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위대한 전승 7.27은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전승 7.27은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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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7월 27일

[노래]      우리의 7.27      7.27 행진곡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전승 7.27은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이 땅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7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무비의 용맹과 값비싼 희생으로 창조한 위대한 승리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전승절을 맞이한 우리모두의 감격과 환희는 끝이 없다.

침략자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긴 전승 7.27은 장장 70여성상 자기의 국기에 영웅성과 강대성의 신화만을 새겨온 우리 국가의 위용을 과시하는 경사스러운 명절이며 우리 인민에게 승리전통을 이어가는 계승자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제국주의연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승의 역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자랑찬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어느 나라나 인민에게 있어서 침략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것만큼 가장 큰 긍지와 자부는 없다.

7.27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위대한 명절로 빛을 뿌리고있다.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내고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였으며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이 행성의 평화와 인류문명을 구원한 여기에 그 무엇으로써도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7.27의 절대적가치와 역사적무게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독창적인 전법, 영활한 전략전술과 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믿음은 조국해방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불비쏟아지는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군대와 인민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최전선에 나가시여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무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고 후방의 인민들을 찾으시여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조국해방전쟁의 매 시기, 매 계단마다 탁월한 전략적방침과 우리 식의 독창적인 전법들을 제시하시여 미제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도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가 있었기에 미제의 침략적야망이 산산이 짓부셔지고 하늘, 땅, 바다에서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전설적인 영웅신화들이 창조될수 있었다.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에게 있어서 공화국은 다시는 빼앗길수 없는 삶의 전부였다. 자기 손으로 마련한 이 땅의 모든 재부, 참다운 권리를 안겨준 공화국정권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원쑤와의 판가리싸움에서 멸적의 의지로 분출되였다. 공화국의 품속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마음껏 누린 행복의 주인공들이였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원쑤를 무찌르는 육박전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불뿜는 적화점도 몸으로 막았으며 적탄에 맞아 쓰러지면서도 국기를 손에서 절대로 놓지 않았다.

탁월한 수령의 영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일떠선 수호자들은 원자탄을 휘두르는 제국주의강적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 이것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겨준 진리이다.

전승세대가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승리도 위대하지만 그 승리를 지켜온 투쟁 또한 위대하다.

지난 70여년간은 3년간의 전쟁에 못지 않은 시련의 날과 달의 연속이였다. 치열성과 가혹성에 있어서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총포성없는 전쟁에서 우리 인민은 불굴의 항전의지로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전화의 나날 승리의 고지마다에서 높이 휘날렸던 공화국기가 불변한 색조와 거세찬 펄럭임으로 계승세대의 투쟁을 고무하였기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역사적로정이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질수 있었다.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의 어제와 오늘을 위대한 승리로 아로새기고 주체조선의 백년대계의 양양한 전도를 확고히 담보하는 7.27의 생명력은 불후하다.

위대한 전승 7.27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영원한 강국조선의 명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 드센 공격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이룩하시는 불세출의 영장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적들의 압살공세를 혁명적인 전략적공세로 짓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신념과 의지는 제국주의열강들이 우리 국가의 이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강대국으로 떠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을 혁명무력건설의 총노선으로 제시하시고 우리 무력을 조선로동당의 영도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그 어떤 전쟁과 위기에도 주저없이 대응할 용기와 능력, 자신감에 넘치는 최정예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오시였다. 주체무기들의 연속적인 시험발사와 군수공업기업소들에서의 생산활성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독보적으로 비약하는 우리 국방공업의 급진적인 발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부단히 발전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믿음직하게 흔들림없이 수호하려는 절세위인의 드놀지 않는 의지에 떠받들려 오늘 우리 공화국무력은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끊임없이 진화되고있다. 탁월한 수령의 영도아래 비상히 강화되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과 더불어 7.27은 영원한 강국조선의것으로 끝없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전승 7.27은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는 계승자들의 명절이다.

승리전통의 계승은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 투쟁정신의 계승이다.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전통과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의 견결한 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우리 당이 아끼고 내세워주는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을 통하여 전승세대가 피로써 지켜낸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영원한 전승국으로 존엄떨치게 하려는 억척의 맹세를 다지며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용사들처럼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중요전구들로 용약 탄원해가는 우리 새세대들이다.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과 기념행진의식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열혈충신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영웅들의 불멸의 전시초상을 높이 들고나가는 계승자들의 대오는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강하고 승리떨치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주고 공화국의 강대함을 무궁토록 빛내여줄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따라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발휘한 혁명정신과 투쟁본때로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강국조선의 전기를 불멸의 영웅사로 줄기차게 써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우리는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하여야 한다.

