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보 사설 2025년 8월 27일 본글 http://minzokilbo.com/wp/?p=263083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낯부끄러웠던 이재명대통령의 방미가 끝났다. 미국까지 날아가 트럼프가 진행하는 한편의 에 출연하고 왔다는 한줄평을 남길수밖에 없다. 이재명은 로 시작해 대화를 마칠 때까지 에 지나지 않았다. 외신들은 고 보도했다. 는 성공했다고 보여지나, 전용기 기자간담회에서 고 말한 것과 달리 핵심의제로 예측된 주 미군 전략적 유연성, 조선핵문제와 같은 안보의제는 어떻게 됐는지 모를 일이다. 방미내내 의전논란이 일었다. 블레어하우스가 아닌 호텔숙박, 미국무부 부의전장의 영접, 정상회담에 대한 백악관의 사전브리핑부재도 입에 오르내렸다. 미국무부는 25일 라고 대변인명의성명을 냈다. 26일 대통령실은 주장에 공식반박했다. 한편 한 미국전문기자는 백악관취재과정에서 이번 방미가 정상회담을 뜻하는 이 아닌 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방미결과는 가 말해준다. 7월30일 미관세협상에서 결정된 3500억달러투자펀드와 별개로 기업직접투자명목으로 1500억달러가 더 얹어졌다. 미국산LNG도 1000억달러 구매하기로 했다. 특히 대규모 기금이 투여되는 는 미국의 관세협상국중 유일하게 만 참여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해군력에서 중국우위를 극복하려면 이라고 했다. 트럼프가 괜히 주 미군기지땅의 소유권을 요구하겠는가. 에 이어 이라는 비평을 피하기 어렵다. 방미기간 에 기반한 대조선침략연습 가 실시되고 앞서 비무장지대(DMZ)에서 군의 도발적 사격사건이 있어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는 한층 더 격화됐다. 내란잔당들이 활개치고 전위기가 상존하는 중에도 이번 방미로 남은 것은 이재명의 과 트럼프가 좋아한 수제펜, 약900조에 달하는 경제조공이다. 하나 더 보탠다면 하는 것 정도. 이게 가장 결정적이다. [아첨과 경제조공, 날아간 평화] 21세기레지스탕스 21세기민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