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6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려는것은 인류의 변함없는 지향이다. 하지만 세계의 안전환경은 악화일로로 달음치고있으며 평화에 대한 위협은 날로 증대되고있다.
평화의 원쑤들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 쉬임없는 불장난소동으로 주권국가들의 안전을 해치고있다. 모험적인 군사정책을 강행하면서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있다. 장본인은 바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들이다.
5월의 정세흐름이 이를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달에도 세계의 초점은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유럽과 중동에서의 사태를 목격하면서 조선반도 역시 무력충돌사태발생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인식하였기때문이다.
실제로 미국과 한국의 전쟁소동으로 교전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미국은 한국과 매일과 같이 침략전쟁방법숙달을 위한 각양각태의 훈련을 맹렬히 벌리였다.
9일부터 1주일동안 미해병대 1해병항공단과 한국 륙군항공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공중기동정찰사령부, 공군군수사령부 등이 동원된 <련합합동공중재보급훈련>이 감행되였다. 그후에는 미한련합군사령부가 연평도와 평택일대에서 유사시 부상자들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고 수송하는 체계를 검증하기 위한 훈련을 강행하였다.
며칠전에는 미국연안경비대소속 대형함정인 <스트래튼>호가 미일한합동군사연습을 위해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우리 국가와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한 군사행동이다. 이미 미국은 지난해에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의 존재를 뻐젓이 공개하였으며 또 올해에 들어와 한국의 군산공군기지에서 〈F-16〉전투기들을 오산공군기지로 이동배비하여 두번째로 되는 〈초강력비행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일본의 가데나공군기지와 이와구니공군기지에 스텔스전투기들인 〈F-35A〉, 〈F-35B〉를 추가배비하였다. 미사와공군기지에는 〈B-1B〉전략폭격기들을 주둔시켰다.
이런 형편에서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보급훈련과 부상자후송훈련을 벌려놓은것은 미국이 우리와 대결해보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것이 실행단계에 들어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추종세력들과 전쟁연습을 벌리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전지구적인 전략적불안정과 힘의 불균형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을 조성하였다.
미국이야말로 평화파괴의 주범이라는것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으로 지역정세가 긴장해지자 일본반동들도 덩달아 주변의 안전보장환경이 엄혹하다느니,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부산스레 놀아댔다.
일본은 륙상<자위대>가 가까운 앞날에 지상대해상미싸일발사훈련을 자국에서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빈껍데기뿐이지만 <전수방위>원칙이라는것이 있어 하는수없이 멀리 밖에 나가 발사훈련을 하면서 타격능력을 숙련해왔다. 이제는 그 전례를 깨고 렬도에서 직접 공격에 진입하기 위한 실제행동으로 넘어가려 하고있다.
일본은 <평화헌법>을 뜯어고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였다.
얼마전 일본수상은 신헌법제정의원동맹이라는것이 조직한 집회에 참가하여 헌법이 시행후 78년동안 한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과감하게 재검토하는것이 중요하다, 국회발의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근기있게 달라붙겠다고 하면서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긴급사태조항을 내와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곳곳에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자 일본반동들은 안정보장환경에 립각하여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해댔다. 하지만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합법화하는 헌법개악이 해외침략을 위한것이라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지지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책동으로 가뜩이나 긴장한 중동지역정세도 더욱 불안정하게 되였다.
이스라엘은 24일 하루동안에만도 가자지대의 100여개 대상에 공습을 들이대여 32명의 팔레스티나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런가하면 유태복고주의자들은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을 돌아치며 란동을 부리고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도하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갔다.
지난달에 다른 지역들에서도 인류의 평화념원에 배치되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발뜨해에 주둔한 나토해상무력이 확대되였으며 도이췰란드수상은 자기 나라와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의 사거리제한조치를 해제하였다고 공언하였다. 서방은 핀란드를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내몰았다. 노르웨이는 로씨야국경부근에서 전쟁준비를 강화하였다. 서방은 로씨야와의 전면대결에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달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은 그 누구도 평화를 선사하지 않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 자위력은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이며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라는것, 국방력을 강화하면서 평화의 원쑤들과 끝까지 맞서싸워야만 진정한 평화를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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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려는것은 인류의 변함없는 지향이다. 하지만 세계의 안전환경은 악화일로로 달음치고있으며 평화에 대한 위협은 날로 증대되고있다.
