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기 : 2019년 작사 리혜정 작곡 김강남

[우리의 국기]

년도 : 2019년
작사 : 리혜정
작곡 : 김강남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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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람홍색 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
거세찬 퍽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

(후렴)
사랑하리라 빛나는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세상 다할때까지

2.
한없는 긍지가 끓어 가슴펴고 노래하네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의 미래
이 땅의 넋과 기상이 살아숨쉬는 기폭에
찬란히 새겨진 그 별은 승리로 빛발치여라

(후렴)

3.
우리가 지켜온 기발 대를 이어 지켜지리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우리 국기 불멸하리
영광찬 공화국의 력사를 길이 전하며
눈부신 람홍색 그 빛은 누리를 뒤덮으리라

(후렴)



우리의 국기 : 2019년 작사 리혜정 작곡 김강남







[우리의 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리 민족끼리》
http://uriminzokkiri.com
주체112(2023)년 9월 8일


《우리의 국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음악과 예술이 노는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노래가 대단히 좋다고,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훌륭한 노래라고 몸소 친필까지 새겨주신 국보적인 작품인 가요 《우리의 국기》(리혜정 작사, 김강남 작곡)는 주체108(2019)년 새해 첫 아침에 울려퍼진 노래이다.

우러르면 저절로 마음이 숭엄해지는 우리의 국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누리에 찬란히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조국의 모습이 그 기폭에 어려오는 우리의 람홍색기발은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영원히 창창할 우리 조국의 미래이다.

가요 《우리의 국기》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징하는 람홍색국기를 형상의 대상으로 하면서 전체 인민의 피끓는 애국적감정을 훌륭히 반영한 기념비적명곡이다. 어느 나라에나 다 있는 국기를 형상의 대상으로 하고 인민들이 널리 쓰는 평범한 어휘들로 짧게 지은 한편의 가요이지만 거기에 국가와 인민의 운명이라는 거대한 사회정치적문제를 제기하고 심오하게 밝혀낸것으로 하여 노래 《우리의 국기》는 특출한 형상력을 가진 우리 시대의 본보기작품으로 되는것이다.

그가 누구이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오늘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도 누구나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부를수 있게 가사형상이 이루어진것은 노래 《우리의 국기》가 가지는 중요한 사상예술적특징이다.

가사에는 창공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느끼게 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엄하고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폭넓게 반영되여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몸 다 바칠 강렬한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라는 가사의 첫시작은 푸른 하늘 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숭엄하고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한껏 안아보는 이 땅에서 나서자란 전체 인민의 사상감정을 소박하면서도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노래는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라는 구절에서 국기가 창공에 거세차게 휘날리면 높뛰는 조국의 숨결이 한가슴에 어려오고 그것이 내리워지면 나라와 인민의 운명이 짓밟힌다는 력사의 진리를 보여주면서 그처럼 귀중한 우리 국기를 생명처럼 여기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을 잘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명곡의 후렴에서는 목숨같은 우리의 국기를 온넋과 정을 다해 사랑할 맹세와 함께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소중한 우리의 국기가 나붓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뜨거운 념원이 되여 매절마다 격조높이 울리고있는것이다.

노래의 2절은 국기에 어린 우리 인민의 애국심이 무엇으로 하여 이처럼 깊고 강렬한것인가에 대하여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

《국기는 우리의 영광 영원한 우리 미래》,

노래의 이 구절에 우리 인민이 한없는 긍지를 안고 가슴펴고 노래하는 공화국기의 본질적의미가 있고 작품의 사상적핵이 있다.

우리 인민이 가장 숭엄한 마음으로 우러르는 공화국기는 곧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하신 영상이며 가장 위대하신 수령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살아온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모든 행복과 영광을 맞이할 우리의 찬란한 미래라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이 땅의 넋과 기상이 살아숨쉬는 기폭에 찬란히 새겨진 그 별은 승리로 빛발치여라》라는 노래의 가사구절은 내 나라, 내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으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 기적의 나라로 만방에 빛을 뿌려온 영웅조선의 넋과 기상이 이 땅우에 차넘치고 영원한 승리만을 새겨온 공화국의 력사에 대해 감동깊이 사색하게 하고있다.

