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6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오른 6월 25일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더욱 세차게 흐른다. 전승기념관의 어느 호실이나 그러하지만 참관자들은 어떻게 되여 이 땅에 원한의 6.25가 새겨지게 되였는가를 똑똑히 알게 하는 전쟁도발관에서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있다. 이곳에는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쟁이 과연 누구에 의해 강요되였는가를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전쟁도발관에는 참관자들 누구나 그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하나의 자료가 있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감행한 무력침공의 차수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1947년 454차
1948년 932차
1949년 2 617차
1950년 6월까지 1 147차
총 5 150차
보는바와 같이 194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무력침공은 다음해부터는 전해보다 두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사상과 제도가 다른 쌍방간의 무력이 직접 대치되여있는 전선에서 단 한차례의 사소한 도발도 전면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불과 3년 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감행된 5 000여차에 달하는 무력침공이야말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발광하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는것이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왜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건을 보게 된다. 미국신문 <더 오레곤 져널>의 사설을 기록한것이다. 거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아시아대륙의 돌출부인 조선반도는 태평양에서의 거의 모든 활동을 위한 교두보로 된다. 한국의 전략적중요성으로 하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전후에 한국에 진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에게 있어서 조선반도는 지리적위치의 중요성으로부터 아시아대륙침략의 <건늠다리>, 전초기지였다. 하여 한국에 기여든 첫날부터 조선반도전체에 대한 지배권실현을 저들의 세계제패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가장 관건적인 문제로 간주한 미제는 전쟁의 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식민지화하는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웠다. 전쟁만이 우리 공화국의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전복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화할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된다고 판단하였기때문이다. 이렇듯 조선전쟁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에게 있어서 <절실히 요구되고 반드시 필요한 전쟁>이였다.
전쟁도발관에는 미제가 1945년 11월 <군정청법령> 제28호를 발포하여 <국방사령부>를 조작하고 련이어 <국방경비대>, <해안경비대>와 함께 병력확대에 요구되는 장교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군사영어학교>와 <해군병학교>를 내온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이 모든것은 미제가 한국을 강점한 이후 한국군을 조작하고 그것을 확대하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날뛰였는가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놈들에게는 앞으로 도발하게 될 조선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을 값눅은 식민지고용군대가 필요하였던것이다.
전쟁도발관에는 또한 미제가 한국군을 무장시키기 위하여 많은 군사원조를 준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한국주재 미국대사 무쵸가 1949년 8월 30일 리승만에게 보낸 서신에는 미제가 7월 한달동안에만도 무려 22종의 포탄 1 110여만발을 포함한 많은 군사장비와 군수품을 넘겨준 사실이 밝혀져있다.
미제에 의해 1948년에 조작된 한국군은 현대적인 무기로 무장한 륙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무려 10만 7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외에도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까지 있었다. 이렇게 미제는 1950년 봄까지 제놈들이 세운 40만명의 병력확보목표를 달성하였다.
당시 외신들은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두고 우리 공화국무력에 대한 <10:1>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한데 있다고 까밝혔다. <10:1의 병력우세>는 철두철미 제놈들의 침략과 공격을 담보하기 위한것이였다.
미제는 침략무력을 증강하는 한편 1947년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대적인 무장도발책동을 감행하였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적들의 무장침습사건들이 단순히 우발적으로 일어난 충돌사건이 아니라 미제의 직접적지휘밑에 한국군의 림전태세의 검증과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감행된 시험전쟁이였으며 전술적거점을 확보하고 그를 지탱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무력침공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이였음을 보여주는 많은 자료들과 유물들을 돌아보며 격분을 금치 못한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무장침습을 규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무성 보도들, 무장도발에로 한국군을 내모는 미제침략군 군사고문놈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 우리 공화국지역에 침입했다가 포로된 적들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들, 조선인민경비대 전투원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한 적들을 소멸하고 로획한 무기들…
뿐만아니라 미군사고문단 단장이 1949년 8월 2일 한국군 사단장들과 한 담화에서 <나의 대리인과 나는 …모든 분쟁들은 한국의 안보무력에 의하여 조장된것임을 단호하게 확신합니다.> 라고 고백한 사실을 비롯하여 전쟁도발책동에 대하여 적들자신이 인정한 자료들도 있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 끊임없는 무장도발을 감행하던 적들은 1950년 6월 25일 끝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는 순간까지도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고 전쟁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교활한 기만책동에 매여달린 사실에 대하여서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전쟁개시날자를 일요일로 정하고 어용보도수단들을 통해 6월 13일에 선포했던 <준비상계엄령>이 24일에 해제되여 한국군의 대부분이 <외출>하였으며 24일 저녁 서울의 어느한 구락부에서 진행된 <무도회>에 전연부대의 사단장이상이 모두 참가하였다는 허위보도를 날리고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주말휴식을 위해 별장으로 떠나는 연극까지 꾸민 사실은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분노를 자아낸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영국잡지 <조선수첩>에는 <누가 시작하였는가>라는 제목아래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여러달동안 미국인들과 그 주구들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갖추었으며 조선령토에 대한 2일간의 포병준비사격후 조선의 3개 지점에 한국무력을 들이미는것과 함께 드디여 전쟁을 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에 시작하였다.>
이밖에도 미국도서 <비사 조선전쟁>(상)에 실린 글과 전쟁개시직전 한국에 기여든 덜레스가 리승만과의 비밀회담에서 한 담화내용을 비롯하여 전쟁도발관에 전시된 많은 자료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원한과 고통의 1 129일로 이어진 1950년 6월 25일의 전쟁발발이 바로 침략의 원흉, 인류의 극악한 원쑤 미제에 의해 조작, 강행되였음을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에 전시되여있는 70여년전의 색날은 자료와 유물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가장 파렴치한 침략자, 도발자의 정체를 력사적사실로써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력사는 결코 위조할수도 외곡할수도 없으며 부정할수도 없다.