평화의 원쑤들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 쉬임없는 불장난소동으로 주권국가들의 안전을 해치고있다. 모험적인 군사정책을 강행하면서 의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고있다. 장본인은 바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들이다.
5월의 정세흐름이 이를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달에도 세계의 초점은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유럽과 중동에서의 사태를 목격하면서 조선반도 역시 무력충돌사태발생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인식하였기때문이다.
실제로 미국과 한국의 전쟁소동으로 교전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미국은 한국과 매일과 같이 침략전쟁방법숙달을 위한 각양각태의 훈련을 맹렬히 벌리였다.
9일부터 1주일동안 미해병대 1해병항공단과 한국 륙군항공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공중기동정찰사령부, 공군군수사령부 등이 동원된 <련합합동공중재보급훈련>이 감행되였다. 그후에는 미한련합군사령부가 연평도와 평택일대에서 유사시 부상자들을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고 수송하는 체계를 검증하기 위한 훈련을 강행하였다.
며칠전에는 미국연안경비대소속 대형함정인 <스트래튼>호가 미일한합동군사연습을 위해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우리 국가와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한 군사행동이다. 이미 미국은 지난해에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의 존재를 뻐젓이 공개하였으며 또 올해에 들어와 한국의 군산공군기지에서 〈F-16〉전투기들을 오산공군기지로 이동배비하여 두번째로 되는 〈초강력비행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일본의 가데나공군기지와 이와구니공군기지에 스텔스전투기들인 〈F-35A〉, 〈F-35B〉를 추가배비하였다. 미사와공군기지에는 〈B-1B〉전략폭격기들을 주둔시켰다.
이런 형편에서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보급훈련과 부상자후송훈련을 벌려놓은것은 미국이 우리와 대결해보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것이 실행단계에 들어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추종세력들과 전쟁연습을 벌리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전지구적인 전략적불안정과 힘의 불균형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을 조성하였다.
미국이야말로 평화파괴의 주범이라는것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으로 지역정세가 긴장해지자 일본반동들도 덩달아 주변의 안전보장환경이 엄혹하다느니, 미일이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부산스레 놀아댔다.
일본은 륙상<자위대>가 가까운 앞날에 지상대해상미싸일발사훈련을 자국에서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빈껍데기뿐이지만 <전수방위>원칙이라는것이 있어 하는수없이 멀리 밖에 나가 발사훈련을 하면서 타격능력을 숙련해왔다. 이제는 그 전례를 깨고 렬도에서 직접 공격에 진입하기 위한 실제행동으로 넘어가려 하고있다.
일본은 <평화헌법>을 뜯어고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였다.
얼마전 일본수상은 신헌법제정의원동맹이라는것이 조직한 집회에 참가하여 헌법이 시행후 78년동안 한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과감하게 재검토하는것이 중요하다, 국회발의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근기있게 달라붙겠다고 하면서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고 긴급사태조항을 내와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곳곳에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자 일본반동들은 안정보장환경에 립각하여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해댔다. 하지만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합법화하는 헌법개악이 해외침략을 위한것이라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지지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책동으로 가뜩이나 긴장한 중동지역정세도 더욱 불안정하게 되였다.
이스라엘은 24일 하루동안에만도 가자지대의 100여개 대상에 공습을 들이대여 32명의 팔레스티나인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런가하면 유태복고주의자들은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을 돌아치며 란동을 부리고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도하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갔다.
지난달에 다른 지역들에서도 인류의 평화념원에 배치되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발뜨해에 주둔한 나토해상무력이 확대되였으며 도이췰란드수상은 자기 나라와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의 사거리제한조치를 해제하였다고 공언하였다. 서방은 핀란드를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내몰았다. 노르웨이는 로씨야국경부근에서 전쟁준비를 강화하였다. 서방은 로씨야와의 전면대결에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달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은 그 누구도 평화를 선사하지 않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 자위력은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이며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라는것, 국방력을 강화하면서 평화의 원쑤들과 끝까지 맞서싸워야만 진정한 평화를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평화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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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