《우리가 지켜온 기발 대를 이어 지켜지리》라는 3절 가사의 첫구절이 승리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온 전세대처럼 후대들도 영광의 국기를 대를 이어 창공높이 휘날려가리라는 드팀없는 확신을 보여주고있다면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우리 국기 불멸하리》라는 다음구절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이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하게 되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힘있는 철리를 밝히고있다.

사랑과 정의!

부정의의 폭제가 아무리 사납고 모질다 하여도, 아무리 엄혹한 시련이 앞을 막아나선다고 하여도 사랑과 정의는 그보다 더 강하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고 굳게 믿는것이며 보다 원대한 꿈을 래일에 얹으며 변함없이 싸워나간다는것을 가사는 밝혀주고있다.

《눈부신 람홍색 그 빛은 누리를 뒤덮으리라》,

이 가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반드시 이룩할것이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위대한 나라로 이 땅우에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성있게 보여주고있다.

노래는 가사에서뿐만 아니라 음악형상에서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국기에 대한 강렬한 사상감정을 선률적으로 훌륭히 구현하고있다.

가요의 선률은 4/4박자, 도대조에 기초하고있는 3부분형식으로 되여있다.

첫부분에서 가요의 선률은 하강진행을 위주로 하면서 순차적상승진행과 결합하여 작품의 정서적폭을 넓히고 깊은 서정과 사색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또한 힘과 기백을 나타내는데서 적합한 부점소리표들을 주기적으로 인입함으로써 엄숙하면서도 의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색적인 정서를 짙게 해주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첫부분의 선률은 국기를 바라보며 그 국기가 안고있는 거대한 의미와 무게에 대하여 깊이 사색하는 인민의 감정세계를 정서적으로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다.

선률의 두번째부분에서는 음역을 보다 넓히고 매 악구의 첫 강박을 점4분소리표로 하여 설레이는듯한 정서적느낌을 잘 안겨주며 부점소리표들과의 결합으로 내적인 힘과 기백을 뚜렷하게 보여주면서 선률의 발전적성격을 잘 나타내고있다.

이렇게 국기를 바라보며 깊은 사색에 잠긴 서정적주인공의 감정세계가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승화되는 과정을 생활의 론리에 맞게 구현한것으로 하여 선률의 두번째부분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그들을 점차 격정의 세계에로 이끌어가고있는것이다.

선률의 세번째부분(후렴)에서는 자기 조식의 Ⅴ계단음에서부터 주음에로 상승진행함으로써 장엄한 성격을 나타내고있으며 순차진행을 하면서 높은 조약과 지속음처리로 최절정을 이루고있다.

선률은 마지막음조를 상승진행으로 주고 완전종지 주음을 높은 음역에서 처리함으로써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가 뿌리는 빛발은 영원불멸할것이라는 력사의 선언을 기운차게, 강렬한 여음속에 형상하고있다.

이렇게 선률의 정서적색갈은 국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다 눈물겹게 체험하는 감정발전과정을 진실하게 반영하고있다.

이처럼 노래는 가사의 깊은 철학성과 그를 안받침한 특색있는 선률형상으로 하여 세상에 나오자마자 우리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았으며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킨 시대의 대걸작이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가 어려있고 김정은시대에 떨쳐지는 공화국의 존엄높은 위상이 담겨져있으며 영광찬란한 우리 조국의 빛나는 래일이 비껴있는 국기와 더불어 거대한 무게를 가진 기념비적명곡으로 세세년년 불리워질것이다. (끝)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 자랑스러운 우리의 공화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www.rodong.rep.kp
주체112(2023)년 9월 20일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 자랑스러운 우리의 공화국기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는 우리 나라의 상징이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공식적으로 표현한다.

우리 국기는 주체37(1948)년 9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의하여 그 지위가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공화국기의 붉은색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몸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애국자들이 흘린 피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필승불패의 혁명력량을 상징하고있다.

국기의 흰색은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찬란한 문화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씩씩한 기백과 세계평화와 진보를 지향하는 정신을 상징하고있다.

국기의 붉은 오각별은 공화국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 별처럼 영원히 빛을 뿌리며 번영할 우리 공화국의 밝은 앞날을 상징한것이다.