미제가 아무리 온갖 기만선전과 권모술수를 다 쓴다고 하여도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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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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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전체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활화되여 끓어번지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직맹일군,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원쑤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은 오늘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심장마다에 피맺힌 천추의 한으로 쌓여있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원쑤들은 지금 이 시각도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적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오늘의 강국조선의 인민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 세상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올라섰으며 자주와 정의의 핵보검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만약 결전의 그날이 온다면 다지고다져온 징벌의 의지와 분노를 총폭발시킬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창조의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주체적인 전쟁관점과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기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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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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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중앙계급교양관 강사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평화롭던 조국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행은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죄악이라고 규탄하였다.
전쟁의 참화속에 배움의 글소리가 울려퍼지던 학교들과 삶의 희열이 넘쳐나던 거리와 마을들이 재더미로, 인간살륙의 도살장으로 화하였다고 하면서 살인귀들에 의해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는 복수자들의 사명감을 백배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원쑤들이 우리 조국을 감히 침범한다면 학생소년들이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사랑하는 고향과 정든 학교를 지켜 용감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모든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철의 진리, 투철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반제반미계급투쟁의 전위투사로 준비하며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학창시절에 충성과 애국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조국보위초소로 용약 달려나가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천백배의 보복열기가 세차게 분출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은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또다시 밀려온다면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새세대들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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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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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오른 6월 25일을 앞두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으로는 사람들의 물결이 더욱 세차게 흐른다. 전승기념관의 어느 호실이나 그러하지만 참관자들은 어떻게 되여 이 땅에 원한의 6.25가 새겨지게 되였는가를 똑똑히 알게 하는 전쟁도발관에서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있다. 이곳에는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쟁이 과연 누구에 의해 강요되였는가를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전쟁도발관에는 참관자들 누구나 그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하나의 자료가 있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감행한 무력침공의 차수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1947년 454차
1948년 932차
1949년 2 617차
1950년 6월까지 1 147차
총 5 150차
보는바와 같이 194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무력침공은 다음해부터는 전해보다 두배이상으로 늘어났다.
사상과 제도가 다른 쌍방간의 무력이 직접 대치되여있는 전선에서 단 한차례의 사소한 도발도 전면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불과 3년 6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감행된 5 000여차에 달하는 무력침공이야말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발광하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는것이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미제가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왜 그처럼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문건을 보게 된다. 미국신문 <더 오레곤 져널>의 사설을 기록한것이다. 거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아시아대륙의 돌출부인 조선반도는 태평양에서의 거의 모든 활동을 위한 교두보로 된다. 한국의 전략적중요성으로 하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전후에 한국에 진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에게 있어서 조선반도는 지리적위치의 중요성으로부터 아시아대륙침략의 <건늠다리>, 전초기지였다. 하여 한국에 기여든 첫날부터 조선반도전체에 대한 지배권실현을 저들의 세계제패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가장 관건적인 문제로 간주한 미제는 전쟁의 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식민지화하는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웠다. 전쟁만이 우리 공화국의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전복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노예화할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된다고 판단하였기때문이다. 이렇듯 조선전쟁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에게 있어서 <절실히 요구되고 반드시 필요한 전쟁>이였다.
전쟁도발관에는 미제가 1945년 11월 <군정청법령> 제28호를 발포하여 <국방사령부>를 조작하고 련이어 <국방경비대>, <해안경비대>와 함께 병력확대에 요구되는 장교들을 길러내기 위하여 <군사영어학교>와 <해군병학교>를 내온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이 모든것은 미제가 한국을 강점한 이후 한국군을 조작하고 그것을 확대하기 위해 얼마나 미친듯이 날뛰였는가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놈들에게는 앞으로 도발하게 될 조선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을 값눅은 식민지고용군대가 필요하였던것이다.
전쟁도발관에는 또한 미제가 한국군을 무장시키기 위하여 많은 군사원조를 준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여있다.
한국주재 미국대사 무쵸가 1949년 8월 30일 리승만에게 보낸 서신에는 미제가 7월 한달동안에만도 무려 22종의 포탄 1 110여만발을 포함한 많은 군사장비와 군수품을 넘겨준 사실이 밝혀져있다.
