤석열타도!> 집회를 진행했다.
성명 <윤석열친일매국정부 타도하고 친일반역경찰 청산하자!>를 통해 <26일 종로서정보관 임병식은 <소녀상철거>를 지껄이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집회를 빙자한 난동질을 허용하며 <누구든> 소녀상에서 집회를 할 수 있다고 내뱉었다. 이에 농성중이던 반일행동회원이 항의하자 임병식은 <저분들은 집회 1순위다. 친일집회고 반일집회고 그건 당신네들 입장이다>라고 망발했다.>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25일 23시경 친일극우는 소녀상에서 일장기를 흔들고 기미가요를 부르며 극악무도하게 망동했다. 그럼에도 현장에 있던 경찰은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이 자의 친일만행을 비호했다.>며 <친일극우무리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녀상철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짐승도 낯을 붉힐 망언들을 쏟아내고 일장기를 흔들며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테러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일본군성노예제피해할머니들의 음성을 틀어놓고 조롱하는 반인륜적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분개했다.
12월6일 반일행동은 소녀상앞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당시 8개의 친일극우단체가 서울종로경찰서에 이듬해 1월3일부터 평화의소녀상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일대에 악의적인 집회신고를 낸 바 있다. 옛일본대사관일대에서 열려온 수요시위를 같은 장소에 열리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2024년 5월30일 반일행동은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소녀상테러행위와 6월26일 소녀상일대 친일극우단체대규모집회 등을 규탄하는 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소녀상사수투쟁은 09시부터 3시간간격으로 3차례 진행됐다.
친일극우무리들은 2024년 2월부터 <평화의소녀상철거 마스크씌우기챌린지>를 벌이며 전국 150여곳에 세워진 소녀상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테러를 벌여온 바 있다.
7월1일 반일행동과 반파쇼민중행동은 경찰청앞에서 <소녀상테러친일집회허용 서울경찰청장조지호해임! 윤석열타도!> 공동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악의적으로 집회개최 선순위를 차지해오던 친일극우단체들이 7월3일부터 대규모친일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친일극우무리의 난동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한 반일행동회원은 <친일극우무리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평화로에 나타나 평화의소녀상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피해할머니들을 모욕하는 피켓을 들고다니고, 소녀상주변에 앰프를 설치해 소음테러를 벌이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됐다>며 <최근 수요문화제를 준비하던 도중 한 친일극우가 뻔뻔한 얼굴로 반일행동의 집회장소에 침범한 적이 있다. 지금껏 친일극우들의 망동을 알고 있으니 순식간에 소녀상을 향한 정치테러를 일으킬 수 있겠다는 합리적인 추측이 들었다. 곧바로 반일행동회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니 해당 극우는 <근처에 주차해둔 본인의 차량에 가기 위함이었다>며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에는 수요문화제를 준비하던 중 경찰이 통행로확보를 위해 약간 열어둔 폴리스라인 사이로 차량을 후진시키며 우리 집회장소에 들이닥친 적도 있다. 자칫하면 사람이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반일행동회원들이 피시를 꺼내들며 반발하지 않았다면 친일극우들의 망동이 더 커졌을지도 모른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다른 회원은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친일극우무리들은 종로경찰서에서 밤샘을 한다. 소녀상 모욕·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이 친일역적 윤석열의 비호아래 2025년 2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보장>받아야 한다는 권고조치가 나왔다.>며 <대놓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망동들을 어떻게 두고 보겠는가. 일말의 민족적 양심도 없이 돈 몇푼에 자존을 팔아먹은 이들을 우리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계속해서 <아직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반일행동뿐만 아니라 할머니들의 별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눈물지으며 평화로를 찾는 사람들이 그 증거>라며 <30여년전 <내가 증거다>라며 거리로 나온 할머니들을 따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 그렇기에 친일극우무리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이 끊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할머니들의 별세만을 바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사람들의 구심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세력들에게 우리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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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극우난동사 … 평화의소녀상을 겨냥한 정치·물리적 테러]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보》
2025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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