국기의 세로와 가로의 비는 1:2이다.

국기를 세로 6등분하여 6분의 1을 각각 아래우의 푸른 폭으로 하며 남은 6분의 4를 24등분하여 24분의 1을 각각 아래우의 흰 폭으로 하고 24분의 22를 붉은 폭으로 한다.

붉은 오각별의 가운데점과 흰 동그라미의 가운데점은 국기의 세로 2등분선과 국기대쪽의 가로 3등분선과의 사귐점이다.

흰 동그라미의 직경은 국기의 붉은 폭과 흰 폭을 합한 세로의 3분의 2의 길이이며 붉은별의 외접원의 직경은 흰 동그라미직경에서 흰 폭 세로의 2분의 1을 던 길이이다.

붉은별의 끝은 흰 동그라미의 둘레에 붙지 않는다.

국기의 제작과 사용, 게양식 등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절차, 방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법》에 규제되여있다.국기법은 공화국기를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대대손손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법적수단으로서 주체81(1992)년 10월 22일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 제20호로 채택되였으며 그후 여러 차례 수정보충되였다.

사회주의국가로서 가장 오랜 건국사를 아로새기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국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대업과 더불어 태여난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나라에서 국기를 제정할데 대한 문제가 정식으로 제기된것은 주체36(1947)년 11월에 진행된 북조선인민회의 제3차회의에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아안고 국기도안창작에 동원된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세계의 수많은 국기들과 확연히 구별되면서도 우리 국가의 성격이 뚜렷이 나타날수 있는 국기를 내놓기 위하여 고심하였다.

국기의 색갈확정부터 고충을 겪었다.기폭전체를 붉은색과 흰색중의 어느 한가지 색으로 하자는 의견이 우세를 차지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초기 국기도안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계급적성격과 사명, 정치적지향성과 민족적특성을 제대로 반영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헤아리시고 국기도안창작에 참가한 미술가들과 일군들을 부르시여 국기제정의 근본방향과 립장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의 국기와 국장은 어느 나라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

이것은 곧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에 관통된 자주와 자립의 사상이였으며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리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기초하여 붉은색, 흰색, 푸른색을 넣어서 국기를 만들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으며 그후에도 창작가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비률, 국기의 길이와 너비의 비례, 국기중심의 흰 동그라미안에 붉은색오각별을 그려넣는것을 비롯하여 도안창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종이에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창작된 우리의 국기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작품이고 빛나는 력사의 증견자이며 찬란한 미래의 상징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리신 도안은 불과 16절지크기만 하였지만 그 그림에서 장장 75성상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휘날리고있는 사회주의국가의 국기, 전 세계가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태여났다.

공화국의 첫 국기게양식은 주체37(1948)년 7월 10일 평양의 모란봉극장앞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였다.

장중한 국가의 선률속에 서서히 오르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수십년간 망국의 뼈저린 아픔과 원한이 산과 들에 서리고 온갖 억압과 사회적질곡으로 하늘마저 빛을 잃었던 이 나라에 영광스러운 백두의 혁명전통에 뿌리를 두고 인민자신이 일으켜세운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가 태여났으니 어찌 감격으로 들끓지 않을수 있으랴.

바로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찬란한 람홍색기발을 들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으며 성스럽고 존엄높은 그 기폭과 함께 만방에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떨치게 되였다.

공화국기발은 제정되자마자 조국의 번영과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달성한 승리를 축하하는 모든 장소에서 휘날리였다.새로 일떠서는 공장들과 학교, 풍요한 농장벌, 기관차, 어선 그 어디서나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었다.

1948년 9월에는 지어 괴뢰《중앙청》의 게양대에까지 우리의 국기가 게양되여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

국기제작과 게양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았는가 하는것은 《로동신문》 1948년 7월 16일부에 실린 기사 《국기는 광명발전과 행복의 상징 그 정확한 규격에 관한 보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기사에서는 국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광명발전과 인민의 행복의 상징이라는것을 강조하고 국기에 대하여 전체 인민이 새로운 민족적감격으로 환호와 존중을 드리며 국기를 만드는것과 관련하여 그 정확한 규격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는것을 가장 숭고한 의무로, 도덕의리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기형상에서 나타나고있던 일련의 편향을 포착하시고 원작에 기초한 공화국기의 본보기도안작성을 포치하시고 여러 차례에 걸쳐 세심한 지도를 주시여 빛나는 형상으로 완성시키시였으며 그를 세칙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법》이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 제20호로 채택되였다.