미제에 의해 1948년에 조작된 한국군은 현대적인 무기로 무장한 륙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하여 무려 10만 7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외에도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까지 있었다. 이렇게 미제는 1950년 봄까지 제놈들이 세운 40만명의 병력확보목표를 달성하였다.
당시 외신들은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두고 우리 공화국무력에 대한 <10:1>의 우위를 보장하기 위한데 있다고 까밝혔다. <10:1의 병력우세>는 철두철미 제놈들의 침략과 공격을 담보하기 위한것이였다.
미제는 침략무력을 증강하는 한편 1947년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대적인 무장도발책동을 감행하였다.
전쟁도발관에서 참관자들은 적들의 무장침습사건들이 단순히 우발적으로 일어난 충돌사건이 아니라 미제의 직접적지휘밑에 한국군의 림전태세의 검증과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감행된 시험전쟁이였으며 전술적거점을 확보하고 그를 지탱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무력침공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이였음을 보여주는 많은 자료들과 유물들을 돌아보며 격분을 금치 못한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무장침습을 규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무성 보도들, 무장도발에로 한국군을 내모는 미제침략군 군사고문놈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 우리 공화국지역에 침입했다가 포로된 적들의 몰골을 보여주는 사진들, 조선인민경비대 전투원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한 적들을 소멸하고 로획한 무기들…
뿐만아니라 미군사고문단 단장이 1949년 8월 2일 한국군 사단장들과 한 담화에서 <나의 대리인과 나는 …모든 분쟁들은 한국의 안보무력에 의하여 조장된것임을 단호하게 확신합니다.> 라고 고백한 사실을 비롯하여 전쟁도발책동에 대하여 적들자신이 인정한 자료들도 있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 끊임없는 무장도발을 감행하던 적들은 1950년 6월 25일 끝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는 순간까지도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고 전쟁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교활한 기만책동에 매여달린 사실에 대하여서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전쟁개시날자를 일요일로 정하고 어용보도수단들을 통해 6월 13일에 선포했던 <준비상계엄령>이 24일에 해제되여 한국군의 대부분이 <외출>하였으며 24일 저녁 서울의 어느한 구락부에서 진행된 <무도회>에 전연부대의 사단장이상이 모두 참가하였다는 허위보도를 날리고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주말휴식을 위해 별장으로 떠나는 연극까지 꾸민 사실은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분노를 자아낸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영국잡지 <조선수첩>에는 <누가 시작하였는가>라는 제목아래 이런 글이 씌여져있다.
<여러달동안 미국인들과 그 주구들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갖추었으며 조선령토에 대한 2일간의 포병준비사격후 조선의 3개 지점에 한국무력을 들이미는것과 함께 드디여 전쟁을 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에 시작하였다.>
이밖에도 미국도서 <비사 조선전쟁>(상)에 실린 글과 전쟁개시직전 한국에 기여든 덜레스가 리승만과의 비밀회담에서 한 담화내용을 비롯하여 전쟁도발관에 전시된 많은 자료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원한과 고통의 1 129일로 이어진 1950년 6월 25일의 전쟁발발이 바로 침략의 원흉, 인류의 극악한 원쑤 미제에 의해 조작, 강행되였음을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에 전시되여있는 70여년전의 색날은 자료와 유물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가장 파렴치한 침략자, 도발자의 정체를 력사적사실로써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력사는 결코 위조할수도 외곡할수도 없으며 부정할수도 없다.
미제가 아무리 온갖 기만선전과 권모술수를 다 쓴다고 하여도 전쟁도발자로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들은 침략자의 정체를 낱낱이 고발한다 -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전쟁도발관의 전시물들을 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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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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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전체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활화되여 끓어번지는 속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직맹일군,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원쑤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은 오늘도 온 나라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심장마다에 피맺힌 천추의 한으로 쌓여있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원쑤들은 지금 이 시각도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적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오늘의 강국조선의 인민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 세상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올라섰으며 자주와 정의의 핵보검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만약 결전의 그날이 온다면 다지고다져온 징벌의 의지와 분노를 총폭발시킬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창조의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주체적인 전쟁관점과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기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중앙계급교양관을 참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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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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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3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중앙계급교양관 강사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평화롭던 조국땅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행은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죄악이라고 규탄하였다.
전쟁의 참화속에 배움의 글소리가 울려퍼지던 학교들과 삶의 희열이 넘쳐나던 거리와 마을들이 재더미로, 인간살륙의 도살장으로 화하였다고 하면서 살인귀들에 의해 원한품고 쓰러진 령혼들의 피의 절규는 복수자들의 사명감을 백배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원쑤들이 우리 조국을 감히 침범한다면 학생소년들이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사랑하는 고향과 정든 학교를 지켜 용감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모든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철의 진리, 투철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반제반미계급투쟁의 전위투사로 준비하며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고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학창시절에 충성과 애국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조국보위초소로 용약 달려나가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갈 불같은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원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천백배의 보복열기가 세차게 분출된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은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또다시 밀려온다면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새세대들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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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