위대한 전승의 역사와 전통을 우리 국가고유의 국풍으로 굳건히 계승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계급교양이다.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루며 계급교양의 성과여부에 조국의 운명,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이 땅에 부흥의 기상이 차넘칠수록 더욱 만장약해야 하는것이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계급전의 철리를 깊이 새긴 혁명의 수호자,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신천계급교양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누구나 비극적인 년대의 피의 절규를 잊지 않고 투철한 주적관과 계급의식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싸우는 고지에서 채택한 당결정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전승세대의 견결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야 한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인민군대는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는 세계최강력의 실체, 전쟁억제, 주권사수의 중대한 사명을 지닌 강대무비한 혁명무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국가의 영구적인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막강한 힘을 비축하여야 한다.

특히 청년들이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전승세대가 피로써 지킨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전승세대의 훌륭한 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자기 조국, 자기 제도를 빛내이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전승국의 고귀한 명함과 영예를 높이 떨치며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아가자.

[위대한 전승 7.27은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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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7월 27일





[7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의 7.2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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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7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7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의 7.2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7.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온 나라 천만인민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전승절을 맞이하였다. 백발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수도 평양에 또다시 모여왔다.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맑고 푸른 내 조국의 7월의 하늘가에 승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해주며 노래 《우리의 7.27》이 끝없이 메아리친다.

《가슴에 훈장을 달고 전우들 모여왔네 전승의 기쁨을 안고 전우들 모여왔네》

노래의 구절을 새길수록 영웅조선, 영웅인민이라는 위대한 명성과 존엄으로 가슴은 넓어지는것만 같고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 전승세대에 대한 감사의 정이 밀물처럼 차오른다.

우리의 7.27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1950년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피로써 쟁취한 승리이고 영광이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변모되여도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전승세대와 후대들이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진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다.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 창작창조사업에 참가하였던 피바다가극단의 한 연출가는 월미도해안포병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어떻게 결사관철하였는가를 무대우에 생동한 예술적형상으로 펼치는 과정에 우리의 7.27이 얼마나 값비싼가를 온넋으로 절감하였다고 말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기도 하였다. 미제는 원자탄앞에서 조선은 굴복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이였다.

《순간도 승리의 신심 잃지를 않았다네 때로는 승리를 위해 목숨도 바치였네》라는 노래의 구절에 바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센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고 원자탄보다 강한 정치사상적위력이 응축되여있다.

일터와 학원에서 로동과 탐구의 희열에 넘쳐있던 평범한 사람들이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가 미제침략자들과 용감히 맞서싸울수 있은것은 당과 공화국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이 확고하고 새 나라의 주인, 새 생활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렬했기때문이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였기에 수많은 용사들이 적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진격로를 열었고 수류탄을 안고 적땅크를 향해 나갈수 있었던것이다.

피로써 승리의 7.27을 쟁취한 전쟁로병들은 장장 수십년을 마음속군복을 벗지 않고 살았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포연탄우를 헤치며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으며 새세대들도 강직하고 견결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었다.

하기에 적들은 수치스러운 패전을 만회해보려고 전후에도 수많은 핵무기를 끌어들이며 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였지만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의 멸적의 의지로 하여 패배자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우리의 7.27은 위대한 새시대에 더욱 빛나고있다.

7.27은 경축의 환희와 함께 위대한 내 조국을 영원히 지켜갈 맹세를 백배해준다.

노래 《우리의 7.27》을 전쟁로병들만이 아닌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들도 높이 부르고있다.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새세대들은 혁명의 군복을 입는것을 제일 큰 영예로 간주하며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로 달려가고있다.

로병들이 넘겨준 공화국기를 받아안으며 우리 새세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 맹세를 다지고있다.

리수복영웅의 시와 함께 노래 《우리의 7.27》의 구절을 적은 수첩을 가슴에 정히 품고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지금 이 시각도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수도 평양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되는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의 전승세대가 불타는 고지마다에서 소중히 그려보았던 번영하는 조국의 모습이다.

우리는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함으로써 혁명선열들이 피흘려 사수한 이 땅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낙원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내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영원한 우리의 7.27이 있다.