우리의 국기는 세상에 자기의 탄생을 알린 때로부터 언제나 세계의 초점을 모았으며 세월의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면서도 그 어떤 변색이나 탈색도 모르고 변함없이 힘차게 나붓겨왔다.

우리 인민들의 추억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 사연깊은 국기의 하나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270여군데나 총탄에 뚫리고 파편에 찢긴 공화국기이다.

전화의 나날 가칠봉에 높이 날렸던 이 기발에는 우리의 국기가 어떻게 지켜지고 위대한 승리의 상징으로 어떻게 오늘까지 빛을 뿌리고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가장 뚜렷한 대답이 깃들어있다.그후 이 기발은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보내여져 우리 국가의 강인함과 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세계적인 축전무대에 등장한 영웅조선의 위훈의 국기, 전승의 기발은 지금도 우리 공화국의 귀중한 국보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은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부터 국기를 더없이 신성시하였으며 목숨처럼 소중한 이 기발을 빛내이기 위하여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죽음도 시련도 우리 인민과 공화국기발을 갈라놓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기는 국가의 표식,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초월하고있다.노래에도 있듯이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실은 기발이 우리의 공화국기이다.

참으로 국기에 깃든 만단사연들을 모두 적는다면 수백수천권의 책도 부족할것이다.

이 나라의 곳곳마다, 모든 가정,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국기에 대한 뜻깊고 소중한 사연들이 보석처럼 자리잡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정신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장 강한 나라로 되고있다.

오늘날 우리의 국기는 반만년민족사의 최고봉에서 존엄높이 휘날리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공화국의 국위는 절정에 이르렀으며 국가상징물들의 지위와 견인력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 인민의 반만년숙원이 성취되는 기적의 시대, 사람들 누구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고 긍지높이 부르는 오늘의 격동과 변혁의 시대에 국기에 대한 기념비적인 명곡이 태여났고 중요정치행사들에서의 국기게양식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매번 새롭게, 위엄있게 진행되군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국기는 인민들의 생활속에 보다 깊이 침투하고있다.

명절이나 중요행사때만이 아니라 일터와 가정, 거리를 오가는 차들과 어린이들의 학습장과 책가방, 황금이삭 무르익은 드넓은 전야 등 그 어디서나 공화국기를 볼수 있다.학교들에 가보면 학생들이 자기들의 푸른 꿈과 희망을 실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국기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존중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국풍으로 된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중대한 변화의 하나인 동시에 우리 국기의 불변성, 불멸성에 대한 가장 뚜렷한 증시로 된다.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절정에 오를수록, 국기가 세계의 창공높이 휘날릴수록 그 기폭은 인민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법이다.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건국사에 75번째 년륜을 자랑스럽게 새긴 오늘날 우리의 존엄, 우리의 긍지, 우리의 자부심도 몇배로 높아졌다.

국기를 띄우는 사람이 따로 있고 바라보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이 깃든 주체병기들과 풍요한 포전에 새겨지고 세계적인 무대들에서 높이 날린 공화국기들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애국의 신념과 량심, 성실한 노력으로 이 나라 공민들이 일터마다에서 빛내이는 하나하나의 공화국기들이 합쳐져 우리의 국기가 더욱 찬란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이 담보된다는것을.

우리의 국기는 자연의 바람에 의하여 나붓기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국가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천만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세차게 휘날리게 된다.

국기를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나라는 그 미래가 영원히 밝고 창창하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국기와 더불어 75년간에 있은 하많은 이야기들을 지나간 력사로가 아니라 고귀한 전통으로, 국가의 귀중한 정신적재부로 간직한다면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는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며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휘황한 앞날은 확정적이다.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찬란한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에 삼가 경의를 드린다.

사랑하리라 빛나는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본사기자 리호성

주체112(2023)년 9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www.rodong.rep.kp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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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