노래 《우리의 7.27》과 더불어 삶과 투쟁의 진리를 간직한 우리 인민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 당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신심드높이 가고갈 것이다.

[7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의 7.2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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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7월 27일





[영웅조선의 승리는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세계사적사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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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4(2025)년 7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승리는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세계사적사변》


승리의 7.27이다. 이날을 맞을 때마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우리 인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군 한다.

지금으로부터 72년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세계역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의 7.27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는 결코 한 나라 인민이 강대한 침략자들과의 대결에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전쟁사에 아로새겨진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 그 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영토와 인민을 사수하기 위한 생사존망의 조국방위전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의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였다. 또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민주주의진영을 말살하고 세계를 제패해보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파탄시키고 인류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치렬한 전쟁이기도 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을 개시하면서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침략목적을 달성해보려고 조선전선에 수백만의 병력과 최신전투기술기재들을 다 동원하였다. 전쟁역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 전쟁방법과 수단을 다 적용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을 놀래울수도 굴복시킬수도 없었다.

미제는 전쟁 3년간에 제2차 세계대전시기 4년간의 태평양전쟁에서 입은 손실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막대한 병력과 무장장비, 전투기술기재를 잃었다. 조선전쟁에서 녹아난 미제침략군가운데는 전쟁에 이골이 나고 현대전의 경험도 가지고있다는 악명높은 《장군》들과 기술병종을 포함한 골간부대들이 많았다. 태평양전쟁의 《개선장군》으로 자처하던 맥아더 등 미제의 《상승장군》들이 조선전쟁에 가담하여 황천객이 되였거나 패전의 책임을 지고 군부에서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제국주의괴수인 미제를 내리막길에 몰아넣어 제국주의체계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 그 위기를 심화시켰다. 세계자주화위업과 역사의 진보적발전을 적극 추진시키였다.

영웅조선의 승리는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의 운명과 평화를 수호한 세계사적사변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패를 대외정책의 총적방향으로 규정한 미국은 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반제자주력량의 장성을 가로막고 그를 분열, 소멸하기 위한 공세로 넘어갔다.

미국이 들고나온 세계지배론은 국회에 보낸 대통령 트루맨의 《일반서신》에 의하여 정식화되였다. 1945년 12월 트루맨은 이 서신이라는데서 《장차 세계를 지도할 중책이 미국에 부과되였다는것을 반드시 인정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1950년 1월의 한 연설에서 미국이 《세계에서 지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는것을 느끼기까지에는 두개의 대전과 30년을 필요로 하였다. 오늘 우리는 이 우월한 지위를 유지하는것을 바라고있다.》고 하였다.

1951년 3월 맥아더는 미국회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에 《유럽의 장래는 아시아에서 공산주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가 지는가에 달려있다.》, 《이 지역이 앞으로 1 000년의 세계역사의 전진을 결정할것이다.》라고 썼다.

미국의 세계제패정책에서 아시아가 주되는 대상으로 되였다면 조선은 그 군사지리적위치와 정치, 경제적요인으로 하여 아시아침략의 첫번째 대상으로 되였다. 그들은 일본이 《장래의 도약대》라면 《조선은 대륙에로의 건늠다리》라고 하면서 먼저 조선반도를 힘으로 타고앉고 이를 발판으로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하였다.

미제가 1948년-1950년초에 걸쳐 작성한 극동침략계획인 《A, B, C계획》에 그것이 명확히 드러나있다. 계획은 전쟁을 3단계로 나누고 제1단계는 미제침략군과 한국군의 조선침략전쟁으로부터 시작(A)하며 제2단계는 재무장된 일본군과 장개석군대도 정식 참가하여 전쟁의 불길을 만주에로 확대(B)하며 마지막단계는 우랄까지의 전 씨비리를 점령할것(C)을 예견하였다.

이로 하여 미제를 반대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자주를 지향하는 민주주의적인 나라들을 보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성격을 띤 전쟁으로 되였다. 조선전쟁의 국제적성격은 미제침략군만이 아니라 방대한 추종국가무력까지 참전한 사실이 더욱 부각시켜주었다.

우리 인민은 미제를 쳐부시고 자기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민주진영의 동방초소를 철옹성같이 사수하였다.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같은 증오심을 안고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여 무력침범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치는것을 더없이 위대한 행복으로 여기며 불뿜는 화구를 가슴으로 막았고 적함에 육탄으로 돌입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제국주의고용병들을 서늘케 하였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력앞에서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는 여지없이 허물어졌다. 3년간의 전쟁에서 패전에 패전을 거듭한 미제는 마침내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였다.

영웅조선의 승리로 원자탄까지 사용하며 새로운 세계대전을 도발하려던 미제의 책동은 저지파탄되고 인류는 핵참화로부터 구원될수 있었다.

《트루맨회고록》을 비롯한 미국도서들의 자료에 의하면 1950년 조선전쟁을 개시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이 전쟁에서 처음으로 퇴각이라는 수치를 당하자 원자탄사용을 내용으로 하는 핵공갈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조선을 교두보로 하는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그 준비를 다그칠 계획을 세웠다. 한편 당시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하며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고 폭언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인천앞바다에 정박하고있던 미항공모함에서 핵탄을 적재한 함재기들이 출격명령을 기다리고있었다.

외신들은 트루맨이 조선전쟁을 시점으로 조선과 중국, 쏘련을 핵으로 타격하여 7억의 인구를 전멸시킬것을 계획하였다고 전하였다.

미군사기밀기관들이 공개한 문건들에는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도 조선전쟁에서의 원자탄즉시사용을 여러 차례나 주장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미제의 핵전쟁기도는 조선의 전승으로 완전히 깨여져나갔다.

우리 국가는 동방일각에서 반제투쟁의 가장 첨예한 전초선을 지켜냈다. 불의와 반동을 타승하고 정의와 진보의 승리, 인류사적인 승리를 보장하였다.

역사는 각일각 림박하였던 핵전쟁위기를 가셔내고 세계의 평화로운 발전환경을 사수한 영웅조선의 거대한 공헌과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 전해갈것이다.

영웅조선의 승리는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고 제국주의식민지체계의 종국적붕괴과정을 촉진시킨 또 하나의 세계사적사변이다.

조국해방전쟁은 미제를 비롯한 세계반동의 연합세력을 반대하는 판가리싸움이였으며 세계피압박인민들의 운명과 관련된 성스러운 전쟁이였다. 우리의 위대한 승리는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세계피압박인민들의 투쟁에 대한 커다란 지원으로 되였으며 그들을 반제반미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기치로 되였다.

영웅조선의 승리로 세계피압박인민들은 숭미공미사상,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였으며 작은 나라 인민들도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힘을 다해 싸우면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도 능히 때려부실수 있다는 신심을 굳게 가지게 되였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벌써 국제직업연맹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자기 조국의 수호에 궐기한 조선인민은 침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완강성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조선의 투사들은 전세계에서 제국주의와 식민지제도를 반대하는 인민들의 항쟁에 새로운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적범위에서 반제반미투쟁이 더욱 거세차게 일어났다. 제국주의세력은 심히 약화되고 식민지체계전반이 크게 뒤흔들리였다.

식민지나라 인민들속에서 《조선인민들처럼 싸우자!》라는 구호가 울려나오고 반제반미투쟁은 일대 앙양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동남아시아에서 윁남, 라오스, 캄보쟈인민들은 총반격에로 넘어가 반프항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프랑스식민주의자들을 대신하여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에게 드센 타격을 가하였으며 인도네시아인민들도 해방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중동에서는 에짚트, 레바논 등 여러 나라 인민들이 미영프제국주의자들의 무장간섭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 침략자들을 자기의 영토에서 몰아냈다. 식민주의자들이 《최후의 안식처》라고 하던 아프리카대륙에서 1954년 11월 알제리인민들이 프랑스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무장투쟁의 첫 봉화를 올리였다. 그후 독립국가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 《세습령지》로 불리우던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도 반미투쟁이 급속히 확대강화되여 제국주의식민지체계의 고리가 연이어 끊어져나갔다.

우리의 위대한 7.27의 승리로 세계의 정치구도가 변하였다.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이 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였다.

참으로 우리 국가는 인류해방위업, 자주위업에 세계사적인 공헌을 하였다.

하기에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우리 인민이 이룩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세계사적위훈》,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현대전쟁의 기적》, 《역사를 뒤바꾸어놓은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전승의 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왔지만 우리 인민의 승리의 7.27은 자주의 새시대의 흐름을 추동한 역사적사변으로 길이 빛을 뿌릴 것이다.

[영웅조선의 승리는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한 세계사적사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4(2025)년 7월 27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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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